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검도연맹, 검도는 일본 무사의 고유 문화

  

검도는 일본무사문화를 이해하는 것으로 일축


최근 한국과 일본의 검도사이트에 등장하고 있는“검도의 기원은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다”라는 하는 글들이 돌면서 전일본검도연맹이 입장을 밝혔다.

(재)전일본 검도 연맹 상임 이사(국제 담당)인타케우치 쥰씨는 전일본검도연맹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일본검도연맹에서 보는 검도의 견해를 공개했다.

그는 검도가 일본의 무사의 생활속으로부터 태어난 일본 특유의 문화이다고 하는 생각으로 있었기 때문에 언급을 하지 않으려 하였으나 인터넷상의 글들이 넘쳐 입장을 밝힐 때라는 점에서 언급한 것이다.

그의 주장은 “검도란, 일본의 무사가 검(일본도)을 사용한 싸움을 통해, 검의 이법을 자득하기 위해서 걷는 길을 가리키는 것으로 검도를 배운다고 하는 것은 이 검의 이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검도의 기원에 대해서는 “전국시대부터 에도시대 초기에 걸쳐, 검의 조작법으로서의 검술에 많은 유파가 태어나 에도 중기에는, 검도도구가 개발되었다. 이 결과 죽도에 의해 실시하는 검술의 연습(죽도 타법 연습)이 정착해, 도장에 있어서의 검술의 시합도 에도막부 말기에 걸쳐 급속히 퍼져, 메이지 유신을 거쳐 타이쇼 초기에는, 격검·검술이라고 하는 말을 ‘검도’라고 고쳐 이것이 일본의 무사의 정신에 근거하는 ‘무도’다”라고 정의했다.

특히는 검도수련에 있어서 “검의 기술을 배우는 것 만이 아니고, 무사의 생활 태도나 그것을 증명하는 무사의 정신(마음가짐)를 배우는 것이며, 무도로서의 검도를 이해해 그 수련을 해야한다” 고 하였으며 “죽도는 무사의 칼이다. 수련복은 무사의 정장이며, 단순한 운동복이 아니다. 정신을 배우지 않고 검도를 하는 것은 단순한 육체적 운동을 하고 있게 되어 버린다. 검도의 깊이, 문화성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하여 전일본검도연맹의 검도수련견해가 일본무사문화를 배우는 것으로 일축했다.





#검도 #일본 #전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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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

    아무래도 부정을 하는건 해동검도같이 사이비를 조장해서 이득이나 챙기려는 단체들 때문에 더 그러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알고보면 태권도도 가라테에서 넘어온것 아닙니까? 사실 이런 일본것, 우리것이 문제가 된 이유는 해동검도나 다른 사이비 검도들이 자신들의 엉터리를 장사속에 이용하기 위해서 그런 민족감정을 만들어서 퍼트린게 성공한 셈이죠..

    2006-1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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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

    일부 사이비단체에서 법인을 내고 말도안돼는 공인성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몇개월의 지도자과정... 무도에서 이게 말이됩니까? 몇개월 연수받고 남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기가 아니고 무었이겠습니까?
    태권도도 반성 많이해야 하죠.. 요즘 태권도의 실체가 들어나고 또 흥미를 잃어가자 더 노력할생각은 안하고 그런 단체들과 손잡고 장사속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쯔쯔쯔 프렌차이즈 태권도장? 말이 국기지 사이비 유사단체들과 틀린게 뭐가 있을까요? 요즘 사이비단체들을 보면서 저도 그럴싸한 이름 만들어서 적당한 무용을 가미해서 유명인 초빙해가지고 전통대한민국한얼검도라고 하나 만들까 생각합니다. 생각있으신분들은 코멘트 부탁...

