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추관 20년만의 화려한 외출
발행일자 : 2005-06-16 00:00:00
김기창 기자
어린 수련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하게 참여 눈길
지난 6월 5일 흑추관 무술대회가 대전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600여명의 선수와 1000여명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는 20년만에 부활된 관중심의 대회로 많은 원로 무술인들과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긴 시간동안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흑추관의 모든 무술종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채로운 대회분위기를 만들어 흑추관관원들을 비롯한 여러 무술관계자들에게 관중심대회만의 특색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극찬을 받았다.
흑추관은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무술관으로 알려졌다. 1세대들이 20년전까지 유지하던 것이 그동안 각 도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수련과 프로그램을 독창성있게 유지해 왔다. 이런 결과 20년만에 부활된 대회에서는 과거와는 달리 세련된 대회운영과 경기참가자들의 개성이 돋보였다.
이번 흑추관대회에 참가한 선수층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경기라기 보다는 축제의 성격으로 흑추관의 잔치를 방불케 했다. 시연경기와 겨루기 등 모든 경기를 하루에 끝내기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종목의 대회로 짜여져 있었다.
이 대회를 기획한 이경현 흑추관기획실장은 “대회가 20년만에 개최돼 기쁘다”고 하면서 “많은 종목의 대회를 소화하다 보니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다”고 호소하면서 “이번 경기를 계기로 20년만의 대회부활뿐만이 아니라 흑추관의 새로운 단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를 유심히 지켜보며 미소를 아끼지 않았던 원로가 있었다. 바로 진종문 흑추관무술협회 총재였다. 그는 흑추관 창시자이면서 20년전까지 이 대회를 유치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 대해 “이제 젊은 지도자들이 세대교체의 분위기로 새로운 대회문화를 만들어 기쁘다”고 하면서 “원로로서 이제는 누구나 수련할 수 있는 양생(養生)무술 연구에 전념하겠다”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일선 행정선을 벗어나 그동안 연마해 온 무술을 일부 지도자와 수련생들에게 보급해 왔다. 실제 ‘양생도’라고 하여 수십년간 수련한 무술의 경험을 토대로 고령층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흑추관 본관 지하에서 60여명의 수련생을 지도하고 있다.
대량급 마스터스 대회 김대수 선수 우승
흑추관대회에서 유독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마스터스대회다. 일선 3단이상의 사범급이상들이 겨루는 이 대회에서는 대량급이 하이라이트일수밖에 없다. 이 날 대량급 결승에서 우승한 최고의 영예자는 청주본관의 김대수 선수가 차지했다. 김대수선수는 결승에서 만난 상대인 방진욱 선수를 만나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상대의 힘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로 4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수선수는 현재 5단으로 청주본관을 비롯한 흑추관 사범으로 재직중이다. 이번 대회참가에 34세라는 노장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한데에는 스스로 자신을 평가해 보고 자신에게 배우고 있는 수련생들에게 사기를 충족시켜주고 싶었다는 순수한 동기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결승에서 상대를 얕보지 않고 상대가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것을 교묘히 이용해 충분한 전략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결승전 1회전에서 경기도중 종아리 마비현상이 와 의료진과 코치진의 치료를 받은후 2회전에서는 방어기술중심으로 진행하다 상대를 역공격하는 방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안해본 운동이 없다는 그는 마치 몽골씨름 선수와 비슷한 체형을 지니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고등학교때부터 흑추관 무술을 접한 그는 내년에도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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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 여기 나갔다가 첫판에떨어졋습니다 ㅋㅋㅋ
2005-08-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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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잔치에 참, 말들많다
2005-08-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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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추관 경기에 뭔가 하나가 빠지지 않았을까요? 그건 역사왜곡 입니다! 일본의 역사왜곡만 비판하지 말고 우리자신도 너무나 역사왜곡 심합니다. 특히 무도에서는...쯧쯧
2005-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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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합기도인은 아니지만 흑추관의 이러한 경기는 높이 평가 할 만한것 같습니다. 마스터즈 대회와 같은 경기는 아주 좋은것이라 봅니다만. 현직 지도자(관장,사범)가 대회에 나와서 자신의 기량을 펼친다는 것!! 아무나 할 수 없을텐데요. 밑에 욕하는 사람들.. 말만하지 이러쿵 저러쿵 말만 하지 말고 이런 대회 나와서 실력을 보이시오.
그게 무도인이 아닐까요?2005-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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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합기도 대련은 개혁을 할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런 호구를 착용하고 도대체 합기도에서 내걸고 있는 꺽고 던지는 동작을 하룻 있을까요..??
