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국내에도 유럽 무술 보급된다.
발행일자 : 2000-09-01 00:00:00
김철금 기자


프랑스 무술 사 바 트 (Savate)
프랑스 군대에서 전해오는 무예. 발기술이 상당히 화려하다. 원래 사바트는 무예로서가 아니라 18세기 프랑스 군대에서 군기를 어지럽힌 자에 대해 엉덩이를 걷어차는 처벌로서 시작되었다.
처음엔 그저 강하게만 차다가 점차 기술이 붙고 나중에는 프랑스인 특유의 심미성까지 가미되어 화려하고 예술적이기까지 한 발차기 무예로 발달되었다.
러시아 무술 삼보
러시아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의 한 장교가 주축이 되어 몽고와 한국의 씨름과 유도, 그레이시 유술, 합기도, 아이키도, 레슬링 등의 관절기와 던지기위주 무예들의 각 기술별 장단점을 연구하여 만든 무예.
일반적으로 러시아의 고유무예로 알려져 있지만 어디까지나 근세의 무예이다. 그 삼보라는 무술을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정심관 러시아의 삼보, 브라질의 그레이시아 유술,미국의 레슬링,일본 합기도 그리고 태국의 무에타이. 5가지를 종합적으로 합쳐서 가르친다고 한다.
관장님을 포함한 수제자 및 제자들 모두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마 이 기술들이 보급될 시기를 앞으로 10년으로 보고 그 동안 피나는 연습을 통해 우리나라에 보급할 제 1기라 생각하며, 끝없는 수련에 증진하는것 같다.
"삼보 기술 같은 경우는 몇천가지가 넘어서 배우는데 끝이 없어요! 하지만, 앞으로 시대가 첨단화 됨에 따라 사람들은 나태해질 것입니다. 우리가 수련하는 이 무술들이 그런 마음가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거라고 확신합니다.
그 때가 되면 저희는 기술들을 전수하는 1기가 되며, 아마 그때 가서 청와대 경호실로 갈지 누가 압니까? 하하^^"
체육관의 한 수련생의 말이였다. 정말이지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 온고지신의 마음가짐으로 우리나라의 무술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 올리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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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무술넷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체육관 당사자와 메일로 서로 주고 받은 내용인데...ㅜ.ㅡ2000-09-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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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사람들은 말한다.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전설의 무도인 이미 (남.북)아메리카와전 유럽 그리고 아시아 까지물리친 최배달을.......
2000-09-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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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사람들은 말한다.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전설의 무도인 이미 (남.북)아메리카와전 유럽 그리고 아시아 까지물리친 최배달을.......
2000-09-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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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택견의 한싸이트에서 몇개월전에 읽은 내용입니다.완전히 똑같군요.
2000-09-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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