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 K-팝·태권도 결합 액션 '벨라도나' 제작… 태미 글로벌 주연 데뷔!

  

K-타이거즈 안창범 대표 공동 제작, 올여름 촬영 돌입… 첫 영어 연출작

 

윤제균 감독(우)과 태미(좌)

K-팝 무술 스릴러 영화 '벨라도나(Belladonna)'가 태권도로 세계선수권을 휩쓴 태미를 주연으로 한 영어권 데뷔작으로 공개됐다.

 

'해운대(Tidal Wave)', '국제시장(Ode to My Father)'의 감독 윤제균이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와 액션 영화 베테랑 마이크 리더와 손잡고 '벨라도나'를 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홍콩 필름마트에서 공개됐으며, 올여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는 오랜 경력을 가진 계약 킬러가 조직으로부터 '잠적하라'는 명령을 받은 후 스스로의 방식으로 자취를 감추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녀는 서울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사랑에 빠지지만, 과거의 잔혹한 인물이 다시 나타나 그녀의 삶을 위협하며 결국 그녀를 다시 어둠의 세계로 끌어들이게 된다.

 

이 작품에는 블랙핑크, BTS와 협업한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K-팝 사운드트랙을 제작하며, 영화 'K-Pop Demon Hunters'의 음악 작업진도 포함될 예정이다.

 

윤제균 감독은 CJ ENM 산하 JK필름을 통해 직접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는다. 이번 작품은 그의 첫 영어 연출작이다.

 

윤 감독은 "이제 한국 무술 영화에 새로운 접근으로 다시 불을 지필 때"라며 "K-팝의 세계적 성공이 K-킥 시네마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공동 제작에는 K-타이거즈 대표 안창범이 참여한다. K-타이거즈는 1990년 서울에서 안학선 총관장이 설립한 세계적인 태권도 시범단으로, 올림픽 종목 태권도에 아크로바틱과 공중 무술을 결합한 공연으로 글로벌 팬층을 확보해왔다.

 

또한 전 세계에 태권도 교육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다양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멤버들은 영화 '팬(Pan)', '더 킥(The Kick)', '힐러(Healer)', '엽기적인 그녀(My Sassy Girl)'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태미

또 다른 제작자로는 레드 패킷 미디어의 마이크 리더가 참여한다. 그는 이연걸의 '무인(Fearless)', 성룡의 '러시 아워 3', '엽문(Ip Man)' 시리즈, '더 레이드 2(The Raid 2)' 등 다수의 액션 영화에 참여한 베테랑이다.

 

리더는 "오랫동안 한국 영화와 K-타이거즈의 팬이었으며, 뛰어난 감독과 함께 작업하고 새로운 여성 액션 스타를 세계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태미의 영어권 주연 데뷔작이기도 하다. 그녀는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혼성 퍼포먼스 팀 K-타이거즈 제로의 멤버로, '더 킥', '힐러', '엽기적인 그녀'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오스카 수상작 'K-Pop Demon Hunters'에서 무술 감독을 맡았다.

 

태미는 "태권도는 어린 시절부터 제 삶의 일부였고,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철학이자 삶의 방식"이라며 "'벨라도나'를 통해 태권도의 힘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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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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