    2006-1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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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백제, 신라, 부여... 근거가 있는 겁니까? 역사적으로 문화가 전파된 내용은 있을지 몰라도 정확히 무술이 전파되었다는 근거 말입니다. 적어도 현대의 검도는 일본의 것을 배워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 국내 역사서에 호구나 죽도가 등장하는지요? 그리고 조상님들은 하카마를 입고 검도 하셨나요? 그리고 조상님들은 검술에 정수를 대도 7본과 소도 3본의 형으로 정의 하셨나요? 다 억지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인정할꺼는 인정하고 우리에 맞게 변형하여 당당히 나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일본과의 관계가 껄끄럽다고 무술도 포장하면 안껄끄러워 지나요? 다들 무예인으로써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4-10-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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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모

    空手 = 가라테.
    옛이름은 오키나와테요. 오키나와식 손쓰는 법이란 뜻이오.
    唐手 역시 가라테요. 당나라식 손쓰는 법이란 뜻이오.

    어디서 한반도에서 오키나와로 건너갔단 말을 하시오 --;
    당나라에서 건너간 거요.

    2004-08-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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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쩝...

    -_- 말도 안되는 소리좀 작작하시오. 어떻게 카라테가 한국에서 오끼나와로 건너갔다는
    소리가 말이 되오?

    한국의 무술은 다리 기술이 많다는 거요.씨름이나 택견처럼 비교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또는 교류가 부족했던) 한국 무술들은 기본적으로 다리 기술이 중심이오.

    반면 카라테는 중국남권의 영향을 받아 손 기술이 중심이 되오. 실제로 20세기 초에도 카
    라테의 다리 기술은 보잘것 없는 수준이었소. 논 컨택트 대련형식이 다리 기술의 도입을
    막은 탓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중국남권의 영향 때문이오. 오죽하면 무술의 이름에 타국
    의 국호가 들어갔겠소.(공수라는 이름으로 변경 된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이고 그 이전에
    는 당수-唐手 로 호칭되었소) 카라테에서 발기술이 대폭적으로 도입된것은 극진공수로 요
    약되는 풀컨택트 카라테의 부흥 이후였소. 따라서 한국의 무술 전통과 비교하여 카라테
    가 한국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은 희박하오.


    남들이 만든것을 제것이라 우기면 그건 도적질이오. 남들보기 창피하오.

    2004-08-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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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생부터가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파생되었다 치고
    그 가라데는 다시 한반도에서 오키나와로 건너가
    거기서 계승된 오키나와테가 원류이니 거 참 우습소...
    역수입이 따로 있겠소...
    멋모르고 이땅에서 물건너 갔다가 조선이 광복을 맞고
    이땅의 고유무술을 갈망한 많은 이들에 의해
    복원되었으나 그들이 이미 일본무술을 배웠던 사람들이었으니..
    어찌보면 다시 모양갖춰 역수입된 꼴이요... 푸하핫

    2004-08-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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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욱진

    저도 검도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당.... 윗글을 보아습니다...그런데요 일리있습니다....

    제가 검도을 좋아해서 역사을 좀 배워습니당......

    현재 일본식검도는 옛날 신라와백제 검술입니다....솔칙히 일본에서 검도가 생긴다는

    건...불가능합니다..,...

    그건하세요....4400년전 부여인들이 왜섬으로(일본섬) 건너갔습니당....

    지금일본인들은 우리 형재입니당....어떤 외국학자는 한국언어와 일본언어가 70%가 흡사

    하다고 했습니당......

    (보충설명)부여인은 누구냐.... 고구려 이전 나라사람입니당....내 말은 진짜입니당....

    광대토대왕비에 그렇게 써 있습니당....

    그리고 단군이 있다 없다 하는데 진짜로 있습니당....지금 간도 지역에 가보면 고구려무

    덤에 벽화로 있서용.... 북한에 있는 무덤이 아니라 간도지역...........중요한 것은

    간도지역 무덤은 피라미드무덤과 조금 비슷하는 것입니당... 솔칙히 인정안하고 싶지만

    진짜입니당............그럼안뇽....................

