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논단]'흡연고교생 폭행 체육관장 사건'을 바라보는 하나의 시각

  


성주환(인천공항 경찰대)

최근 담배를 피우는 학생을 훈계하는 와중에 반항하는 학생을 때린 한 격투기 체육관 관장과 이를 고소한 학생의 부모에 대해서 얘기가 분분하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훈계한다고 고소를 하느냐?와 폭행은 폭행이다로 나뉜다.
정확한 사건의 요지를 알기 위하여 위 건에 대한 기사를 검색하여 살펴보았는데, 분석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기사참고=http://www.donga.com/fbin/output?n=200604220102)

(1) 고교생 5명이 길가에서 담배를 폈다.
(2) 중학생 아들과 함께 지나가던 관장이 학생이 담배를 피면 되겠느냐고 훈계했다.
(3) 고교생이 대들었고, 관장의 아들에게도 시비를 걸었다.
(4) 이에 관장이 대든 학생의 허벅지를 발로 차고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학생의 고막을 파열시켰다.
(5) 학생의 부모가 관장을 고소했다.

기사들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정황은 위 (1)번과 (5)번 뿐이다. 문제는 위 사건을 다루고 있는 기사들은 정확한 팩트(fact)를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각 정황 사이에 구멍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기사는 단지 축약일 뿐, 전체 팩트를 제공하고 있지 않기에 독자인 나로서는 기사만으로는 위 항목 중 (1)번과 (4)번이 사회상규 및 법률에 저촉된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뿐이다.

우리는 기사들만 봐서는 (2)번에서 관장이 어떤 식의 훈계를 했는지 알 수 없다. (3)번에서 고교생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대들었는지도 알 수 없다. (4)번의 가격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도 알 수 없다. 결국 독자는 자신의 주관적 기준에 의거하여 세부적인 내용을 추측하면서 이 빈 구멍들을 메우게 된다. 본건의 토의를 보고 있자면, 확인되지 않은 … 카더라, 안봐도 뻔하다는 식의 부정확한 정보가 덧입혀지고 있으며, 이것이 다시 실제인양 확대재생산 되고 있다. 이것은 고교생과 관장 누구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다.

법은 (2)번부터 (4)번까지의 과정이 정확히 어떠하였는지의 팩트를 찾아 재구성하여, 그 원인과 과정과 결과가 정당하고 상응한 것인지를 판가름하는 것이다. 그게 법치주의이며, 어느 쪽의 편도 아니다. 균형잡힌 시각을 가져야 하며, 자신의 경험과 주관을 덧입혀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청소년의 일탈 행위에 대한 그의 훈계와 지도는 용기 있는 행동이었고 필요한 일이었다. 반대로, 그의 구타에 대한 항의와 고발에도 충분히 이유가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는 어른의 본분을 다하려 한 것이었고, 하나는 인권의 원칙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상황은 사실을 축약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며 선입견을 유도하는 기사와, 이를 기반으로 판단한 양쪽이 서로를 악의적으로 해석하는 데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위 사건을 다룬 언론의 기사 제목들을 열거하자면 어른노릇 한 죄?, 임자 만난 흡연학생들 식의 선정적인 것 일색이다. 이 제목들의 이면은 무엇인가? 처음부터 독자들에게 "훈계하느라 때린 게 잘못이냐?"는 선입견을 제공하는 것이다.

"훈계한다고 때렸기로서니 고소를 해?"라는 식의 선입견 제공은 무책임하다. 무술관장이란 법률적 시각에서는, 일반인에 비해서 신체 위해(危害)능력이 강하며, 그런 능력을 더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행한 행동의 결과까지도 미리 감안하고 책임질 각오를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관장은 고교생의 고막을 파열시켰으며, 이것은 훈계를 위한 행위를 벗어난 것이다.

선의는 인정되지만, 행동으로 인해 발생할 결과는 예상하고 책임져야...


나는 잘못된 것을 보고 지나치지 않고 훈계를 한 관장의 선의를 믿으며, 십분 공감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용한 수단과 그 결과가 도를 넘어서버렸다. 위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관장이 훈계를 한다고 때린 것이 고막을 파열시킬 정도였다이며, 그래서 그는 이에 대한 옳고 그름을 가릴 법률적 판단을 기다리게 되었으며, 그 판단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지금 필자는 고교생과 관장 어느 쪽의 편을 든다거나, 잘못된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법률적 판단을 받게 된 것은 그가 폭력이라는 수단을 사용함으로써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이에 대한 논쟁을 보면서 알게 된 것은 힘에 의한 정의라는 개념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내가 옳으면 상대를 어느 정도의 폭력으로 제압하여도 된다는 식의 생각이 일상화되어 표면화되는 것이 바로 소위 자경단, 의용군이다. 현대사회에서는 그들 역시 또 다른 위험요소일 뿐이다. 현대사회의 직업무사는 경찰과 군인 정도라는 것을 생각해봐줬으면 한다. 그리고 이들 역시 폭력수단을 사용하였을 때 엄격한 판단과 책임을 감수하여야 한다는 것도.

현대사회의 법은 내게 가해진 위법한 위해에 대하여 상응하는 수준에서의 폭력만이 용인되도록 엄격히 정하고 있다. 이것은 아무렇게나 정한 것이 아니라, 해당 사회의 구성원이 합의한 사항이다. 그것을 자의적 판단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위험하다고 필자는 지적하고 싶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당시 현장에 있던 관장의 아들이다. 그는 과연 아버지의 행위와 그가 처한 상황에 대해 어떤 생각과 기억을 간직할 것인가? 나는 그가 성인이 되어 똑같은 폭력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가슴 속에 칼을 품은 무사는, 그 칼을 뽑는 순간 시정잡배와 다를 바 없는 기준에 따라 판단됨을 인식하여 주었으면 한다.

[필자소개] 성주환씨는 인천공항 경찰대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경찰관으로 아이키도, 합기도, 태권도, 유도 등의 무술에 깊이 있는 식견을 갖춘 무술전문가입니다. (무토미디어 편집부)
#성주환 #사회정의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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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충일

    성주환님 요즘 고등학생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안겪어 보셨군요.
    본인이 겪어보면 이런식으로 글 못씁니다. 그냥 못본척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전 재수없이 걸린 아버지에게 한표 보냅니다. 그리고 글 쓰지마세요. 사진도 올리지 마시고요.
    저도 공무원이지만 편파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글 보기 같은 공직자로서 기분 나쁩니다.

    2019-09-29 15:16:32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일반입니다

    경찰를 하실려면 태권도를 다시배우시면되겠네요 태권도는 싸움을하려고배우는 태권도가아니라고합니다 이것만 명심만하십시오 태권도는 장난이아닙니다 태권도는 사람을 때리라고배우는것이아닙니다태권도는 참을 수있는사람이 용기가있는사람이라고배웠습니다 태권도는함부로사람들한테폭행이나주먹으로하시면 싸우시거나 태권도는 폭행을 절대로 함부로하시면안됨니다 함부로말씀을드려서죄송합니다

    2009-06-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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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호입니다

    태권도는 장난을로배우는것으로아니라고배웠습니다
    하지만 태권도는 저의때는 요6년전 6년때는 대청키즈태권도체육관에서 극기훌련을 받았습니다태권도수련을 배우면 정신이맑아지고 대한민국태권도정신으로서 대한민국태권도사나이로서대한민국태권도남자사나이죠 외냐하면 태권도는 자기자신으로 태권도를 배우면 몸과마음이스스로깨달아알아야된다고 합니다 태권도는 정신통일 태권도이라고배웠습니다

    2009-06-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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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

    여기쓰여진 분들처럼 가방끈이 길지않아서 정확히 말을 못하겠지만 이건 분명합니다 그건 무도인이 자신의 생명에 위혐이 오지않은데 함부로 자신의 수기, 족기를 사용하는것은 살인자가 남에게 칼을 공격한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관장님이 잘못했습니다

    2006-09-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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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같으면..

    내가 경찰이였으면....성폭행당한 피해자 부모가 범인을 때려죽여도 모른체 할거다..눈감아줄거다 근데 이건 어떻게 된 세상이 이 모냥이냐..정말 경찰맞나? 자신의 딸이 성폭행 당했으면 권총으로 쏴죽이고 사고사로 위장해서 처리할거면서...

    2006-08-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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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쯧쯧

    빨갱이가 영웅이되고 납북자가 자진월북자가 되고 성폭행가해자가 인권위의 보호를 받는 이 나라는 정녕 망할것인가....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나? 노무현이 대통령되면서부터..

    2006-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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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

    도대체 누구를 위한 법이고 누구를 위한 인권이란 말입니까? 정말이지 노무현들어서고 부터 모든 가치관이 혼돈상태입니다...

    2006-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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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위에 사진...

    저 위에 사진속에 웃고있는 사람..웃는 모습이 무지 얄미롭다...마치 자기가 법이고 소시민들은 당하든지 말든지 상관없다는 웃음이다...

    2006-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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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얼마전 저의 가게 앞에서 저의 할아버지가 제딸을 안고있었습니다.
    술취한 노숙자가 저희 가게 앞에서 횡패를 부렸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하지마라고 하자 주먹으로 코와 뒤통수를 주먹으로 가격했습니다.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데 그만 제딸(생후12개월)의 눈에 맞았습니다.눈썹과 눈이 피멍이 들었습니다. 근데 경찰이 한다는 말 = 딸이 맞은건 실수로 맞은것이니 법적으로 처벌이 불가능합니다. 약자한테 강한법(인권위) 강자한테 약한법(돈) 시파 대한민국 좃같다. 그리고 원래 그노숙자 봐주려고 했습니다.. 가족끼리 상의하고있는데 다음날 아침 저의가게 앞에서 지나다니드라고요 아무일없었던것처럼 경찰말= 인권위에서 만든법입니다...만약 당신딸이 (생후12개월) 노숙자한테 휘두룬 주먹에 눈이 실명됐다면..

