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녹인다! 모스크바 국제태권도대회

  

‘제3회 모스크바 시장배 러시아 국제태권도대회’ 모스크바에서 열려


지난 2회 모스크바 태권도대회 모습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뮈지쉬에 경기장에서 ‘제3회 모스크바 시장배 러시아 국제태권도대회(이하 모스크바 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권도 대회로 러시아를 비롯해 구 소련 연방 공화국인 우크라이나, 벨라루시, 카자흐스탄 등 15개국 선수단이 출전한다. 한국에선 청소년부에 효성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유소년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총 27체급 7백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국가 간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년부는 일반호구를 청소년부는 전자호구를 사용할 예정이다.

모스크바 태권도협회 유민 고문은 “해가 갈수록 러시아에서 태권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모스크바 태권도대회 기폭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 기업체 ‘Metatr’와 ‘무토 러시아’가 후원한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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