    2004-08-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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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지존

    무예도통보지에 수록된 검술에는 (우리 고유)본국검을 비롯하여

    쌍수도 예도 제독검 쌍검 마상쌍검 월도 마상월도 협도 등 중국식 검술과 왜검이 들어 있
    다.
    조선 숙종때에 군교 김체건이 일본으로 가는 통신사를 따라 갔다가 검보를 얻어 그 검술
    을 배워가지고 와서 퍼뜨리니 이것을 왜검이다.이 왜검은 토유류 운광류 천류류 유피류의
    4개 유파가 전하고 있다 이 왜검의 기본은 머리치기(정면 오른족 왼쪽) 손목(오른쪽 왼
    쪽)허리치기(오른쪽 왼쪽)찌르기(목 부분)의4법을 주로 구사하는 검술이다고 전하고 있
    다.


    정조 때 간행된 무예도보통지에는 "우리 나라는 옛부터 궁시 한가지 기예만 있고, 칼과
    창은 헛되이 무기만 있고 쓰는 법이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임진왜란을 당하매 우리 군
    사들은 창을 가졌으되 휘둘러 싸워보지도 못하고 칼은 칼집에서 채 뽑지도 못하고 흉악
    한 왜적의 칼날에 꺾이고 말았으니 이것이 모두 창과 칼을 쓰는 법이 전승되어 오지 않았
    던 까닭이라 밝혔다.

    이러한 역사적 반성에도 불구하고 그 후로도 무예는 외면되어 왔고, 급기야 일본에게 국
    권을 탈취당하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이러한 역사의 치욕에 대한 반작용으로 해방 이후 우리 나라에는 수많은 종류의 무술이
    생겨났다. 그런데 이들 무술 중에는 일본무술을 우리 것으로 변형시킨 것이 있는가 하
    면, 어떤 것은 알맹이는 일본무술 그대로이면서 형식, 논리만 우리 것이라고 강변하는 경
    우도 없지 않다.





    (대한 검도회 사이트 인용)“조선조 중기까지 천대를 받아오던 *검술*은 임지왜란과 병자
    호란을 겪으면서 그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었다”


    여기서 말한 검술은 현대적 검도가 아니다.우리 나라의 검맥은 이미 끈어진지 오래다 나
    의 이런 말에 분노할 여러 검도인이 있을 것 같으나 그런 분들은 다시 생각해야 한다.



    지금의 대한 검도는 일본의 그것이다 우리 전통검법이래야 그껏해야 해동검도라 있다 하
    지만 해동검도안의 수많은 검법의 이름은 전통적인 무예도보통지의 이름을 인용했을뿐이


    해동의 여러검법의구성은 조선 검법을 현대적으로 풀이한 현대의 창작 검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각의 검법의 이름과 나한일의 조선검법의 연구의 업적을 인정한다 해도 완
    벽한 모양의 조선검법을 복원한 것이 아닌 무예통보지에 충실하고 또한 심검도와 기천의
    인용이 해동의 창시에 큰힘이 되었다.


    ((대한 검도회 사이트 인용)“ 정조 때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24반 무예 중 본국검
    이 포함되어 군사훈련 과목으로 채택되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 뒤 고종 때인 1896
    년 경무청에서 치안의 필요성에 의해 경찰 교육의 한 과목으로 격검(擊劍=검술)이 채택되
    었고, 1904년 육군연성학교에서도 교과목에 격검을 포함시켰다”)



    자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격검(擊劍=검술)이다
    앞에서 말을 했지만 조선 검법은 이미 맥이 끝어졌다라고 했는데 그럼 격검은 무엇이냐
    는 검도인들의 궁금증이다. 이 격검이 바로 지금의 대한 체육회의 검도 바로 대한검도의
    원형이다 즉 고종때 일제의 많은 노력(?)으로 일본의 검도는 격검의 이름으로 경무청의
    무술이 되고 경찰 교육의 한 과목으로 인정이 되며 순사들은 옆구리에 일본도의 현대적
    의미로 순사도를 차고 다녔다



    ((대한 검도회 사이트 인용)”1908년에는 한국과 일본 간 최초로 경찰관 격검대회가 열렸
    다. 한일 간에 검술이 교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같은해 9월, 무도기계체육부
    (武徒機械體育部)라는 단체가 생겨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최초의 사회체육을 시도하였는
    데, 여기에도 격검이 한 종목으로 들어 있었다. 이때는 이미 격검의 장비 및 연무 방식
    이 현대 검도와 유사하게 개발되어 있었다.”)