    2006-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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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뻔하다

    태권도관장 비난하는 인간들은 또 이런소리 하겠지 "어떤경우에도 폭력은 안됩니다" 니미~ 니들 딸네미가 강간당해도 그딴소리할래?

    2006-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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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터리법

    5살난 자신의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딸의 아버지가 때렸습니다. 헌데 그 아버지를 폭력행위로 구속했다네요~ 도대체 이놈의 법은 누굴 위해 있는겁니까?

    2006-08-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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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사범

    성주환씨 힘내세요

    2006-06-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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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에 좀 알고말해

    담배펴서 때린게 아니고 담배펴서 훈계했더니 대든거야 게다가 동행하던 관장아들한테 까지 위협을 했고 담배폈다고 무작정 팬게 아니란 말이다~!! 더구나 장정 5명이 위협해오는데 어떻하냐 방어차원에서 먼저때린것일뿐 행정편의적이고 결과론에 집착한 법집행이 문제지~!!

    2006-05-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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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펴서 고막이 파열될 정도로 때렸다...음
    술먹으면 내장 파열까지 가겠군...음

    담배피운 자식의 부모는 방치 혐의로 더 혼나야 되고
    술먹는 미성년자 부모는 사회서 격리시키고...음

    2006-05-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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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쯧쯧

    말세야 말세...얘들이 대들고 대들어서 좀 팼더니 전과자되고...잘돌아가는 세상이다~

    2006-05-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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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범

    내가 솔직히 저 고등학생 부모였다면...난 이렇게 말하겠다 관장님 체육관으로 우리 아이들 보낼테니...죽지 않고 병신 되지 않을만큼만 패주십시요.......망할 고삐리 요새 정말 싸가지 없는 학생들 많다 고딩이든 중딩이든 초딩이든...ㅡ.ㅡ

    2006-05-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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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풍

    열 받아도 고수실력이며는 맞아도 티가안나는 부위를 갈겨버리세요.
    자신없으면 꾸준히 실력을 연마하세요.

    2006-05-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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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 관장

    앞으로도 가정교육 덜 되먹은 버릇 없는 아이들은 관장 사범이 현장에서 즉시 훈계해야 한다. 떼로 덤벼 드는 놈들은 정당 방위차원에 가차없이 급소와 맥을 찔러 두번 다시는 덤벼드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이것은 관장들과 사범의 임무다. !!!!! 우리 주위에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줄 무술한 경찰관이나 군인들이 길에서 쉽게 보이질 않기 때문에 관장사범이 솔선수범해서 버릇없이 덤벼드는 얘새끼들을 두들겨 패고 얼른 도망을 가야 한다. 아주 빠르게 도망을 가야한다. 외공과 내공의 진기를 모아 경신술을 써서 도망가야 한다.

    2006-05-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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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 관장

    이렇게 많은 댓글 처음 본다 !!!!!!!! 역시 사범, 관장들은 의협심이 강하다. 나도 40대 중반이 넘었는데 어지간 하면 그냥 간다. 덤비는 놈들은 혼을 낸다. 때로는 상소리로 덤벼드는 놈들 많다. 반 죽이고 더 팬다. 그리고 남보이지 않는 곳까지 아주 멀리 도망간다. 10년 전 경찰에게 잡혀 치료비 물어 주고 합의서를 써준 뒤로는 무조건 패고 반 죽이고 멀리 멀리 도망간다. 잘못을 모르고 겁대갈 없이 덤비는 얘새끼들은 단체로 패죽여야된다. 걔들 두들겨 팰 사람은 이 세상에 관장과 사범 밖에 없다. 관장이 참으면 누가 팬단 말인가??? 중학생 고등학생 한테 맞을 수는 없잖은가 ???? 그래서 말로 안되는 새끼는 다시는 나쁜 짓 못하게 패 죽이라는 것이다. 반 죽여 놓고 도망가라 !!!

    2006-05-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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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전사

    ㅎㅎㅎ 나의 나의53세 관장님도 나와 같은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보니 씁쓸합니다. 전과조회~? 하면 폭력으로 별~?이 몇개나옵답니다.
    솔직히 저도 교육상 때문이였지요~! 버스안에서 여럿학생이 한학생을 폭행할때! 길지나가다가 싸움말리려다!골목안에서 여럿학생이 담배피는것 훈계하다가 휴~안타갑게도 경찰서에 가면 전과가 있군~하던시절이 있었답니다. 경찰서에 가본지는 10여년이 지났지만 지금은 그런용기 마져 없었졌답니다. 정신적 피해 물질적 피해 감당하기 힘들것입니다.
    무조건 용기를 가지라고는 할수가 없군요

    2006-05-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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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러운 현실...

    내 인생 조져도 좋다. 그치만 나도 저 관장님 입장이라면 가만있지 않는다. 말로해서 듣지 않는다면 그게 짐승이지, 어찌 인간이라 할 수 있겠는가..? 나도 길가다 보면 망가지는 10대들 많이 본다. 초등학생들도 쌍욕을 하는 이 세상...
    내가 만일 저런 상황이 닥친다면 패고, 돈 엄청 물어줄바에 아예 저것들 병신만들어놓고 감방 갔다온다. 저것들 갱생 절대 못한다. 천지가 뒤바뀌지 않는한...
    저런 놈들은 두다리로 걸어다닐 자격이 없다. 평생 기어다니게 만들어야 한다.

    2006-05-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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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관장

    중국수도북경에서 그것도 버스안에서안내양에게 여중생이목졸려질식했는데도어느누구하나 말리지않아 결국은 사망한사건이 있었습니다.한국도 앞으로는 잘 나서지 않을것 같네요, 본인도 한국에서 학생들 담배피면 많이 훈계도하고 때리는 상황이 있었지만, 학생들은 혼자서는 절대 반항하지않고 여러명이 있으면 대들고 특히 여학생이 끼워있으면 더욱 덤벼드니 앞으로는 제 경험을삼아 슬기롭게 대처하세요, 담배피는학생도 나쁘지만 초기에 부모와 학교측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함.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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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이제...

    나는 이제 길가다 위기에 처한 사람을 보거나 해도 도와주지 않겠다. 그냥 내갈길 가겠다. 그리고 왜 도와주지 않았냐고 하면 위의 기사를 프린트해서 갖고있다가 보여주겠다. 착한일 한다고 남의 일에 참견했다간 고소당하니까.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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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한마디

    하여튼대한민국은자기일이아니면나서면않돼는구마!세상이어찌될라고
    백주대낮에학생들이교복입고담배를피우노!저거부모욕먹이는구마!나는이래막돼먹은놈입니다!광고하는것도아니고!공부가우선이아니고인간이먼저되어야할듯싶구나!않그래도제2의유영철이가나온판국에!세상이어찌될라고!아아!통제라!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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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기도줌마

    관장님이 아이들을 때리기이전에 그아이들의 태도가 잘못됐다 생각듭니다. 어른의 훈계에 순응 하지 않았다는것은 집안 교육에 조금은 미흡함이 있는듯 하고 관장을 고소 하기이전에 아이들의 행동의 부모님 들께선 반성하셔야 할듯....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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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의 꿈

    깡패 세명이 있었다.. 여자가 맞아서 피를 흘린다.. 내가 도왔다. 왜.. 무술을 연마하고 정의감에 불타으니까.. 깡패 한놈 갈비뼈 세대가 부러졌다.. 두놈은 도망.. 여자는 깡패한테 보상받았다.. 나는?? 우리 부모님 피같은돈 담당경찰한테 찔러주고 깡패한테 합의금 물고.. 나라에 벌금 물고.. 나는 집행유예 2년.. 그때 담당경찰 하는말.. 어 너 유단자네.. 학생은 집에서 공부나해 괜히 남에 일에 끼어들지말고.. 나는 그때 경찰의 꿈을 버렸다.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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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에...

    까막눈이야 학생? 성주환씨가 맨밑에 쓴글 안보여? "나는 그가 커서 똑같은 폭력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않길 바란다" 라고 했쟎아...성주환씨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폭력사건 그 이상도 이하로 보지도 않아 그냥 결과만을 보고 맞은사람있고 때린사람있느니 때린사람을 벌주려는것 뿐이야...글좀 제대로 읽고 리플을 달든지 원...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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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참........

    보지않고 판단하기가....하지만 필자 성주환씨도 편드시는거 같아요
    앞뒤가 안맞음....

    그냥...담배핀건 잘못한거고
    어른한태..어떤식으로 대들었길레...참 ...
    그냥...상처안나게 때리시지... 얼마나...어이없게 대들었음...그러죠...

    둘다 잘못했으니까...때린사람은..치료비해주고..대들고 담배핀놈은..
    쫌...교육좀..더 받아야 ....음...뒤지게더 맛아야할뜻...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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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환씨의 글은

    성주환씨가 경찰이라는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주환씨의 글은 지나치게 행정편의주의적이며 관료주의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며 지나치게 결과론에 집착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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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과하고 있는것..

