천안협회 '자체 승단 심사' 파문 확산
발행일자 : 2009-03-17 15:28:45
<무카스미디어 = 정대길 기자>
충남협회, 천안협회간 해결 없이는 지원자 구제책 없어.
천안시태권도협회(회장 최정만,이하 천안협회)의 자체 심사 강행이 태권도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천안협회는 지난 14일 충남 천안의 단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태권도 수련생 984명을 대상으로 '2009 국기원 승단(품)심사'를 개최했다. 그런데 이 심사는 국기원이나 대한태권도협회의 감독관이 파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됐다. 다시 말해 인증받지 않은 심사였다. 이로 인해 응시자가 심사에 합격을 해도 승단(품)이 불가능해 질 수 있어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조짐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대한태권도협회(KTA)와 국기원은 대응책 마련에 고심이다. 우선 KTA는 이번사태와 관련해 한마디로 ‘유감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KTA의 양진방 전무이사는 “(천안시협회의 심사를)수차례 말렸다. 앞으로 더욱 복잡하고 안 좋은 상황으로 진행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국기원으로부터 국내심사를 위임 받은 KTA는 이번 사태가 일선도장에 미칠 파장을 우려해 빠른 시일내로 긴급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KTA의 한 핵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천안시협회 심사) 상황이 파악되지 않았다. 하지만 984명은 엄청난 인원수다. 게다가 KTA나 국기원의 승인도 얻지 못한 심사라면 문제는 더욱 커질 것이다. 문제의 중심에 있는 충남협회와 천안시협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적절한 대책 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기원측은 무엇보다 984명의 응시생에 대한 승단(품) 인정 여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박만기 국기원 기획팀장은“심사를 본 수련생들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응심자의 학부모들은 국기원 심사인 줄 알고 있을 것이다. ‘968명의 화살’이 어디로 돌아올지 모르지만, 결국 사태 해결의 몫이 상위단체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면서 “충남협회와 천안협회는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후방에서 이번 승단(품)심사를 강행한 천안시협회 산하 충남태권도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향후 충남협회를 강하게 압박할 것임을 시사했다. 추진위의 김창식 사무국장은 “일단 (충남협회)집행부는 바뀌었지만, 이는 외형만 바뀐 것일 뿐이다. 아직도 지난해 실형 선고를 받은 인사가 집행부에 입김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잘못된 협회 운영에 대한 여러 자료를 수집해 충청남도체육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충남협회를 사고단체로 분류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면서 “변화가 없을 경우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 추진위는 충남협회에 이전 집행부의 잔재들이 일체 관여하지 않는 새 집행부 구성이 이뤄져야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충청남도체육회는 “우리 권한은 산하 단체들의 ‘임원인준’이 한계다. 현 충남협회 집행부는 사고단체로 분류될 만한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분명히 우리가 관여할 부분은 아니지만, 추진위와 천안시협회가 너무 앞서가는 모양새다. 향후 충남체육회는 충남협회와 천안협회가 조속히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문의 중심에 서 있는 충남협회 측은 무카스와의 인터뷰를 전면 거부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24일 충남협회 사무실로 전화인터뷰를 시도했지만, “그런데요? 우린 무카스라는 데 몰라요. 거기 무카스가 뭐하는 덴데요?”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이후 다시 전화를 걸어 성함을 정중하게 묻는 질문에도 “알아서 뭐하게? 당신 뭔데? 누군데? 우리한테 왜 전화를 해!”라고 언성을 높이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5차례나 전화연결을 시도해 충남협회의 입장을 반영하려 했지만, 충남협회는 아직까지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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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하면 로맨스 넘이하면 불윤 정신들 차리세요````````
2009-03-2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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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장난안하지요 당현이 인정하고 좋야지요 안주면 오년전 초등연맹 ㅁ비슷하게 받았구요 초등연맹 해체되구요 그래도 깨씃한게 초등연맹이였는데 아준다면 내가 받으니
2009-03-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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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완전 비리집단이네.. 거지들.
2009-03-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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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울 아들 품증은 어떻게되는거야.관장님이 책임지세요.요즘같이 어려운시기에 비싼 심사비냈더니 인증받지않은 심사대회에 울 아들을 시험보게했으니. 우리는 관장님을 보고한거지 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 잘모릅니다. 관장님한테 속은기분이네요.정말실망스럽고원망스럽네요.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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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원인제공은 국기원과 태권도협회의 불안정한 시스템에서 비롯된 겁니다.공정거래위원회에 기대어 취약한 시스템을 파고든 미꾸라지[?] 사범들로부터 비롯된 거리제한 철폐나 합기도 검도 겸업 허용이 기존도장회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등록비라는 구실로 신규도장의 진입을 불허하며 신규도장들의 불만을 쌓아가면서 결국 경기도 모 임원의 논쟁 기사거리로 발전하여 터질것이 터진거라 봅니다.이 기회에 신/구 가치관의 결집력을 토대로 충돌과 함께 가진자들이 얼마나 양보하느냐에따라 국가적 망신이 될건지 다시 뭉쳐 발전하는 태권도가 될건지 결론이 나겠지요...
2009-03-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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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양반들도 한번 화 나니까 졸나 무섭네요..ㅋㅋㅋ
다른 충청도 는 괜찬은겨? 거기도 궁시렁 소리 많던디.ㅋㅋ
체육회 무신 과장인가 하는 사라이 자지 부지 한다며? ㅋㅋㅋ
최육회 처장도 해야지 청태협 회장도 혀야지..그분 야심이 하늘 찔러서 비샌다며?....2009-03-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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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요... 충남에서 받아주면 그사람들은 바보가 되는데......
나라면 끝까지 갈것같은데... 이사람들 충남협회를 열심히 고발 했거든요.
아마 그것 때문에 마음에 상처 글구 금전적 손해 , 명예훼손 엉청 날꺼라....
내가 만약 그런 일을 당한다면 ...... 난 간다. 복수하려2009-03-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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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네요. 이제는 언론플레이 시작 심사로 강한 압박이라.....
이번에 품증 발급이 된다면 난 앞으로 우리체육관에서 자체 심사 시작 ......^^
10명 정도는 항상보니깐.... 심사장으로 가는것도 귀찮고 실력없는 애들 불합격하면 않되니깐... 984명이나 10명이나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참 서류는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국기원??? 아님 대한 태권도 협회???? 아님 내가 품단증도 많들 수 있는데....2009-03-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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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글 끝부분이 정답이죠^^ 4년동안 충남협회에서 하는 행태를보면.........진작에.......ㅣ
2009-03-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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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들어가세요 그리고 화해하고 방법을 차을 수있도록 하세요
2009-03-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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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천안도장은 어떻게 하란 말인가? 시도협회가 도대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2009-03-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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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협회 자폭하라. 오다의 황제 안종웅도 같이 자폭하라.
2009-03-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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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는감네. 평소에 잘하지 그랬슈~
2009-03-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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