    자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다 이미 이 글을 읽는 우리들은 알것이다 .

    고종때의 격검이 바로 일본의 검도라는 것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한 검도 사이트에서 말
    한” 이미 격검의 장비 및 연무 방식이 현대 검도와 유사하게 개발되어 있었다.”의 의미
    이다. 이것은 1908년의 일본의 검도는 많은 노력으로 스포츠의 모양으로 번형을 모색하
    는 과도기적인 모양을 하고 있다 .지금의 일본은 스포츠의 검도 (ken do)와 그것에 반기
    를 든 고무류 검도 거합도와 검술도등으로 구분을 할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1908년 현대 스포츠 겐도의 장비 및 연무방식의 체계화를 다졌다는 말
    이 더욱 정확할것이다
    자 그럼 이미 그 뜻이 명백해진 대한 검도 사이트의 글을 다시 읽어 보도록 하자


    ((대한 검도회 사이트 인용) “1910년경 격검이라는 용어는 검도(劍道)라는 새로운 용
    어로 바뀌었다. 전통용에서 무도(武道)성격이 강한 스포츠로 변해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
    때부터 검도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1906년에는 사립 오성학교 등에서 검도를 가르쳤고, 1920년 조선체육회가 발족된후 1921
    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사설검도관이 생겨났으니, 강낙원이 창립한 조선무도관이 바로
    그것이다.

    1927년에는 중학교 교과목으로 정식 채택되어 지도함으로써 검도는 한층 활기를 띠게 디
    었고, 1935년 제 16회 전조선체육대회(현재의 전국체육대회 전신)부터 역시 검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일제 강압에 의해 1938년 조선체육회는 해산되었다.


    1945년 광복과 더불어 검도는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1947년 서울시 경찰관 검도대회를
    출발로 검도는 보다 조직적인 발전을 꾀하기에 이르렀다. 즉, 1948년에 강낙원, 서정학,
    호익용, 김영달, 박종규, 김영배 등 전국 100여 명의 사범급 검도인들이 창덕궁에서 모임
    을 갖고 대한검사회를 결성한 것이다.

    이 회가 곧 오늘날의 대한검도회 모체다.


    1950년 4월에는 제 1회 전국 경찰관 검도대회가 개최되었다. 1952년에는 대한검도회를 창
    립하기 위한 준비위를 발족”)



    글을 읽으면 마음속에 남는 것은 우리의 그때의 검도인들은 왜 조선검법에 무관심해졌다
    이다 지금이야 본국검법 하나만 심사볼 때 수련하는 정도이다


    여기서 우리의 대한검도인들은 일본검도를 열심히 수련하여 지금은 외국의 사이트를 보
    면 같은 일본검도이지만 이름을 틀리게 하고 있다 일본은 겐도(ken do)라 하고 우리는 검
    도(kum do)라 영어의 발음을 한다


    하지만 현대적 눈으로 대한검도와 겐도는 뭐하나 다를게 없는 일본의 검도이다.대한검도
    회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겐도를 하는 것이다

    우리의 검도인의 검도에 대한 열정은 이미 알고 있다

    일본식한자 검도의 발음은 일본어로 겐도이다 한국식 한자발음이 검도이다(劍道란 말은
    중국과 한국에는 그 이전에는 없었다 검술 ,검법,검무이란 단어는 존재 했다)

    다시 결론적으로 말해 우리 검도인의 검도의 열정은 인정한다 하지만 검도를 전파하는 이
    들이 고작 검도를 이름만 겐도에서 검도로 전양한 것을 조선의 도맥을 언급하면서까지 겐
    도의 이름을 검도로 전양했다고 말할 검도인은 없을 것이다.