    저 고삐리들이 관장하고 같이있던 관장아들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면 당연히 맞아야 했지...그리고 관장으로서도 훈계를 떠나 자기자식에게 위해를 가하려 하는 놈들이 앞에 있다면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패놨어야지...만약 저때 패지 않았다면 저 고딩들이 나중에 저 관장아들을 보복성으로 집단린치 안한다는 보장없다...니미...뭐가 1번하고 4번이냐...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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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고딩 5명도 인생조졌다

    저 고딩도 맞아서 인생조진게 아니고 불의한 세상을 일찍 경험했다 지가 잘못해놓고도 치료비 땡깡이나 부리고 그런 쓰레기같은 방법을 일찍 배웠다 저 고딩들을 망친건 체육관관장이 아니고 오로지 결과만 보는 경찰과 못돼먹은 부모가 지들 자식을 망친거다 자기 잘못은 모르고 단순히 맞았다는 걸 이용해서 돈받아먹을라는 후레자식들...웃어른 무서운지 모르고 사회무서운지 모르는 놈들...그런 놈들을 만들어 버린거다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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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쩌란거야~!!

    중간단계는 모르니까 1번하고 4번만 알수있으니까 맞으란거야? 사실여부가 어떻든 맞아야 된다는거야 모야? 그냥 강간당하고 다 도둑맞고 그러란 거야? 4번같은 결과가 왜 나왔는지는 관심없고 어쨌든 무조건 남을 때리면 안돼는 거야? 씨바 내가 맞게 생겼는데 내 애인이 강간당하게 생겼는데 그냥 말로-아 이러시면 안되시죠..돌아가주세요-이러란 말이냐? 씨바 말로 해들을 새끼들 같으면 강간이나 폭력이나 길거리에서 고삐리 들이 담배피겠냐고? 지들 못건드릴거 아니까 깝치는거 아냐~ 씨바 법은 무조건 결과만 보니까 열라 맞아라? 강간당해라? 도둑 맞아라? 응? 그런거야?

    2006-05-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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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에분..무슨말인지..영

    작살내도 싸..먼말이 필요해..뒤질라고 환장하는거지..어린놈으 쉐끼들이...100이면 100 그런상황처해봐..쪼라서 말도못하는 어른..그게 무슨어른이야..지새끼가 그러고 다녀봐..반대로 지새끼같은넘이 그런다고해봐..뭔 말이 필요해..줘 패버려야지..격투기관장님 잘하셨소..속상한건 너무 패셨나배..벌금내고 그게 속상할뿐이야..그새끼 앞으로 또 그럴까..당연히 또 그러지..지부모가 편들지..경찰이 편들지..그세계를 그새끼는 배운거야..알간

    2006-05-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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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인

    제가만약그런상황이라면 개 패듯이 두들기고 비오는날 먼지날리게
    정신번쩍 들게할것같아요 저도담배피우고 있지만 예전 학생때 담배피웠어도 눈치보고 피웠죠 길거리 버젓이 피우지는 않았지요 그학생은
    당연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그 세상이 죄지,,,,,

    2006-05-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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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인

    그럼 학생들이 겁업이 대들었다 전 당연히 학생을 어느정도 체벌할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싸가지없게 대들면 열안받을 사람이 어디있나요 자식이 아버지한테대든다 어떡할까요 기막히겠죠 맞을짓을 했으니 맞았죠

    2006-05-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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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인

    글쎄요 학생이 담배를 길에서 버졌이 피웠고 길을가다 관장님께서 한말씀한걸 학생들이 덤빈다 어떡할까요 그냥지나칠까요?아니면 훈계하고 지나갈까요? 그런데제일중요한건 기본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이지요
    저도 어렸을때 담배를 숨어서피웠지요 혹시나 웃어른들이 보실가봐 ...지금와선 학생이 담배피워서 죄가되는건아니지만 최소한 예의라는게 있지요

    2006-05-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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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에분..

    성주환씨는 밑에분이 말한 경우 피의자를 두둘겨 패도 아무상관없습니다...직업이 경찰이니까 자기할일을 한거죠...찔리기전에 총으로 쏴버리면 됩니다...문제는 일반시민들이죠...칼에 찔리기 직전까지 정당방위라는 보호를 받을수가 없죠...성주환씨는 경찰이라 이유가 어찌됐건 폭력이라는 결론만 볼뿐입니다. 칼에 찔리는 그 순간까지 일반시민은 의지할곳이 없고요....

    2006-05-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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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환씨

    위 경우 다른말이 필요한가요..자기입장..자기생각일 뿐입니다.내가족이 아니 내가 위와같은 경우가 처했다(가해자가 됐건,피해자가 됐건)^^해석하기 나름입니다..폭력,정의 운운할게 아니라는 말이지요.현 법이 정의요,정답입니다..과정..우스울 뿐임다..칼든 상대를 작살냈다..정당방위^^칼맞았을때(목숨이위태위태이정받았을경우-뒤지라는야그) 얘기죠..칼안맞고..상대를 작살냈다면 그넘이 가해자라 이겁니다.윗글을 쓰신 성주환씨가 위와같은 경우가 생기면 어찌할까 궁금하네요.나두 마찬가지구요..상황이 되어봐야 정답이 나올듯..상상과 생각은 끝이 없는법

    2006-05-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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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전실제이야기

    얼마전 실제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앞 상가5층에체육관이 하나있습니다.
    체육관건물 일층에서 고등학생4명이 담배를피고있었지요
    그상가체육관관장님이 훈계를 할려고 아이들에게 말을걸었어요
    그러자 고등학생4명이 달려들어 그 관장님은 심하게 맞았어요
    그리고 그아이들이 그체육관관장 우리한테 열라 맞았어 라고 소문을
    내는 바람에 지금은 사범님만 나와서 수업을하고있어요
    수련생들도 거의 떨어져 나갔고요...
    옆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보아왔고 지금 이기사도 읽었어요
    어른또는관장님이랑사범님들이 위협적으로 덤비는학생들에게 맞으면
    운동한사람이 아이들한테나 맞고다닌다고 한심하다고하고
    그 아이들을 때리면 법적으로 처벌 받는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네요

    2006-05-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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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무술인

    저는 억울해서 이런방법을 씁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불의가 있다면 정의롭게 해결해야 합니다.그 정의란.... 법이 무서워서리....내가 도망 갈수 있다면 죽여놓고 자리를 피하죠! 흔적없이 패주고...
    도망갈 자신이 없으면 어쩔수 없고..사실 자동차라 던지 아님 그어떤 물증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걸어가다가 그랬으면 반은 죽여놓고 훈계하고 사라집니다.이차 저차 이유없이 불의가 있다면 정의를 실현하고 그 정의 때문에 피해당하지 않게 의연하게 대처 합시다.우리 무술인 화이팅! 입니다.

    2006-05-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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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밑에 같은 경우 왕왕있죠..도대체 누굴 위한 법인지..

    2006-04-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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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방위

    알고있는분 이야긴데요 집에 도둑이 들어 와이프 강간할 때 퇴근하다가 마주쳤는데 도망가는 도둑을 항해 집안에 있던 화병을 던졌는데 머리맞고 넘어져서 뇌사가 되었다네요. 근데 법원에서 판결이 어떻게 나왔나면요 과잉방어/살인미수로 깜방에 있구요 그집은 풍지박산났어요 재밌는 법이죠!

    2006-04-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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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인


    가장 아쉬움점 하나는 실력차가 좀 나면 상대를 상하게 하지않고 제압했더라면.. 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다른면으로는 저는 아직도 고등학생 5명이 어떤놈들인지 궁금합니다.. 그놈들이 사납게 보였다면 저는 체육관 관장님의 행동이 100% 이해가 갑니다.. 체육관 관장님은 분명 일격필살로 한놈을 제압해서 그나마 4명이 주춤하게 만들었나 싶어요.. 아들이 같이 있었으니까.. 아무리 순한 동물로 새끼가 위험하다고 느끼면 가장 사나워지죠.. 성주환씨가 훌륭한 무술인이라면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특이 상황을 정확이 모르고 그 상황이 되어보지 못했다면요.. 관장님 자제분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은 정말 실수하신겁니다...
    저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2006-04-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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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 말로 했습니다. 말로 하고 있고 앞으로도 말로 할 겁니다. 애들 담배 핀다고 제가 때려도 되는 건 아닙니다. 또한 제가 애들 때릴 자격도 없습니다. 경찰이나 판검사라고 해도 그 순간에 직접적으로 때릴 자격이 있진 않습니다. 말을 안 듣고 반항한다고 때린다면 내 권위에 도전하는 녀석들에게 내 의지를 관찰시키기 위해 행사하는 폭력이 됩니다. 그 관장이 학생들 담배 폈다고 때린 것 같습니까? 훈계 하려고? 아닙니다. 반항하면서 대드니까 자신의 권위를 위해 때린 겁니다. 자신의 자존심 지키려고..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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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이라면?

