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 경기 결과

2003년 국가대표대회 첫째날 경기결과 (남/여 핀급, 라이트급)

국기원에서 개최된 200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첫째날 남자부 핀급 경기에서 조선대의 최연호가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1년 제주에서 개최된 제15회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최연호는 결승에서 한국가스공사의 김진희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15:14로 승리하고 1위를 차지, 2003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남자부 라이트급에서는 한국체대의 김교식이 경희대의 손준기를 7:6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 핀급에서는 전년도 국가대표인 김제시청의 강지현이 영산대의 최주영을 3:2로 누르고 우승하였다. 한편, 여자부 라이트급에서는 제주 세계대회 및 14회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체대의 김연지가 같은학교 소속인 오정아에게 2:1로 승리하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핀급
- 최연호 (조선대) 15 : 14 김진희 (한국가스공사)
- 3위 : 박형순 (동아대)

․남자부 라이트급
- 김교식 (한국체대) 7 : 6 손준길 (경희대)
- 3위 : 노현구 (국군체육부대)

․여자부 핀급
- 강지현 (김제시청) 3 : 2 최주영 (영산대)
- 3위 : 김수양 (한국체대)

․여자부 라이트급
- 김연지 (한국체대) 2 : 1 오정아 (한국체대)
- 3위 : 전은경 (송곡여정산고)

2003년도 국가대표선발전 둘째날 경기결과 (남․여 플라이급, 웰터급)

국기원에서 개최된 200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둘째날 남자부 플라이급 경기에서 성균관대의 고석화가 1위를 차지, 2003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일본에서 개최된 제4회 동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고석화는 삼성 에스원의 김대륭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11:10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라이트급 경기에서는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가스공사의 오선택이 청주대의 김학환에게 11:9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하였다.
한편 여자부 플라이급에서는 용인대의 이지혜가 광주체고의 정진희를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웰터급 경기에서는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삼성 에스원의 이선희가 서울체고 황경선에게 3:3 상황에서 우세승을 거두고 1위에 올랐다.

․남자부 플라이급
- 고석화 (성균관대) 11 : 10 김대륭 (삼성 에스원)
- 3위 : 한승용 (경희대)

․남자부 웰터급
- 오선택 (한국가스공사) 11 : 9 김학환 (청주대)
- 3위 : 곽영민 (수성구청)

․여자부 플라이급
- 이지혜 (용인대) 4 : 2 정진희 (광주체고)
- 3위 : 심혜영 (삼성 에스원)

․여자부 웰터급
- 이선희 (삼성 에스원) 3(우세승) : 3 황경선 (서울체고)
- 3위 : 김민정 (서울 중앙여고)

2003년도 국가대표선발전 셋째날 경기결과 (남․여 밴텀급, 미들급)

국기원에서 개최된 200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셋째날 남자부 밴텀급 경기에서 삼성 에스원의 김향수가 정상에 올랐다. 김향수는 결승에서 경희대의 박형진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으로 다양한 공격을 성공시키며 12:5로 크게 이기고 1위를 차지, 2003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남자 미들급에서는 역시 삼성 에스원의 이재성이 경희대의 장두상에게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고 우승했다. 한편 여자부 밴텀급 경기에서는 동아대의 하정연이 대전체고의 김보혜에게 3:3인 상황에서 우세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으며, 미들급 경기에서는 한국체대의 최진미가 용인대의 정선영을 7:2로 크게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밴텀급
- 김향수 (삼성 에스원) 12 : 5 박형진 (경희대)
- 3위 : 김재식 (상명대)

․남자부 미들급
- 이재성 (삼성 에스원) 3 : 2 박경훈 (한국체대)
- 3위 : 장두상 (경희대)

․여자부 밴텀급
- 하정연 (동아대) 3(우세승) : 3 김보혜 (대전체고)
- 3위 : 임수정 (서울체고)

․여자부 미들급
- 최진미 (한국체대) 7 : 2 정선영 (용인대)
- 3위 : 황경화 (우석대)

2003년도 국가대표선발전 마지막날 경기결과 (남,여 페더급, 헤비급)

국기원에서 개최된 200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페더급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의 강남원이 팀 동료인 이원재를 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헤비급 경기에서는 지난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인 국군체육부대의 문대성이 경희대의 김진영을 상대로 접전 끝에 15:19 상황에서 김진영의 경고 누적에 따른 반칙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부 페더급에서는 역시 지난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인 고려대의 윤성희가 삼성 에스원의 장지원을 4:1로 제압하고 우승하였으며, 헤비급 경기에서는 삼성 에스원의 윤현정이 인천시청의 신경현을 6:3 3회 RSC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페더급
- 강남원 (한국가스공사) 2 : 1 이원재 (한국가스공사)
- 3위 : 권기덕 (국군체육부대)

,남자부 헤비급
- 문대성 (국군체육부대) 15(반칙승) : 19 김진영 (경희대)
- 3위 : 차동민 (서울체고)

,여자부 페더급
- 윤성희 (고려대) 4 : 1 장지원 (삼성 에스원)
- 3위 : 정나라 (수원정산고)

,여자부 헤비급
- 윤현정 (삼성 에스원) 6 : 3 신경현 (인천시청)
- 3위 : 김순주 (김제시청)


국가대표 선발전의 주요경기는 다음주부터 무토를 통해 녹화중계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