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 수여


  

필리핀태권도협회 50주년 기념식… 국가태권도센터 12월 완공 예정

웅석 국기원장(왼쪽)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게 명예 9단을 수여했다. 사진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마르코스 대통령을 대신해 국방부 장관과 체육부 장관, NOC 위원장, 필리핀태권도협회장 등 4명이 함께 전달받았다.

국기원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8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태권도협회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일정상 대통령을 대신해 길베르토 테어도로 국방부 장관, 존 패트릭 그레고리오 체육부 장관, 아브라함 톨렌티노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라파엘 M. 알루난 필리핀태권도협회장 등 4명이 함께 단증을 전달받았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서신을 통해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여러 세대의 필리핀인들에게 규율을 함양하고 탁월함을 추구하며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수단이 됐다"며 "정부 차원에서 태권도 프로그램 확대와 대회 개최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웅석 원장은 "마르코스 대통령의 태권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필리핀 태권도가 걸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국기원과 필리핀이 함께 새로운 태권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스포츠위원회와 필리핀태권도협회는 마닐라 비토 크루즈 지역에 '국가태권도센터(National Taekwondo Center)'를 건설 중이며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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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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