    자 그럼 다시 해동의 이야기 해 보자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일제시대 이전부터 우리 민족이 발달시켜 온 무술이라고 객관
    적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활쏘기, 씨름, 택견, 단 세 종류뿐이다.

    이외에 연원이 불분명하다는 단점을 무릅쓰고 각종 무술과 문헌자료, 그리고 인접 전통분
    야를 참조하여 전통무술에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 이중에서 주목할만
    한 것 중의 하나가 해동검도이다.

    해동검도는 현재 미국에서 선불교를 포교하고 있는 원광(김창식)스님이 1960년대에 창안
    한 심검도가 그 전신이다

    원광은 당시 화계사 주지 종산대선사(68세)로부터 참선검법을 구전심수로 이어받아 득도
    하였다고 한다.

    원광은 1969년 포교를 목적으로 서울 역수동에 도장을 개설하였다. 이때 고등학생이던 신
    이철(현 목사), 나한일이 처음으로 문하생이 되었고, 뒤를 이어 정도근, 송복근, 김정호
    (대한 해동검도 총관장) 등이 차례로 제자가 되었다.

    그후 원광이 도미함에 따라 그 도장은 나한일이 맡게 되었다. 해동검도란 명칭은 1983년
    나한일이 서초동에 도장을 개설하면서 처음 사용하였다고 한다.

    일부에선 심검도를 단순한 불교적 무도라 하는데 일부에선 불교창작무예라 하는데 ..심검
    도는 불도에서 전수되던 우리의 검무이다 여기서 조심해야 하는 것은 전통이란 말을 나
    는 안하고 있다

    전통이라면 모든 이들이 인정해야 하는 법 불도의 밀교형태의 수련법을 바탕으로 전수되
    었다는 것을 전통이라 말하면 그것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있어여 한다, 하지만 내가 중국
    에 있는 실정으로 아직 그것에 대해 연구하지 않는 나는 그냥 이 글에서 불교무예라 말하
    겠다, 하지만 심검도는 대단한 가치가 있다.


    기천은 우리나라의 현대적 전승의 전통무예라 한다,


    언제 한번 기천에 대해 글을 올려야겠다.

    요즘은 기천의 전통성에 대해 많은 이들이 반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성을 떠나 기천
    에서 비롯된 현대적 전승 전통 무예는 많다


    해동검도가 그것이고 수벽치기가 그것이며 각종 지금의 전통무예의 연무라 하는 것은 대
    부분 기천에서 비롯되었다.


    현재 해동검도는 심검도와 분리되었고 김정호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대한해동검도협회와
    결별한 한국해동검도협회(회장 나한일)호 양분되었다.

    나한일과 김정호 양씨의 불화는 법정시비로까지 번졌다. 여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체육
    회 가맹단체인, 대한 검도회가 해동에 대하여 "검도"라는 명칭사용을 중지할 것 등 몇가
    지 이유를 들어 고소를 해왔다.

    또 나한일씨가 TV드라마 무풍지대로 인기가 올라가면서 그가 검도 7단이라고 소개되자 대
    한검도회에서는 유단자 사칭으로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고소사건은 무혐의로 처리되
    었지만 기존의 검도계의 반목은 해묵은 것이었다.

    이렇게 내부분열과 외부압력으로 고통스러운 가운데 한국해동검도협회는 전국의 수많은
    도장 및 수련단체를 두는 괄목할 발전을 하였다. 최근에 한국 해동검도를 중심으로 해동
    검도를 국민생활체육으로써 뿐만 아니라 현대적 스포츠로 개발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
    다.