    ... 님이라면 어찌하셨을까요?
    차라리 내가 맞고 고등학생들한테 고소할까요?
    돈이라도 받아야하나?
    싸움이라도 할 기세였으면 아님 정말 덤볐으면 도망갈까요?
    "아들아 튀어!!"이랬을까요?
    "아들아 우리가 맞아주고 용돈이라도 벌자?"
    이게 아니면 "훈계하니까 못알아듯네.. 따라와서 알아들을때까지 내얘기들어~ 순순히 그래줄꺼지??얘들아??" 이럴까요?
    ...님은 어찌행동하셨을까요? 이런일 없으셨나요?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

    착각들을 하시는데... 이 사건에서 관장이 학생을 때린 이유는 담배를 폈기 때문이 아닙니다. 반항을 하고 대들었기 때문에 때린 겁니다.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반항하고 대들면 때려도 됩니까? 담배는 여기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학생과 관장이 서로 얼굴 보면서 얘기를 하게 만든 요인일 뿐이며 폭행의 원인은 학생의 반항에 의한 관장의 폭력사용 입니다. 착각들 하지 마십시오.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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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자

    실제 있었던일중에 차운행 도중 무단횡단을 하는 아이가 차에 치일뻔했는데 차는 계속 진행중이였고 도로에 주차된 차 사이로 아이가 뛰어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물론 사고는 없었지만 아이옆에 부모님이 계셨고 그부모님은 아이가 뛰어들게 냅두고 그 사건이있고나서 바로 체육관에 전화하여 학원차가 왜그러냐 조심운전안하냐!! 우리아이가 죽을뻔했다!! 온갖 욕설과 비판으로 전화를 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아이의 부모님은 아이에게 훈계와 꾸지람은 커녕 괜찮냐? 는 말만 했답니다.. 내자식은 소중하니까요..ㅎ 그게 옳바른 교육일까요? 이번 사건 부모님의 행동또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합기인님 말씀데로 치료비는 물어줘야 하지만, 명예와 훈계의 목적에 고소는 부모로서 너무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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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자

    관장님을 고소한만큼 아들에게도 그만큼의 훈계와 지적을 먼저 행하시고 하신건지요?? 아이들을 먼저 잡지못하고 학원이나 체육관에 부탁하고 자식들이 안되면 못되고 삐뚫어지면 체육관을 탓하고 비록 1차적인 가정에서 문제를 잡지 못한거에대하여는 죄책감과 책임감을 전혀 느끼시지 못하고 있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이번사건도 그런듯하고요,..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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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자

    왜요 우리도 한때 어릴때 부모님 말씀도 안듣고 나가서 싸움질하고 어른한테 대들고 했으니 우리 자식들 제자들 그렇게 키워야죠? 옳바른 생각이십니다. 그리고 또 중점적인 반대의견.. 폭행은 폭행이다.? 물론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내자식이 심하게 다쳐왔으니 눈물이 날지경인것은 이해합니다.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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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 폭행?

    폭행이라니..ㅡㅡ 왜 이세상 중,등학생들 길거리서 다 담배피고 내집앞 내 체육관앞에서 담배피게 하시지요? 나중에는 체육관 관원들이 담배달라고 그러겠습니다?(비유가 심했으면 사죄드립니다..) 내아들 그리고 내 제자들이라 생각해보십쇼.. 관장님의 훈계가 잘못된겁니까??
    모르는 사람들이라 첨보는 애들이라 냅둬서 내제자가 되면 그때 훈계하실려구요?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펴봤다고 애들도 중.고등학교때 피게 냅두나요?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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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반대??

    반대하는분들.. 왜 그아이들이 맞아서 죽길바라는지요? 왜 더뿌러지길바라고 이빨이 한개라도 더 빠지길 바라시는지요? 혹시나 그랬을거라는 생각에 말씀들 하시는지요..? 지금 우리가 의논하고 논쟁하는거는 이런일에 이런과정에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나? 에대하여 글을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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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기인

    그상황에 무도를 가추고 한아이에 아버지 그리고 자신의 제자들을 가르치는 지도자로써 선행을 실천함에 있어 이번문제는 문제가 될수 없다 생각합니다. 고막을 다친것에 대하여 치료비는 물어줄지언정 고소와 명예회손까지는 너무하다생각합니다. 이세상은 경찰이 다 지켜주나요? 그리고 지켜집니까? 관장님의 이번일의 훈계및 폭력(?)이 그아이들이 옳바른길로 가게되는 좋은 일이였으면 합니다. 관장님 힘내십쇼!! 세상의 지도자,무도인분들 화이팅입니다!!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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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기인

    그리고 아랫말씀들대로 어디서 고등학생 중학생들이 담배나 험한행동들을 하고 있으면 가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됩니까? 없으면 왜 없다고 생각합니까? "요즘애들 무서워.." 이런말이 왜 나올까요? 일반인들 같은경우 일에 지치고 젊은어린아이들에 비해 체력과 패기가 부족하며 누구나 중,고등학교 생활을 격어봤듯이 불량한 아이들에 삐뚤어진 태도와 생각들.. 어른으로서 훈계는커녕 "애들이 덤비면 어쩌지.." "나중에라도 못되게 굴면.." 이런생각으로 차마 훈계하지못하고 못본체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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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기인

    고등학생들의 흡연이 그럼 정당하다는것입니까? 관장님께서 담배피는게 보였으니 때려야 겠다고 때리셨겠습니까? 훈계를 목적으로 아이들에게 말씀을 하셨을껍니다. 왜 관장님께서 욕을 먼저하시면서 "이 삐리리들아 담배안꺼!!" 라고 먼저 혹시나로 생각하시는지요.. 관장님은 교육자며 지도자입니다. 아이들에게 옳바른 태도와 생각 그리고 건강한 육체를 위해 지도하시는 최고의 지도자이실겁니다. 이글쓰시는 분들중에 관장님들이 대다수 이실꺼라 생각합니다.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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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 강도가 과잉방어로 소송을 걸었다는 얘기지 과잉방어 판결을 받았다는 얘긴 아니지요.. 소송도 뜬소문이라 믿음이 가진 않지만.. 담배 얘기로 돌아와서.. 청소년이 담배 피는게 불의씩이나 되며 사회상규에 심각하게 위반이 되며 얻어 맞아 고막이 터져도 괜찮을 정도의 큰 잘못인지 묻고 싶어지는군요. 남을 괴롭혔나요? 금품을 갈취 했나요? 여성을 희롱한 건가요? 물론 청소년이 교복입고 담배 피는거 보기 안 좋습니다. 잘못된 일이죠. 근데 무술 관장에게 맞아서 상해를 입어도 싸다고 할 정도로 큰 잘못이라곤 생각되지 않는군요.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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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인

    니가 당해봐라 그런 소리가 나오나 아직 안당해 봤나보지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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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한마디

    하여튼웃기는대한민국이구마!!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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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한마디

    참안타까운일이네요!과연이시대에어른다운어른들이몇명이나될른지!부디격투기관장님께선처를!나같에도가만않있겠네요!그런데격투기관장님도물리적인행동을하실적에한번더생각하셨으면이렇게까지결과가확대는않돼었겠죠!어른들이여반성합시다!누가가해자고피해자인지모르겠네요!세상이삭막해질수록격투기관장님같은분들이많이나오셔야돼는데!참않타까운일이네요!나도비슷한경험이있어서글을적어봄니다!!정의가살아있는시대를위하여!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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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식칼로 위협하는 강도속목을 죽도로 내리쳐서 과잉방어로 소송당했다는 얘기가 돌던데 진짜인가요?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란얘긴가요...그냥 찔려죽으란 소린가...???? 집에 귀중품 다 내주고 딸네미 성폭행당하게 놔두란 소린가???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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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사랑






    솔직히 감사하다는말까진 못하겠지만 손해배상해달라는소린 차마 하지못할듯 싶습니다.
    그런일이 일어나지않도록 제 자식교육에 더 신경써야겠네요.^^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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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사랑

    그나마 사회적인 분위기나 사법기관에서 정의로운분들을 선처해주고
    격려해준다면 맞아죽을깝세 그들을 훈계하는 어른들이 늘어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두아이의 아버지입니다.아들넘이 이제초등6년인데
    혹여 제 아들넘이 나중에 좀더 자라서 고등학생이 되어 길거리에서
    교복입고 버젓이 담배피는것을 제눈으로 보았다면 그거 가만놔두겠나 싶고 다른 어른들이 제 아들넘 혼내다가 다리하나 부러뜨려도 그분께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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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사랑

    저는 무술을 하면서 스승님들로부터 적어도 무술을 하는이유가 불의의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위함은 물론
    나아가 가족과 이웃,그리고 나라에닥친 폭력에도 맞서 싸워 보호할수있는 정신과 능력을 기르기위함으로 배웠습니다.
    물론 저역시 이번 사건처럼 건장한 대여섯명의 고등학생과 비슷한문제로 맞딱드린다면 선뜻 나설수있을까 의문스럽기도 하지만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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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사랑

    시민의 의식을 고려해본다면 이번 사건은 격투기관장님의 훈계과정에서 일어난 청소년의상해를 감안하더라도 선처를 해주는게 바람직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몇몇 무술관장님들 경험담도 그렇고 저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사회분위기가 불의를 보고도 모두 모른채해라는식으로 확립된다면 나중에는 정말 동물의 세계처럼 강한놈만 거리를 활보하고다니고 힘약한 노약자나 여자분들은 집안에 방문꼭꼭 걸어잠그고 죽은듯 지내야하는 날이 오지않을까 우려됩니다.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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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사랑

    논쟁의 핵심은 비행청소년을 훈계한 어른의 행위는 옳았지만
    훈계과정에서 청소년에게 심각한 물리적상해를 입힌행위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한다는 쪽과 사회적으로 정의로운행위임으로 선처를 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어지는듯 싶은데요.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현재의 청소년문제나 기타범죄에대한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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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사랑

    무토에 글을 올리기는 처음인것 같네요.^^
    다른문제들은 그런갑다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성주환님의 기사에 등장하는 사건과 관련한 논쟁이 이곳에서도 또한 뜨겁게 일고있고 저역시 무술을 업으로 삼고살아가는사람이다보니 모른채하기가 조금 그렇군요.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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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복입고 피진 마라

    "학생들 담배 피면 안돼." "이 꼰대가 뒤질려고 환장했나 신경 쓰지 말고 꺼지슈, 넌 뭘 꼬나봐!" 했으면 관장 편을 들고 싶고 "야이 개 씨알넘의 삐리리들아 담배 당장 안 꺼!" "아저씨가 왜 참견이에요." 했다면 학생 편을 들고 싶네..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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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복입고 피진 마라

    처음에 뭐라고 했을까? "학생들 담배 피면 안 돼!" 했을까? "야이 개 씨알넘의 삐리리들아 담배 당장 안 꺼!" 했을까? 학생들은 어떻게 대들었을까? "아저씨가 왜 참견이에요!" 했을까? "이 꼰대가 뒤질려고 환장했나 신경 쓰지 말고 꺼지슈, 넌 뭘 꼬나봐!" 했을까? 뭐 어떤말이 오고갔든 대들었다는 사실과 폭력을 가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지만 어떤말이 오갔는지 알면 판단이 용이하지 않을까..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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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0813

    이중에과연 고딩때 담배피면서길안다녀본사람이 몇이나있을까요?

