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무술, 세계문화유산 후보 탈락
발행일자 : 2005-04-29 00:00:00
편집부

오페라 무카무에 밀려 다음 기회에
중국의 상징이라는 무술이 중국내에서 중국전통오페라에 밀리고 말았다.중국의 전통 무술인 `소림무술(사오린(少林) 쿵후)가 세계문화유산 후보에서 탈락했다고 중국언론은 보도했다.
소림무술이 후보에서 탈락된 원인은 유네스코에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신청할 수 있는 것이 국가별로 1개로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중국내 세계무형문화유산 후보로 선정된 것은 신장(新疆)자치구의 오페라 무카무(木卞姆)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번 소림무술의 후보 탈락에 대해 중국으로서 너무 많은 무형문화재가 존재해 각국의 1개로 제한되어 있는 할당제에 대해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유네스코에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장쑤(江蘇)성의 오페라 쿤취(崑曲)와 3천년 된 7줄 현악기 구친(古琴) 등 2개 유산이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 47개 안에 포함돼 있다.

무카스를 시작페이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