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박사과정 권석무, 남북 문화교류 논문 공모전 우수상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 협력 방안 제시… 3·1장학생에도 선발

 

설명

용인대학교 일반대학원 무도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권석무가 ‘다시 또 함께!’ 남북 문화교류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 권석무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공동 등재 이후 협의체 구성 및 국제 협력 – UN, UNESCO, IOC 체계에서의 국제 지위 확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그는 논문에서 태권도가 남북한이 공유하는 전통 무예이자 세계적으로 확산된 K-스포츠라는 점에 주목하며, 향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 공동 등재가 성사될 경우 마련해야 할 협의체 구성과 국제적 지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UN, UNESCO, IOC 체계를 통한 제도적 협력 모델을 구체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남북 상호 문화 이해와 교류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취지로 열렸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권석무의 논문은 ‘태권도’를 주제로 한 연구로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장 명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권석무는 한국 최초의 학술문화재단인 3·1문화재단의 2025학년도 장학생으로도 선발돼, 최대 2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500만 원 한도)을 지원받게 됐다.

행사 포스터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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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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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차사랑

    훌륭합니다.

    2025-08-20 06:2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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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지도교수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

    2025-08-20 05:03:52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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