2005-06-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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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여러번 역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솔직히 흑추관의 역사는 솔직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의 역사왜곡만 분노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도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좀 단호한 비판이 필요합니다. 흑추관의 진정한 발전은 진정한 역사로 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흑추관이 앞으로 크게 발전하길 바라겠습니다. 역사는 중요합니다. 진실이니까요...
2005-06-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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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하실말씀이있으면 직접 전화해서 알아보셔~~~
왜 깍아내릴려고만하나?
난 흑추관이 아닌데 솔직히 부럽다
***님이 무슨유파인지는모르겠지만 그래도 흑추관은 이런 기사라도 나오잖아 ***님은 기사나오나?
부럽다고해~~~2005-06-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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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추관의 역사는 뭘까? 애매모호한 역사..ㅋㅋㅋ
2005-06-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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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어서 뭐할라우?
기양 지꺼 지알아서 잘하쇼 남들꺼 욕하고 뭐라카지말고..
뭐만 올라오면 욕밖에 할줄모르노 사람들이..참..
(참고로 난 흑추관과 상관없는사람임.)2005-06-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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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다운 무술로 변했으면..
2005-06-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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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술에 일본무술 어쩌고 저쩌고.
솔직히 지금 우리나라에 일본무술영향을 안받은 것이 몇개나 됩니까?
무술동작을 비롯해 단증체제도 마찬가지고.
조금만 글나오면 일본무술 어쩌고 하는데, 이제는 모두 우리것이라 외칩시다.
2005-06-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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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총재는 흑추관을 창관하기 이전에 소년시절부터 씨름과 불가에서 전해오는 스님들께서 하시던 무술들을 접하였고, 청년시절에는 산행수련을 했다. 그 시절 ***와 ***목선생을 비롯한 많은 무술인들과 만나게 되면서 기술교류 등을 통해 흑추관을 창관하게 된 것이다.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 스토리... 왜 한국무술들은 이런 애매모호한 거짓말로 시작하는지? ...그러면 합기도란 명칭은 왜 쓰고 있으며 산에서 수련하다 만들었다는 흑추관이 일반 합기도랑 술기가 완존 복사판일까??? 좀 진실해 집시다 그려
2005-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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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들 잘읽었습니다.
물론저도 포함됨니다면 그당시의 무사들의 문화를 아시는지요?
교제로 만들어야만 체계적이다 라는 생각은 좀....
그럼 요즘같은 동영상,비디오,책 등 무수히 많은 자료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좀 ... 석연치 않습니다.
사무사이들이 무학이라는것은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왜 무학을 추구했는지 ...
평생을 무술을 하면서 원리,철학도 없다는 것...몸으로 체득시키는 교육을 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없었을리 만무 합니다.
2005-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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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러한 논쟁에 결론은 합기도란 구전전수된 무술이다라는 것 입니다. 그 구전전수과정을 비추어 보면 결국 최용술옹이 나오죠. 그리고 그분의 스승도 나오구요. 그것이 합기도의 역사랍니다. 최용술옹은 무인으로서 무술을 지도했을뿐 이후의 역사와 밥그릇 싸움은 후세들이 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분이 무인으로서 수성을 쌓으신 분임은 분명합니다. 허나 그분이 후세에 와서 창시자라는 칭호를 붙인것에 대해 스승의 얼굴을 처다 볼 수 있겠습니까? 본인이 주장한 적도 없으며, 스승에게 구전전수받은 무술을 정립하여 교재화 하신적도 없습니다. 생전 하지도 않았던 말과 일을 후세에서 만들어 덧붙이는 것은 고인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저 한 무인으로서 남을 이름을....
2005-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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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합기도라 함은 많은 변화와 발전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류의 무술이라 해야 맞을것 입니다. 합기도란 용어가 일본의 것이내 한국의 것이내를 떠나 서로 같은류의 무술에서 새로운 류의 무술로 자연변화 되었습니다. 이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연구에 임하셨지만, 결국 합기도는 주인없는 무술이 된것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현대의 합기도의 기술들이 발전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단은 창시자도, 철학도, 기술체계도 정립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2005-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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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가 구전전수무술이라면 결국 일본의 무술입니다. 최용술옹이 일본에서 구전전수로 배워와서 한국의 일부 인들에게 똑 같은 방식으로 전수하였다면 기술은 있으나 기술의 체계나 정립된 합기도는 없습니다. 최소한 기술체계가 정립된다라는 의미는 합기도를 만든이가 자신이 만든 원리, 체계, 기술 등..을 정립하여 교재화 했어야 하는것입니다. 하물며 일본에서 전해진 구전전수무술을 한국에 뿌리 내렸다는 역사를 가지고 진정한 합기도를 찾는 다는것은 합기도가 일본무술임을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최용술옹은 합기도의 창시자도 아니며, 기술정립자도 아닙니다. 그저 한 무인의 구전으로 전수된 무술을 배운것이라 하는것이 정확합니다.