    해동검도의 내외부의 마찰은 이미 예고 되었던 것이다. 이미 앞에서 말했지만 한국은 이
    미 일본식의 검도를 바탕으로 대한 검도회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파워 앞에 어디 감히 새로운 해동이란 검도의 이름으로 몸부림을 친단 말인가.난 가만
    히 생각하면 해동이 놀랍다,내외부의 문제속에서 해동인들은 점점 늘어 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전통의 문제로 싸우는 검도인이 되지 말자

    대한 검도회의 검도인들과 해동검도인들은 전통의 문제로 싸우지 말자.말하면 말할수록
    서로 슬퍼진다

    해동검도는 요즘 경기화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대한 검도 즉 이들은 일본 검도경기와는
    달리하여 90센티미터의 짧은 죽도와 훨씬 가볍게 만든 호구를 착용한다. 그리고 목과 허
    리아래의 공격에 가산점을 주는 등의 경기규칙을 정했다. 이 규칙에의해 내년 쯤 공식경
    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한다. 해동검도에서는 일본검도의 하까마 대신 우리 고의를 입도
    록 하는 등 되도록 우리의 현대적인 전통양식을 살리려고 애쓰고 있다.

    해동검도는 나한일씨의 인기에 의해 유명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스타를
    만드는데 해동검도가 끼친 영향도 부인할 수 없다. 그것은 해동검도가 누가 보더라도 한
    번 쯤 해보고 싶을 만큼 멋진 검법이며 또한 해동검도가 지향하는 민족전통무예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자 여기서 결론적으로 우리들의 생각 해야 할 문제는 처음부터 해동의 탄생을 공개적으
    로 했다면 지금보다 해동의 평가는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괜한 무예통보지의 해석의 자신감으로 전통무술이라고 하지 말고 현대적 창작의 전통무술
    이라 했음 놀라운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또한 안타가운 것은 대한 검도회의 역사안의 많은 이들이 조선검법의 복원에 힘을 기울였
    다면 해동과 같은 현대적 창작 한국전통 계승 검법이 보다 빨리 탄생할 수 있었을 것이


    또 하나의 문제는 어느 나라의 역사와도 많이도 틀린 우리의 광복역사에서 지금 무도에
    불고 있는 전통성 문제는 다른 나라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움직임이다.

    하지만 나는 이 전통성의 문제들에서 좀 더 큰 눈으로 보고 싶다.
    대한 검도회의 검도와 해동검도회의 해동검도를 좀더 큰 눈으로 지켜 봤으면 한다


    2004-07-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aa

    아무리 그들의 검도문화가 부러워도 그렇지.....

    한국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무술을 잃어버렸는가 보다.

    한국전통본국검법을 보여준다며 일본식 하까마를 입고 보여주고 그리고 씨름

    빤스는 사실 일본의 스모경기 복장을 모방했다. 태권도는 또 어떤가 가라데

    를 약간 변형시킨 무술이고 사실 태권도 도복 디자인부터 일본식 도복이란 걸

    알수있다. 합기도도 마찬가지고........그렇다고 이것들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

    이미 우리들의 가까이 정착되었기에......................

    그래도 한국 고대무술을 조금이라도 맛보고 싶다면 기천이나 국선도를 해보는게

    좋을지도 ....... 싫음 말구

    2004-07-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당근이지

    검도 당근 일본것이지. 왜 대한검도회는 그것을 부정할까? 가장 무서운 것은 어설프
    레 "한국식"으로 만드는 것이다. 가령 한국식 민주주의, 이게 민주주의인가? 안그래? 아
    니면 태권도처럼 아예 독립적으로 만들어야 하던지 말이지...

    대한검도회가 독자 검도 한답시고 검도 본래의 정신에서 벗어나려는 것 심히 안쓰럽다.

    2004-07-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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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

    게다랑 검도의 탄생은 아무 상관없소이다.

    게다때문에 검만 쓰게된다니, 참으로 웃기는 가설이오.
    검들고 뎀벼드는데, 누가 발내밀고 손내밀겠소.

    게다때문에 없어진게 아니라, 전국시대가 끝나면서 갑옷을 잘 안입게되니 그렇게 된거요.

    그렇다고, 검도는 검만가지고 싸우냐? 그건 또 아니오. 경기화를 거치면서 그렇게 되긴
    했지만. 검도의 탄생 초기만해도 붙으면 던지고 발걸어 넘어뜨리고 그랬소.

