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선수 키우는 부모 주목... 다양한 뒷바라지 정보 가득 '특별 아카데미' 개최

엘리트 선수를 뒷바라지 하는 부모들에게 매우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별 아카데미가 열린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선수 진로 지원사업 일환으로 청소년 선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선수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수부모 아카데미’는 청소년선수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 진로지원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대한체육회 선수촌 근무경험이 있는 영양사와 물리치료사를 강사로 섭외하여 청소년선수의 영양관리, 스포츠 부상예방 교육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계열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하여 청소년선수 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년도 수요에 따라 오는 7월 16일(화) 평창동계훈련센터, 18일(목) 전남체육교육센터, 20일(토) 경남교육청, 23일(화) 서울올림픽파크텔 등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구글 폼(https://forms.gle/fDiwudmFBY4dPSun8)을 통해 ‘선수부모 아카데미’ 회차별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내 위치한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선수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상담과 정보, 인적 교류, 스터디 등 현역 또는 선수경력자(은퇴선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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