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생 SoCal Taekwondo 출범... 국제대회급 '제1회 LA OPEN' 8월 말 개최
발행일자 : 2026-08-24 16:37:21
[박규태 / pd@mookas.com]

캘리포니아 지역 최초 KPNP K2 PSS 도입, 국제심판 배정으로 세계 수준 경기 환경 구현
남부 캘리포니아 태권도계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
지역사회와 선수들을 위한 비영리 스포츠 단체 SoCal Taekwondo(회장 류근무)가 오는 8월 29일(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주사퍼시픽대학교(Azusa Pacific University) 펠릭스 이벤트 센터(Felix Event Center)에서 제1회 LA OPEN 국제태권도챔피언십(Inter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을 개최한다.
2026년 새롭게 출범한 SoCal Taekwondo의 첫 공식 프로젝트인 이번 대회는 선수와 지역사회를 잇는 새로운 국제 태권도 플랫폼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태권도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선수들이 세계 수준의 경기 운영과 국제 규격의 전자판정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SoCal Taekwondo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더 넓은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태권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캘리포니아 지역 대회 최초로 세계태권도 대회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사용하는 KPNP K2 전자호구 및 전자채점 시스템(PSS), 운영시스템(OVR)을 전면 도입한다는 점이다.
참가 선수들은 세계태권도연맹(WT) 국제대회와 동일한 경기 환경에서 실전을 경험하며 세계 수준의 경기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WT 공식 규격의 경기 코트 6면이 운영되며, 각 코트에는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국제심판이 배정되어 공정하고 전문적인 경기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선수들의 실력과 성장 단계에 맞춰 월드클래스 블랙벨트(World-Class Black Belt), 월드클래스 일반부(World-Class Grassroots), 일반부(Grassroots) 부문으로 구성된다. 각 부문은 선수 수준에 맞는 경쟁 환경을 제공하며 국내외 다양한 선수들이 함께 기량을 겨루고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그중 월드클래스 블랙벨트(World-Class Black Belt) 부문은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고 수준의 겨루기 부문으로,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oCal Taekwondo 권혁준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행정 전문가와 국제대회 경험을 갖춘 코치진, 그리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체계적인 운영과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참가 선수와 지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고,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기 기회와 국제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oCal Taekwondo는 세계 수준의 선수 육성뿐 아니라 청소년 교육, 지도자 역량 강화,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다.
국제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들과 지역 협력팀이 함께 참여해 초보 선수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모두에게 양질의 훈련과 경기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통해 남부 캘리포니아 태권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던 류근무 회장은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후배 선수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자신의 새로운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선수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더 큰 가치를'이라는 신념 아래 SoCal Taekwondo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류근무 회장은 "이번 LA OPEN은 단순히 메달을 위한 대회가 아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선수들이 세계 수준의 경기 환경을 경험하고, 더 큰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선수들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국제 태권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SoCal Taekwondo는 특정 단체나 특정 문화권만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국 태권도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태권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LA OPEN 대회는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 지도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태권도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국제 교류 확대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LA OPEN에는 캘리포니아 전역은 물론 브라질, 칠레, 아르메니아 등 해외 선수들이 참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신한대학교 태권도 겨루기 선수단(단장 김종석, 감독 윤철)도 참가를 확정해 국제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남부 캘리포니아 태권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oCal Taekwondo는 이번 LA OPEN을 시작으로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국제 태권도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태권도 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혁준 사무총장은 "좋은 대회는 하루의 기억으로 남지만, 좋은 시스템은 선수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SoCal Taekwondo는 일회성 이벤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선수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더 큰 가치를'이라는 비전을 내세운 SoCal Taekwondo의 첫걸음이 남부 캘리포니아 태권도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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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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