    개구리올챙이시절기억못한다고...쯔...

    난담배안폈는데...라고하면 할말이야없지만...

    2006-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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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기도인

    관장님 힘내십시요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무도인입니다
    요즘아이들은 싸가지(예의)가없어서.........
    그런 애들은 100번 맞아도 싸다.
    더 혼나야 할 사람은 애들 부모님들 ....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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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이 사건과 관련하여 관장에게 학생들이 덤벼들었다는 명확한 사실이 있는지요? 학생들이 덤벼들었고 불가피하게 폭력행위가 오갔다면 이 사건은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요. 그러나 성주환님의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확한 사실이라곤 담배피우는 학생을 훈계하기 위해서 관장이 학생을 때렸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가정은 자칫 위험할 수 있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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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

    내 말이 그말이라니깐요...ㅡㅡ: 여기 그 누구도 함부로 폭력을 휘두르고다니자는 사람도 없고 폭력을 정당화하거나 찬양하는 사람없습니다. 다만 물리적 폭력의 위협에 처해있다면 응당 대처해야하는데 문제는 그것을 피상적인 시각으로 재단하려는게 문제란 겁니다. 제가 밑에 수차례 쓴말이 불가피할땐 어쩔수 없단 말입니다...ㅡㅡ: 건장한 청년 대여섯이 덤벼드는데 어쩔겁니까? 그냥 맞을까요?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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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묻고 싶습니다. 자신이나 타인에게 발생한 심각한 위해상황에서의 구난적 행위로 불가피하게 나타날 수 있는 행위 외에 폭력이 필요한 상황이 있는지를...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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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이 사건에서 때린 행위는 실수가 아닙니다. 의도가 어떻든 결과가 어떻든 상대를 때린 것은 폭행 행위가 분명하며, 상대에게 상해를 입힐 의도가 없었다는 것은 폭행 행위에 대한 참작사항일 뿐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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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치과 맞은편 체육관

    고막이 터진것은 어떠한 무술인이 보아도 단순한 실수입니다.
    따귀를 때린것도 상대를 다치지 않게 하려는 배려라고 생각됩니다.
    결과가 이래서 그렇치 폭력과는 거리가 먼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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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개인적으로도 법적으로 정당방위와 구난적 폭력에 대해 조금 더 현실적인 해석과 적용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이 위해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심각한 위해 상황에 대한 정당방위와 구난적 행위에 대한 이야기지 불필요한 폭력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사건도 이런 측면에서 볼 때 폭력행위는 결코 정당방위도 아니었고, 타인을 위한 구난적 행위도 아니었기에 저는 지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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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치과 맞은편 체육관

    그러니까..처음부터 학생들을 구타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
    상대는 5명의 건장한 고교생이었고...고교생은 상대가 합기도 체육관의 관장이것을 모르고 단순히 어린아이의 그저그렇고 그런 사람으로 보았을것이며 위협이 가해졌을 거라고 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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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치과 맞은편 체육관

    성주환님 기사내용중에 4) 발로차고 주먹으로 얼굴을 쳐서 고막을 파열시켰다..라는 내용 있습니다.
    지구상의 어떠한 무술이라도 주먹으로 치거나 발로차서 고막을 파열시키는 무도인을 흔치 않습니다.
    고막이 터는 원리는 따귀로 즉 손바닥으로 귀를 때려서 바람을 귀속으로 집어넣어 고막을 찢게 됩니다.
    이러한 행위는 때리는자의 기술이 아니라 맞는자의 반항으로 고막이 다치게 됩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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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많은 분들이 자신과 타인의 구난을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된 폭력과 단순 폭력을 구분하지 못하시는 듯합니다. 자신이나 타인이 심각한 위해상황에 처해 있을 때 이를 구난하기 위한 불가피하게 사용된 폭력은 현행법에서도 구제를 해주고 있습니다. 자신이나 타인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이를 구난할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폭력을 사용해야 한다면 당연히 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옳으며, 이것은 누구에게나 이해되고 인정되는 행동일 것입니다.(단, 위해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소한의 행동만으로 한정합니다) 그러나, 자신과 타인의 심각한 위해 상황에서 피난시키기 위한 구난 행위 외에 폭력이 필요한지는 의문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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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 치과 맞은편 체육관

    폭력이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저항하지 못하는 이를 지속적으로 그리고 계속적으로 구타하는 행위를 말하더군요...
    이것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니까.. 체육관 관장이 저항하지 못하는 학생을 지속적으로 구타를 했느냐 하는겁니다.
    싸운것과 폭력을 행사한것은 다릅니다.
    미국같은 나라는 누군가 칼로 위협하면 총으로 쏴죽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찰이라도 총으로 쏘면 과잉집압이 됩니다.
    꺼꾸로 경찰이 곤욕스럽게 됩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로 찔리기 전에는 정당방어를 행사하기 어렵다는 우리나라의 법이 문제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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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

    도대체가 우리나라 법적용은 피해자가 무슨 임기응변의 천재에다가 가녀린 여성도 흉악범앞에서 평상심을 잃지않고 재치와 기지를 발휘해 멋지게 빠져나와 헐리우드 영화의 여자주인공처럼 범인들을 포박한후 경찰에 신고만하면 경찰은 차려놓은 밥상만 먹게하라는 건지...폭력사태에서도 일단 무조건 샌드백처럼 다 맞고 어디계신지 모를 경찰에다가 연락하길 바라나 본데 폭력사건에 휘말리면 무조건 쌍방징계하면서 뭘 바라는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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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

    밑에서부터 제가 쓴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비단 이번 케이스만을 논하고 잇는것은 아닙니다. 강간사건이라든가 기다 폭행,강도사건에서 정당방위가 지나치게 인색하게 적용되는것을 통털어서 얘기하고 있는것입니다. 강간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지 않앗다고 강간이 아니라고 판결했습니다. 피해여성은 소릴 안지른게 아니고 못지른겁니다. 칼로 위협했기 때문이지요. 나아가 무서운상황이 닥치면 아예 소릴 못지르수도 잇고요.. 강간당하지 않게 강간범의 혀를 깨물어도 범죄가 됩니다. 강간당하는 순간까지는 피해자가 아니라는게 현재 법적용입니다. 도대체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피해자에게 뭘 요구하는건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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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다니요? 학생을 때린 관장님은 분명 가해자입니다. 그리고, 맞은 학생은 피해자인 것이 맞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학생이 담배를 피우고 대들었다고 폭행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훈계와 선도라는 의도가 정황을 근거하여 참작이 될 수는 있겠으나 폭행과 상해라는 것 자체는 분명 죄가 됩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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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험자

    전 검도를 가르키는 관장입니다 저도 위와같은 똑같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체육관이 2층ㅇ라 올라가는데 1층복도에서 고고생5명이 담배를피길레 끄라고 했더니 담배를 벽에 집어던지더니 덤비더군요 그래서 몇대 때릭 혼내서 보냈더니 조금있다가 부모하고와 체육관을 난장판을 만들더군요 그리고아이가 고막이 나갔다고 수술비 장애비 합의금등을 요구하더군요 참 우리나라부모들 문제있더군요 그후론 체육관에서 담배피다 걸리면 더욱 악날하게 혼을 냈습니다 그게 소문이나 이제는 그런일이 없답니다 뭐든 대충하니깐 문제가 생기는것입니다 항상 할때는 확실히 병신을 만들어 버리면 문제 없습니다 부모가와도 고개 숙이지말고 같이 막나가면 됩니다 그게 답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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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

    그 행동이 반듯이 폭력이어할 필요는 없으나 긴급구난이나 법적으로건, 윤리적으로건 혹은 자신의 양심에서건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 칼은 마음속에서 나와야 하는 겁니다. 설령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가 될지언정 지금당장 내가 나서지 않으면 사람이 죽는다고 생각해 봅시다
    법을 지킬지, 양심을 따를지는 그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수도있겠으나 배부른 돼지보다 깡마른 소크라테스가 되겠다는 것처럼 진정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세상 누구나 다 알것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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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기도 관장

