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ADO스포츠 대표팀, 세계 정상급 입증… 2025 월드컵 준우승!
발행일자 : 2025-06-06 17:31:39
[박규태 / pd@mookas.com]


가상 스포츠 선두 하도(HADO), 한국 대표팀 첫 결승 진출로 세계 무대 입지 다져
대한민국 하도(HADO) 대표팀이 마침내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한국 하도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HADO 월드컵’에서 예선전을 전승으로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하며 준우승을 차지, 세계 2위 자리에 올랐다.
하도 스포츠는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증강현실 스포츠 하도는 몰입형 AR 기술과 실시간 센서 기반 전투 시스템을 활용한 신개념 경기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정상 18개국이 출전해 치열한 토너먼트를 펼쳤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 리그에서 8전 전승을 포함해 탁월한 전략과 팀워크로 4강을 돌파해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결승전 상대는 세계 랭킹 1위이자 하도의 종주국인 일본 대표팀 ‘미스타(MiSTAR)’. 1세트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한국은 2세트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세계 최강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마지막 3세트에서 아쉽게 역전패하며 최종 스코어 1:2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세계 하도 관계자들은 한국팀의 경기 운영과 전술 역량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대회 현장에서는 경기 외적인 활동도 주목받았다. 한국 대표팀은 ‘하도 리듬’ 퍼포먼스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 ‘하도 아카데미 시스템’을 선보이며, 한국 HADO의 기술력과 문화적 감각을 동시에 세계에 알렸다. 이는 단순한 경기 참가를 넘어 AR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세계에 전달한 순간이었다.
이번 대회 성과는 단순한 준우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2023년 첫 월드컵 출전에서 4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2년 만에 세계 2위로 비약, 2027년 차기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에는 국내 스포츠 팀웨어 전문 브랜드 ‘무토(대표이사 이승환, MOOTO)’의 꾸준한 후원도 힘이 됐다. 2023년부터 하도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무토는 생활체육 중심의 후원 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HADO 대표팀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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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