    옛날에는 검술 자체만 특화되지도 않았소. 왜냐, 검이 전쟁터에서는 그다지 효용이 없으
    니까. 창들고 개떼로 밀려오는데,검가지고 덤벼봤자 개죽음아니오? 그냥 무사들이 익히
    는 여러 기술 중에 하나였을 뿐이오.

    검을 쓴다고 하더라도, 갑옷때문에 치명상을 입히지 못하고, 엉겨붙으면 꺽고 던지고 조
    를 수 밖에 없지 않소? 그래서 유술이 나온거요.

    암튼 그러던 것이, 큰 전쟁도 없으니 갑옷을 잘 안입게 되고, 창이나 총은 휴대가 불편하
    지 않소? 그래서 결국 검술이 특화된거지. 게다 때문에 그런게 아니오

    그런 어설픈 데서, 민족적 특성을 찾지 맙시다.

    그런 점은 중국쪽 무술보면 더 많소.
    한 문파내에 별별 잡다한 병기 다 끌어들여서 구성해놓았소.

    2004-07-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ㅎㅎㅎㅎㅎ

    검도 일본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많은 한국 검술들이 검도라는 이름만 안붙였지 우리고유의 무술에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 검술은 검하나로 맞붙는 것이 아니라 武의 하나의 구성요소였습니다.
    만약에 일본 사무라이가 개다(일본식 슬리퍼)를 신지 않고 짚신을 신고 다녔다면 검도라
    는 무도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검으로 맞붙다 발로 차고 주먹으로 지르고 하는 식의 무술로 발전하였을 것이다.
    개다 신고 발차기 해봐라

    기천과 심검도 그리고 무예도보 통지 및 일본 검도를 배워서 해동 검도라는 멋진 걸작품
    을 만들지 않았는가?
    일본 검도를 우리나라 검도라고 우기기 전에 우리 나라 검도를 열심히 갈고 닦아야 할것
    이다.

    타격기계에 태권도가 검도계에는 해동검도가 있다.
    앞으로 남의 것은 욕심 내지 맙시다.

    그리고 조선시대 검술 본 사람있어요?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검술 본 사람 있어요?

    2004-07-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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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당신이 입는 옷은 서양옷 아니오? 그러니 당신은 양놈들 쫄병이겠구먼....

    아 당신이 쓰는 컴퓨터도 영국,미국 사람덜이 만든건 아시오? 그것도 보니 당신

    영국,미국넘들 쫄병이겠구려....



    좋으것이면 좋은대로 쓰면 되는것 아니오? 일본넘들이 만들었든 양놈들이 만들었든

    좋은면 좋은대로 인정해주고 쓰면 되는것이지 뭔놈의 구한말 나라 망쳐먹은 선비놈같은

    소리하고 앉았소? 실사구시라는 말도 모르나 보오...


    남의것을 쓴다고 나쁜것이 아니라,다만 넘으것을 자기것이라 우기는 도둑놈 짓거리 하다
    들켜서 망신당신하는 것이 나쁜것이오.


    태권도를 보시오, 비록 그것이 유구(=오끼나와 ,참고로 공수도는 일본의 무술이 아니라
    유구의 무술이오)의 공수도에서 파생된것이나 우리는 그것을 더 갈고 닦아 공수도를 능가
    하는 무술로 만들지 아니하였소.

    일본식 검도도 마찬가지 아니겠소? 그것을 누가, 어떤민족이 만들었다 하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만 그것을 더욱 갈고 닦아 이전의 것보다 더 낫게 만든다면 그것이 곧 우
    리것이 되는것이오.

    그대의 작태가 참으로 소인배 놈의 그것이외다.

    2004-07-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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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

    한국검도회는 검도의 기원이 한국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일본 것 이라고?
    그러면 할 필요가 없지요.
    우리 검도를 발전시키면 되지 뭐허러 일본규칙에 따라 일본 사무라이 옷을 입고
    일본사람 밑에서 졸병 노릇합니까?
    우리 검도를 체계화시키라니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2004-07-1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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