    격투기관장님께 찬사를 보냅니다..답은 간단합니다.그런분들이 있기에 그나마 아직도 사회정의가 이루어 집니다.그관장님을 고소한 부모님께 묻고싶읍니다.당신들은 길을가다가 그런 불량 학생들이 당신 부인이나 당신아들 혹은 당신을 어른으로 보지않고 젊은 패기로 불량하게 시비를 걸어와서 어른으로서의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낄때 주변에 있는 같은 어른들이 겁이나서 나몰라라 하고 그냥 지나치면 기분이 어떨까요?.지금은 단순한 담배문제 이지만 어른들의 훈계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학생들은 어른이 되서는 더큰 과오를 저질르고도 자기의 잘못보다는 자기에게 돌아온 작은 피해에 분노하고 고소하게 될 것입니다.우리가가 왜 이렇게 되었읍니까.? 어른들이여 각성하고 정의로와집시다.멋진 관장님께 다시한번 격려의 말을 보내고 싶군요..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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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

    성주환님은 "무사의 가슴속 칼을 뽑으면 시정잡배가 된다"라고 하시지만 저는 밑에서도 말햇듯 "명도는 절대로 뽑지않고 잘 갈아놨다가 정말로 뽑아야 할때 적절하게 뽑아써야 명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수의 물리적폭력이라는 위협에 마음속의 칼을 뽑지못한다면 그것은 군자가 할 행동이 아니며 사회를 더욱 병폐에 빠뜨리는 일이 될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길에서 불의를 봣을경우 마음속 칼을 뽑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만. 뽑아야 할때 못뽑는 명도는 이쑤시개만도 못한 명도겠지요. 무사의 마음가짐이 마음안에서만 끝난다면 그것이 무사겠습니까? 무사라면 행동하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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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

    그 법이 제대로 운영되는지도 미지수지요...도덕과 관습에도 한계가 있고 법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njyoon7209님은 폭력의 남용이 걱정이시라면 저는 법의 천편일률적, 비현실적 적용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법도, 윤리도, 사람을 위해 사람이 만든것입니다. 그러한 법과 윤리가 피해자와 가해자를 뒤바꾸는 일이 생기는 것은 옳지 못한일이며 천편일률적 법적용으로 김성구치과앞 체육관장님 같은 일이 생기는 겁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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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제가 걱정하는 것은 폭력이 어떠한 이유로든 이해되고 납득되는 풍토입니다. 이해관계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누구의 폭력은 정당한 것이고 누구의 폭력은 범죄인지를 과연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인간사회에서 도덕과 관습이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도덕과 관습만으로 판단하고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법이라는 강제적 규율이 생긴 것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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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njyoon7209님이 전제하신대로 이미 우리의 잘못된 청소년들은 훈계하려 들면 폭력으로 반응해 옵니다....그냥 둬도 될까요????? 그냥 둬야만 할까요??? 그게 건강한 사회를 만들수있다고 보십니까? 님의 전제는 어쩌면 "불의를 보더라도 그냥두자 저들은 폭력으로 반응해 올것이다"라는 지극히도 현실적인 시점인것 같습니다. 예, 그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회구성원은 그런 폭력을 제압할수 없습니다. 그나마 무술관장쯤이나 되니까 위와같이 행동했던것이고요.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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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njyoon7209님은 훈계를 핑계로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를 우려하고 계신데 역으로 폭력은 무조건 안된다는 이유를 핑계로 불량청소년이 더욱 강간이나 강도나 폭행이 만연한다면 어쩌시겠습니까? 폭력을 두둔하거나 찬양하는게 아닙니다. 훈계과정에서 불량청소년들 물리적 폭력이라는 반응을 보일때 훈계한 사람은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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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당화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필연성이라고나 할까요. 훈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것부터가 옳바른것이고 부당한 위협에 굴하지 않는것도 용기입니다. 더구나 의도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 5~6명을 상대로 훈계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아들까지 대동한 상태였고요. 더구나 님의 가정은 이미 훈계받는 쪽이 폭력으로 대응할것이다 라는 것을 전제로 삼고있으며 이 전제가 현재 우리나라 치안이나 사회분위기가 좋지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고계신겁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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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은 간단합니다

    아들과 길을 가는데 우연히 부당한 장면을 목격합니다. 한 마디 훈계했더니 되려 반대쪽에서 위협적인 태도로 나옵니다. 우린 여기서 선택을 해야합니다. 위협에 밀려 그자리를 뜰것인가 (그나마 가능하다면)그것도아니면 불의에 맞서 싸울것인가. 둘중하나입니다. 육체적능력이 없다면 가능한한 도망가야 할것이고 능력이 있다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면 맞서싸워야 합니다. 그나마 운동하시는 분이시라 정직하고 순수해서 훈계라도 했던거지 세상에 닳고 닳은 사람이라면 나몰라라 했을겁니다. 능력이있으면서도 나서지 않는것은 용기가 없는것이고 용기가 없는것은 군자가 할 행동이 아니라고 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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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치안의 부재와 사회풍조라는 이유로 폭력이 정당화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역으로 생각한다면, 훈계라는 빌미로 의도된 폭행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예가 될 수도 있으나 누군가 자신의 주먹의 힘을 가늠해 보고자 흡연하는 학생을 상대로 폭행을 가했다면 그것은 어떻게 판단하실 건지요? 폭행을 가한 가해자가 자신은 학생들을 훈계하려 했을 뿐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이 상황과 무엇이 달라지는지요?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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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배동감

    성주환님은 편향적이고 지엽적인 언론보도를 지적하셨는데 본문마지막 관장의 아들에 대한 시점을 보자면 성주환님의 시점역시 다분히 개인적이며 자신이 지적한 "제한된 팩터로 전체를 평가하려는 오류"를 동일하게 범하게 계십니다. 나아가 관장의 행동을 불법적인 폭력으로 규정하고 "아들이 폭력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길 바란다"라고한 문장은 도저히 본문에서 보여진 "객관적판단에의 지향"과 동일성을 찾을수 없는 편파적 문구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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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배동감

    성주환님은 현장에 있던 관장의 아들이 갖게될 트라우마를 걱정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불의를 보고도 눈감고 지나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기보다, 다수의 물리적폭력에 움츠러들기보다 당당하게 나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된것이 더욱 그 아들에게 교육적이며 더 올바른 세상을 향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폭력앞에 비굴하게 움츠러드는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본받으려는 아들은 없을것이며 그러한 구성원이 이룬 사회역시 건강한 사회가 되긴 힘듭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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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 의견에 백배동감

    그리고 김성구님치과 맞은편 체육관장님의 용기있는 행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님같은 분이 계셔서 그나마 정의가 살아있다고 봅니다. 좋게 말로 훈계할라해도 폭력으로 대응하는데는 도리가없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상황이 역전되어 젊고,힘있고,쪽수많은쪽은 가해자가 되는거고 훈계했던 사람은 대처할 육체적능력이 없는이상 피해자가 되는겁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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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성주환님의 기사본문에 있는내용이지만, 선의의폭력을 제한적으로할수 있는 사람이 군인과 경찰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단 옳습니다. 그러나,사회의 어른이 잘못된 청소년에게 잘못을 가르치는데, 제한적인 선의의폭력을 원천 봉쇄해온 지금까지의 관행이 현재 불량청소년에 대해 사회의 제압이 불가능하게 되어버렷다는데 있습니다. 제한된 선의의 폭력은 사회의 어른이 해야 하는것이며, 그 표현은 군인,경찰에 의해 나타나야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법률을 문자적으로 적용해온 관행이 사회의 (어른의 )압력을 불가능하게 하여, 모든 권한과 책임을 경찰이 해야 하는데, 경찰 또한 그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여 우리나라의 치안은 예전보다 더욱 나빠져간다는 체감을 갖게 된다는것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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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배동감

    훈계도 받아들여야 훈계입니다. 훈계를 하는데 자신들의 머릿수와 젊은 혈기로 폭력적으로 나온다면 어떻게 합니까? 당연히 맞서야 합니다. 맞설수있다면 맞서야하지요. 영화 "반칙왕"에서 거리의 불량배들에게 훈계하다가 얻어터지는 주인공의 모습은 현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훈계와 폭행이 별개의 문제인것은 당연합니다만 어른의 훈계에 아이들이 폭행으로 대처해오면 과연 어른이 택할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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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 의견에 백배동감