2005-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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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합기도**관입니다
밑에 글중에 비방하는글도있던데 전 다릅니다
솔직한 마음은 **관을 운영하고있지만 부러운 마음뿐입니다
저희**관은 죽었다 깨어나도 흑추관첨럼 저런 전국대회 꿈도 못꾸지요
우리 솔직히 부럽다고합시다 무도인답게...
저희**관도 흑추관처럼 이러한 기사가 나올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흑추관도 더욱 발전하십시요 합기~~
2005-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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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씀드립니다만 저희 흑추관협회는 분명 합기도를하는곳입니다 무분별한 합기도협회가아닌 흑추관끼리에 화합 단합 결속 상부상조에 의미일뿐 합기도를 배신하는 협회가 아니라는점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제발 지도자라면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아주세요 흑추관협회는 합기도를 위해모인 순수한 흑추관 일개 단체이며 또다른 합기도협회가 아니라는점 만약 또다른 합기도협회로 만들었다면 협회명은 대한 흑추관무예협회나 대한 흑추관합기도협회였을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흑추관만에 화합을위한 결속과 단합을위한 흑추관협회입니다 부디 님들 똑바로보시기바랍니다
2005-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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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픈가보다. 다들 왜들 시끄러운지.
2005-06-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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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나라 합기도 단체가 많았습니까?
왜 그리 협회가 많이 생기는지...
정립된 체제가 없다는것은 이해가 된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에 처음 합기도를 지도한분은 아무것도 모르고 체계도 없이 가르쳤을까요?
진정한 전통을 이어가는 곳이 있다면 훌륭한 체계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곳이 어디인가요?
공자앞에서 문자쓰듯이 낮은사람이 높은 사람을 평할수는 없는것이겠지요.
원래의 합기도가 지금의 합기도 수준이었습니까?
지금 일반적으로 많이보는 합기도가 진정한 합기도인지 묻고 싶습니다.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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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추관도 산에서 도인만나 창립한 단체인가요? 최용술옹으로 부터 내려온 한국합기도 인가요? ...??? 뻔한 사실을 두고...뭐 산에서 무슨 도인을 만나 술기를 완성해 흑추관을 창립했다고 주장하나요? 떳떳이 출발하면 더 당당할텐데..쩝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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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추관의 모습에서 합기도의 활성화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본래 무술이 일정협회가 구성되어 운영되는 것이 그 무술의 본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합기도가 대한, 한국, 국제 이러한 무술단체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어느 곳에 속하든 결국 합기도를 수련하는것은 똑 같습니다. 단체별 혹은 도장별로 기술이 다른것은 합기도의 기술체계가 없는 이유여서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합기도라는 무술이 기술이 없다가 아니라, 다양한 합기도 기술과 술기들이 일절 정리되어 정립된 체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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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국내에 합기도가 도입될 당시의 기술과 현재의 기술들은 많은 차이가 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발차기로 최초 도입당시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죠. 또한 호신술기도 많은 연구에 의해 더욱발전되고 진화 되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무술의 실용성을 따지자면 무기를 이용한 무술보다 맨손무술이 대 주류를 이루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합기도는 아주 우수한 무술장르임이 틀림없습니다. 헌데 합기도를 수련하는 사람들 끼리 배신이내 뭐내 하는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기술이 다르고 지도법이 다르다 하여도 똑 같이 합기도란 무술을 하는 것은 같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변하고 단체가 흩어져도 합기란 무술은 그대로 입니다. 그 기술이 비약적인 발전과 변화가 있다하여도 합기도는 합기도 입니다.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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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면에서 흑추관은 또 다른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합기도 단체이든 아니든 그러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 제가 흑주관의 모습에서 과거 관중심체제의 무술계 흐름을 다시 꺼내어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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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합기도라는 무술을 프랜차이즈화 한것에 깊은 관심을 같는것입니다. 결국 합기도를 수련하는 무도인이라면 모두 바라는것은 합기도가 전국적 혹은 전세계적으로 활성화 되는 것은 공통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흑추관의 모습은 합기도무술을 하나의 브랜드 마케팅을 이용한 프랜차이즈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본래 왕성한 활동에는 그만한 자본이 필요로 합니다. 현재 합기도 단체들은 겨우 1단에 2만원내외의 승단비부터 시작해서 9단까지 최고 고작 10만원이내의 승단비를 받습니다. 이렇게 해서 매년 많아야 1억(잘되는단체) 그나마 운영되는 곳은 2~3천만원 정도의 수준입니다.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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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협회가 이래서야 어디 제대로된 협회기능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져 단증장사로 행정직원들 월급과 임대료나 지불하면 그나마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 보니 이렇다할 마케팅, 메이져급대회, 교재개발, 기술체계정립... 