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택견인 한 자리에
발행일자 : 2005-05-17 00:00:00
황우성 기자


지난 15일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전국에서 택견을 수련하는 어린이들이 택견의 메카인 충주에 집결했다.
작년에 이어 전통 민족무예인 택견의 계승 발전과 보급 확대를 위해 열린 ‘제3회 전국어린이 비각술 택견대회’에 전국에서 수련하는 어린이 택견인들이 충주시 호암동 택견전수관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한국전통택견협회(회장. 김구익)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임원, 택견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부 1체급, 초등부 남.여 각 3체급 등 맞서기 7체급에서경연대회를 치뤘다.
택견협회는 이번 대회를 “승패보다는 전통 무술인 택견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택견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키우고 호국 무술인 택견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택견계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의 참모습을 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상보>
맞서기 유치부 무제한급(3명)
전용주(정일품. 경기도 평택전수관)
이형근(정이품. 청주 신의주전수관)
김문수(정삼품. 청주 신의주전수관)
맞서기 초등부 여자(9명)
<하급>
김근영(정일품. 경기도 성동초)
송민희(정이품. 청주 동방전수관)
양지원(정삼품. 광주 남구전수관)
<중급>
김민주(정일품. 경기도 성동초)
고우주(정이품. 제주 서귀포전수관)
남민경(정삼품. 경기도 평택전수관)
<상급>
임지현(정일품. 서울 양진초)
송다은(정이품. 청주 청주전수관)
선이슬(정삼품. 광주 남구전수관)
맞서기 초등부 남자(9명)
<하급>
박원규(정일품. 청주 진흥초)
이태관(정이품. 광주 남구전수관)
조시경(정삼품. 청주 신의주전수관)
<중급>
고현철(정일품. 서울 덕암초)
변준섭(정이품. 서울 중앙전수관)
민경민(정삼품. 청주 동방전수관)
<상급>
최현규(정일품. 서울 불암초)
김상봉(정이품. 광주 북구전수관)
김남형(정삼품. 광주 남구전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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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술님 말도 맞고 택견사랑님 말도 맞아요 하지만 현재 정식명칭은
택견 입니다 뜻이같다는건 직접하는사람들만 아는얘기고(그외 관심있는자) 그외분들이 각희 비각술 날파름 이러면 무슨 무예인지 모르겠죠 택견으로 정식명칭되었으니 택견으로 불러야죠2005-05-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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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이나 태껸이나 탁견이나 각술이나 덕견이나 날파름이나 다 같다.
오히려 송옹은 -탁견- 이라고 했다.2005-05-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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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견이 아니라 택견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성을 틀리게 부르면 사람도 기분이 나뿌지요2005-05-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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