    이러한 사건을 단순한 폭력사건으로 치부하면 폭력배들이나 올바르지 못한 청소년들이 이런사태를 악용할거라곤 생각치 않습니까? "거봐라 우린 아무도 못건드린다. 우리멋대로하고 얻어맞고 돈타내자"이런 삐뚤어진 생각을 충분히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폭력은 안된다라는것은 윤리적 발상이며 법적인 발상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청소년의 행동의 바로잡으려는 노력도 윤리적이며 사회법의식에 일조하는 행동이라고봅니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받아들이기는 커녕 폭력적으로 반응해오기때문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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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저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훈계하는 것을 탓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건은 만약 우리사회에서 어른이 아랫사람을 훈계하는 예전의 문화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더라도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이라 생각하고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건 훈계와 폭행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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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배동감

    njyoon7209님은 지금 지나치게 결과론적으로 보고계신것 같습니다. 마치 학생들의 부모같은 시점으로 보고계신것 같습니다."뭐가 어찌됐건 우리아들이 맞았다"라는 식이지요. 김원장님 맞은편체육관 관장님의 경우처럼 이상하게 피해자가 되는게 요즘 세태고 그러한 법관행이 오히려 개인주의를 부추기고 사회를 더 각박하게 함으로써 이번 사건과 같은 일들이 빈번히 발생할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나마 무술유단자로서 불의에 항거할 능력이나있으니 나설수있는거지요. 공권력이 제재해줘야할 일을 일반시민이 대신해줬는데도 일방적인 잣대로 가해자로 모는 것은 사회를 더욱 각박하게 만들고 이런사건을 더욱 촉발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런지요.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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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학생이 담배를 피울 경우 고막 파열 정도의 훈계는 당연한 것인지요?
    그렇다면, 치아 하나 부러지는 것은 어떨가요? 코뼈가 부러지는 정도는 어떨가요? 허벅지 뼈가 부러지는 정도는 어떨까요? 치아 정도 부러지는 것이야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 아니가요? 코뼈 부러지는 일도 참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심하다 아니다의 기준을 삼으시는지요?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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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김성구님께서는 사건 현장에서 관장이라는 사람이 학생에게 어느 정도의 힘으로 어떠한 타격을 가했는지 현장에서 보셨는지요? 김성구님이나 저나, 여기에 글을 보고 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신문기자의 기사의 정보만으로 판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가 미흡할 수 밖에 없으며 성주환님께서는 이를 지적하고자 글을 쓰신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 중 확실한 사실은 학생들이 담배피는 것을 훈계하던 관장이 학생을 때려 상해를 입혔다는 것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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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njyoon7209님께/ 싸움 => 고등학생5명 과 체육관장사이의 몸싸움 고등학생1명과 관장과의 몸싸움 ==> 고등학생이 다친것이 아니라 만일 관장이 맞았다면, 그들은 싸우는데 끼어들지 안았어도 공범입니다. 같이 담배핀 그 당시 정황상 무리의 일원인것입니다. 그리고...팩트를 말씀하시는데... 한 학생 다친것, 담배갑에도 적혀있는 청소년흡연에대한논란으로 어른의 훈계에 고등학생이 대들면서 싸움이 난 부분에서 ,고등학생의 흡연문제가 발단이었다는것, 그리고 두사람사이에 싸움이 나서 한쪽이 맞앗다는것입니다. 지금...확대해석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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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김성구님 제가 본 기사 중에는 싸움이 일어났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또한 가해자인 관장도 대들어서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고 진술했고, 다른 4명의 학생도 한 학생이 맞는 동안 겁이 나 대들지도 못했다고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 성주환씨 말씀대로 기사만으로는 정확한 팩트를 알수 없습니다. 아래 주소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345842&section_id=102&menu_id=102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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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 맞은편 체육관

    그 이후로는 나의 일이 아니면 사람이 맞아죽어도 그냥 지나치자는 주의로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고교생을 폭행한 체육관 관장님 나와 같은 마인드로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김성구원장님- 금으로 쒸운치아가 아픔니다. 신경치료를 하셨다고 하지만 분명 그 이가 아프군요... 역시 이가 시리는 현상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한가하면 찾아 뵙겠습니다.. 꾸벅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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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 맞은편 체육관

    경찰서 가서 고생 직살라게 하고 950만원 물어주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고맙다는 말대신 바람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도저히 말로는 그들을 타이를수가 없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주먹을 휘두를 기세였고 거침없는 폭언에 말싸움이 잽이 안되었습니다.
    법적으로 무조건 나의 잘못이라덥니다.
    그후 저는 또 어머니에게도 꾸지람을 들었죠...참견 한번으로 안팍으로 작살이 났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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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 맞은편에서 체육관 하는 사람

    김성구님 치과 맞은편에서 격투기 체육관을 하는 사람입니다.
    꽤 오래된 일인데요,,
    신당동 떡복이촌에 어머니와 떡복이 먹으로 갔다가 불량배 고교생 4명이서 여고생 2두명을 둘러싸고 희롱했습니다.
    치마를 들추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데 떡촌 지나가는 행인이 하루에도 추천명 수만명일겁니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바글바글 합니다.
    아무도 뭐가고 하지 않더군요... 물론 저도 그냥 지나가는데 안타깝게도 여학생과 눈이 마주쳤고 살려달고 소리쳤습니다.
    어머니도 그냥 가자고 했는데 고교생들이 맞아죽기싫으면 그냥 꺼지라는 소리에 오기가 생겨서 딱 두대 때렸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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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그리고..무예동사이트에서도 이미 토론이되었던거구... 위의 기사글을 쓰신 성주환님도 인정하신거지만....... 고막파열은 계속된 지나친 공격을 입증하지않습니다. 따귀잘못때리면 (뺨때리다가 귀를 가격)흔히 발생하는 현상일뿐입니다. 그외에 허벅지도 때렷다던가 하는데, 지금 말하는건 고막파열입니다. 고막파열 잘햇다는 아니지만, 말씀의 핵심인 사람이 죽는다던가하는 극단적인 예상은 지나치신 추측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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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그리고...말씀대로 치사사건이 아니라 상해사건이죠....
    그 청소년이 맞아 죽었다면....그 체육관관장을 편들지는 않습니다.
    아래글에도 있지만...
    그 청소년이 항거불능에 중상을 입었는데도 그 관장이 이성을 잃고 계속해서 폭력을 휘둘르는 그런일..즉... 팔이부러지고, 광대뼈가 함몰되고 하는 등의 지나친 공격의 연속이 일어난것은 아닌거구요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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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njyoon7209님께/ 보는 시각의차이라고 보는데요... 지금 법적으로는 체육관관장이 가해자인 입장이지만, 청소년이라고 해도 담배불을 요구한 건강한 사내아이들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어린이가 아닌거죠
    그리고 여러명이죠... 지금 상해가 발생했으니까 피해자가 되는가지만, 청소년 여러명이서 어른 한사람에게 폭언을 하며 싸움이 일어난것입니다. 과연...객관적인시각이 어느쪽일까요?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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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yoon7209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만일 이 사건이 단순한 상해 사건이 아니라 치사 사건이었다면 어떤 의견이신지요? 설마 허벅지를 발로 차고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고 사람이 죽기까지 하겠냐 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고막이 파열될 정도의 타격이라면 경우에 따라 사람이 죽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른이 훈계하는데 대들었으니 맞아 죽어도 당연한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같은 차원에서 어른이 훈계하는데 대들었으니 고막 정도(?) 파열은 당연한 것이다라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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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번동의

    성주환님은 경찰이시니까 아마도 공권력의 권위와 능력이 침해되는것을 극히 싫어하셔서 개인의 긴급구난에 의한 폭력이라도 제한하고 싶어하실겁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의 공권력은 시민에게 위탁받은것이며 시민을 위해서만 쓰여져야 하고 집단의 이익을 위해 개인을 강제할시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만 할것입니다. 더구나 시민에게서 위탁받은 강제력행사를 적절히 수행치 못해 한 개인을 위험에 빠뜨렸다면 그 공권력은 그 개인을 최대한 감싸줘야할것입니다. 무조건 제도권밖에 폭력행위를 단순한 잣대로 평가해선 안됩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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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번동의

    프로이트의 저서 "문명속의 불만"을 인용하자면 "법이란 가장 진화한 형태의 폭력이며 폭력이란 타인을 강제할수 있는 힘이다"라고 했습니다. 폭력이라고 다 똑같은 폭력이 아니란거죠. 법이라는 선의의 폭력이 무례한의 폭력을 강제할수 없을때 피해자는 정당방어라는 폭력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거고 법이 지켜주지도 못하면서 그 행위에 위법성을 논하는것은 극히 제한적이어야 할것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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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번동의

    성주환씨글 맨끝에 "가슴속에 칼을 품은 무사는 그 칼을 뽑음으로서 시정잡배와다를바 없다"라고 했는데...나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명검은 평소에 잘 갈아놨다가 정말 써야할때 꺼내서 써야 진짜 명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써야할때 못쓰는 칼은 부지깽이만도 못한칼이며 성주환씨의 "폭력이란 수단의 사용에 대한 책임"론을 보자면 그 무사가 왜 가슴속의 칼을 뽑아야만 했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는게 법과 경찰의 의견이 아닌가 묻고싶습니다. 개인의 긴급구난에 의한 폭력행사조차 반사회적 폭력행위와 동일시 한다면 과연 그게 올바른 시각인지 궁금합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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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번동의

    성주환씨의 글에 보자면 "폭력이란 수단을 사용함으로써 감수해야하는것"이라고 해놨는데 그러면 피해자가 그러한 상황에 있기까지 도대체 경찰과 법은 무엇을 했냐란 겁니다. 밑에 김성구님도 말씀하셨지만 법의 테두리밖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법에 의지할수없으므로 자구책으로서 행사한 폭력을 다시 일이 다끝난후에 법의 테두리안에 끌고들어와서는 피해자도 범법자로 몰려는 행위는 답답할수밖에 없습니다. 피해자가 법이 아닌 폭력에 의지할수 밖에 없었을때까지 도대체 법은 뭘한거냔 말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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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번동의

    연약한 여자의 경우 소리를 지르고 싶어도 흉기를 보면 기가질려서 소리도 못지를수있습니다. 더군다나 가해자가 소리지르면 죽인다고 협박하면 과연 어쩌란 말입니까...이 밖에도 여러 사례들을 보자면 지금의 법으로 보자면 일단 강간을 당하고 그 다음에 직접 신고하라는 논리밖에 안됍니다. 강간당할때 까지는 피해자가 아니라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비단 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심심찮게 일어날수 있는 강도,폭행사건에서의 남자들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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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번동의