핵심적인 사업내용은 아여 추진하지도 못하는것이고 이러한 것은 바로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적 이유가 됩니다.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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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결 방안은 바로 합기도의 프랜차이즈화 입니다. 합기도라는 무술을 본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고, 지도자는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흑추관이 합기도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그러한 것을 표방한것은 아니라 해도 제 생각에는 그냥 이대로 구성된 조직끼리 일정 로열티를 내어 프랜차이즈 중앙본부(사업부)를 운영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실로 대단하리라 봅니다. 당장 2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정도의 월 로열티가 부담될 수는 있겠지만, 긴안목으로 본다면 그렇게 해서 모인 비용과 승단 비용등을 합하면 지속적인 광고(TV,인터넷,지면,케이블TV)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결국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것이죠.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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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합기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혹여 흑추관이 프랜차이즈 화한 상품이라면 가맹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은 있으나 조직구성이나 사업준비과정이 여의치 않고 혼자 인력으로 해결된 문제가 아니여서 생각만 품고 있지만, 적어도 이러한 저의 생각에 그나마 저희 도장은 개인이 벌어들이기는 수입으로 서는 대기업 과장 부장 못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영세한 일부 합기도 또는 무술단체 보다 한해 수입이 훨씬 많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점에 동의하시는 관장님들이 많으실것 입니다. 조금만 협회의 이면을 들여다 보면 그렇수 밖에 없는 시스템과 구조를 아실 수 있으니까요.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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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추관 여러 지도자님들이 단결하여 좋은 대회를 열어 주신것에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혹 제일방적 생각에 그치지 않고 실제 무술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중이시라면 대대적인 선전을 해주기를 부탁 드립니다. 함께 살아가는 방법은 단체 중심도 아니고, 대동단결의 행동도 아니라 생각 합니다. 뜻은 같이하되 결국 사업적으로 판단 해야할 문제가 바로 생계문제이기 때문이죠. 결국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은 함께 사업을 공유하고, 기술을 공유하고, 마케팅, 홍보를 공유하고 지도자는 관리감독과 무술지도에만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무술 프랜차이즈화가 필요하죠.. 개인적인 바램입니다만, 흑추관이 현재의 조직력을 가지고 시도하면 성공하리라 생각됩니다.
--- 글이 길어져 순서대로 다시 나열합니다---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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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추관의 단합이 매우 부럽습니다.합기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주세요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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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씀드립니다만 저희 흑추관협회는 분명 합기도를하는곳입니다 무분별한 합기도협회가아닌 흑추관끼리에 화합 단합 결속 상부상조에 의미일뿐 합기도를 배신하는 협회가 아니라는점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제발 지도자라면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아주세요 흑추관협회는 합기도를 위해모인 순수한 흑추관 일개 단체이며 또다른 합기도협회가 아니라는점 만약 또다른 합기도협회로 만들었다면 협회명은 대한 흑추관무예협회나 대한 흑추관합기도협회였을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흑추관만에 화합을위한 결속과 단합을위한 흑추관협회입니다 부디 님들 똑바로보시기바랍니다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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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심을 드러내세요!1
남자답게..저는 단지 합기도장 운영하는 사람인데여.부럽긴해도.
합기도의 미래를 ㅠ.ㅠ 유능하신 흑추관 관계자들이.이끌어야죠(?)합기도를 떠나는것같아서..슬푸오!!!..아님..합기도계 주도권 경쟁???
남아주시오..합기도의 발전을 위해 부탁하오 힘을 모아 갑시다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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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용은 합기도와 똑 같더군요
기초짜기 부터 술기까지???
합기도가 아니라면서 합기도랑 똑 같으면???
한국 합기도의 창시자에겐 배신의 행위가 아닐까요?
차라리 솔직하면 어때서 그렇게 위장할까요? 뭐가 어때서???2005-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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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추. 화이팅!
2005-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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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흑추관은 또 다른 합기도협회가 아닌 흑추관들에 상호교류 결속강화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협회가 이루어진것입니다 절대 또다른 합기도협회가 아님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저희 흑추관협회가 또다른 합기도협회였다면 흑추관합기도협회라고칭했겠지만 저희는 그저 흑추관협회일뿐이니 색안경끼고 보지 말아주십시요
2005-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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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땅!!하지만..애석하당 합기도인이 또하나의 흑추관이란 무술협회의.등장을 알리는구만!! 아니라고 하진 않겠지..ㅠ.ㅠ
이 어려운시기에..음..
기회이긴하지..혼란할때 얼룽 하나 차리는것도 나쁜진 안타..
2005-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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