    경찰이 위기에 처한 시민을 구난해 줄수없었다면 그 시민의 상황을 인정하고 최대한 보살펴줘야 하는데...현실은 도대체가 그렇지 못합니다. 정반대로 오히려 피해자가 심문을 당하지요 왜그랬느냐 과연 그래야만 했느냐 등등등등...답답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어느 강간사건은 피해자가 소리를 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강간이 아니라고 판결했답니다 문제는 가해자가 흉기로 위협했었다는 겁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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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에 백번동의

    영화대사에도 나오지요 경찰의 총은 범인쏴서 잡으라고 준게 아니고 도망가는 범인한테 던져서 맞추라고 주는거라던가요? 밀양집단성폭행 사건을 봐도 알듯이 가해자와 피해자가 우습게 뒤바뀌는게 요즘 세상입니다. 이론에만 빠져들지 말고 정말 현실적으로 문제가 논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자기방어권을 국가가 제한하는 대신 경찰력이 있는겁니다. 헌데 그 경찰력에 보호받을수 없다면 불가피하게 자기방어권을 행사해야하는데 사후약방문이라고 정작 사건현장에 없던 법은 나중에야 나타나서 넌 뭘잘못했고 그럴 필요까진 없었으며..등등등 배부른 소리만 합니다. 피해자 입장에선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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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님의 의견이 설득력있다고 봅니다

    맨날 원론적인 얘기만 늘어놓는다든가, 문제를 제3자입장에서만 판단한다든가 하는 얘기말고 김성구님 의견처럼 정말 피해당사자 입장에서 법이 적용되면 좋겠습니다. 폭력에 대해 책임져야한다는거 누가 모릅니까? 문제는 요새 인권이니 뭐니 지나치게 강조되어 정작 공권력이나 사회제도가 피해자의 인권보다 가해자의 인권에 촛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겁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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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첨가6>따라서 마지막부분....훈계에서 폭행이 발생할때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생각은 이미 너무나도
    우리에게 각인이 되고, 보호받지 못하므로, 우리의 미풍양속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것이 훼손되는것입니다.
    이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 아님은....
    매일매일의 강력사건과 증인의 부재등으로 골치썩는 경찰관계자의 이야기가 매일매일의 뉴스에
    나오는것으로써 우리는 충분히 알수가 있습니다
    따라서..지금의 현재상황으로 볼때...
    저는 체육관관장의 지나침은 정당화되긴 어렵지만, 벌을 부과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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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첨가5>학교 선생이 학생에 대해 체벌하면, 바로 핸드폰으로 신고되어 경찰이 학교내로 진입합니다.
    ( 단지 선생개인의 감정뿐인 지나친 처벌에대해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책임에 대해 지나치게 우리의 머리속에 각인되어 우리는 관여하였다가 폭행죄의 당사자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마음속으로 분노를 삭히며 현장을 애써 무시하게 되는것이며
    증인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경찰들의 실수를 보며, 증인이 되기 싫어 하는것입니다.
    오죽하면....우리는...이제.."선한 사마리아인 법"을 도입하자는 말도 나오는것 입니다.
    ( 선한사마리아인법 : 범죄발생현장에서 있으면서도 도움을 주지 않는자를 처벌 혹은 증인을 보호)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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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첨가4>무술을 아시는 경찰이나 사법관계자가 일반인의 범주안에 있을뿐이라는 사실을
    건의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일반인들도 알게끔 알려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무술가가 훈계하다가 지나쳐서
    상해문제가 발생한 사실에 가중처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또한...두번째 문제는 먼저도 말씀드린부분입니다만...언급하신 마지막 부분인데
    한국인의 정서에 대해 옳지 않은, 그리고 일반적으로 시정되어야 하는 부분을 훈계하다가
    상해가 일어났을때, 책임을 지는 부분은 우리나라는 서구에 비해서도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주환님이 지적하신 부분은 이미 너무나도 완벽하게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타고 우리나라에서 보장되고
    있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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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첨가3>
    건장한 불량배가 있습니다. 약한자를 구해야 합니다.
    아프기만하고 안다치게 그를 제압할 무술고수가 과연 몇명이나 됩니까?
    만일청소년이 고막파열 말고...
    턱뼈에 금이가고, 광대뼈가 무너지고, 다리가 부러졌다던가해서...상대방을 항거불능 정도로
    만들고도 계속해서 가해를 한 흔적이 있다면....
    성주환님 님의 의견에 동의하겠습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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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첨가2>
    요즘은..그런소문이 언론에 안나오는것을 보면.....많이 나아진것은 같은데..
    판사나, 검찰이나 경찰이나 ...솔직히....좀..아니었던거죠
    우리가 바라는바는...아닌거는 아니다..라고 말할때 보호받는거....
    사회는 갈수록...치안이 어려운데...훈계에대해 해당 청소년의 부모가 고소를 하는현실이
    오히려 비난을 우리가 해주어야 할 부분이라는 거죠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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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첨가1>
    말나온김에....여러분들은 ..혹시.....예전에..아줌마강간미수사건 기억하시나요?
    어느 대학생이 평소 봐두었던 아줌마가 어디 다녀오다가 동네의 으슥한 길을
    지날때 였더랍니다.
    느닷없이 덮쳐서 키스를 한것까지는 그런가부다 하겠는데..이 아주머니가...입안에 들어온 혀를깨물어
    혀가 잘렸답니다.
    검찰은...이 아주머니를 정당방위가 아닌 과잉방위로 기소했더랍니다.
    여성단체에서 난리가 났었는데....검찰인지 법원에서 인지 내린결정이...집행유예던가? 였습니다.
    집행유예도 유죄긴 유죄랍니다....왜..유죄냐고 하니까....
    혀를깨문거랑 깨문후 뜯은거랑은 다르다고 했답니다....후자는 의지가 들어가서..결국 과잉이 되는
    거라더군여..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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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격투기 선수에게 고교생 5명쯤은 소일거리 수준이죠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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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무예동사이트(www.muyedong.com)에서 성주환님과 토론이 있었던 이야기이지만 성주환님이 기사를 올려주셔서 저의 의견도 이곳에 옮깁니다. ---------------------------------------------------------
    님이 지적하신 부분은 - 강간의 위험에 처한 부녀자에 대한 구난행위가 - 급박한 상황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지나치게 이론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례한이란 설득이나 주변에 알림, 경찰의 힘을 빌림 등이 잘안되는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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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형법이라는 법이 있겠습니다만, 우리사회의 공통분모인 관습이나 시대정신이라는것도 있느니 만큼 청소년에게 훈계하다가 일어난 일에는, 관용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경찰은 항상 필요한곳에 없고... 법을 위반하는데 도가 튼 불량배들 에게는 아무 힘도 발휘 못하는것이 우리의 경찰인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힘이 약한 시민들에게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모른체하고 지나가게 되는것입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위에 arhen2님이 말씀하신바대로 차라리 모른체 하자..라는 분위기가 만연하는것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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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구

    솔직히...주변에 불량중고생들에게 어려운일을 격고도 아무 도움을 못받는일이 지난번 파울첼란님의
    동생분 일화에도 있지 않았습니까? 또, 용감한 시민이 있어서 구해주었다는 말보다
    불량해 보이는 청소년에게 좋지 않은 일을 겪는 불쾌한일을 격는일을 더많이 듣습니다.
    이 모든것이....
    경찰이나 사법당국에서 법적용에 한국사회의 양속을 무시한 법집행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뿐이 생각할 수
    없는것입니다.
    그런일이있는마당에...설득이나 해보았느냐는등..경찰에게 알려야 한다는등은....
    사실..당해보지 않아서 쉽게 말하는거라고 뿐이 생각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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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법

    작금의 시대는 훈계의 부재 시대 입니다.그래서 아이들이 길 거리에서학생의 도를 넘어선 행동들을 많이 합니다.관장님의 의로운 참견은 칭찬 받아야 할 일입니다. 물론 손을 댄 것에 무리는 있었지만...그 와중에서도 반성하지 않고 대든 아이와 고소한 부모의 행동은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도 타협과 화해가 있는 것을 ... 훗날 그 아이가 어떻게 자라갈 지 걱정입니다. (2006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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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2

    글쎄요..만약 담배피는 고교생 다섯명이
    예를들어서 니가 뭔데 담배피지말라 지랄이야라고 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만약 자신의 아들이 옆에서 보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고 내가 참견해서 미안하네 하고 도망갔다고하면
    그 아들이 나중에 커서 아버지가 한 행동이 더더욱 부끄럽게 느꼈을 겁니다. 오히려 지금의 아들은 폭력(?)을 행사한 아버지가 더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보이는데요..님들은 안그런가요?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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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아무리 격투기선수라고 해도 고교생 5명이 대들면 대적하기 힘들것입니다.. 그만큼 격투기 관장님도 심적으로 많은 용기를 가주고 학생들을 훈하했었을것이고.. 또 학생이 길에서 담배를 피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법에 착한 사마리아법이라고 있습니다..(맞는지..? 생각이 잘안나서) 위험에 처해있는 사람을 구해주다 자신의 잘못으로 사망을 해도 처벌할수 없다입니다.. 법은 결과를 말하지만 이 문구는 결과 보단 과정을 말하는 것이죠.. 물론 결과는 폭력이나 과정은 윗사람으로서 아랫사람의 훈계입니다.. 저는 정당성은 없으나 선처를 해서 관장님을 도와야 생각합니다.. 다음을 대비해서 말입니다..

    2006-04-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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