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아프리카에 희망을… 국기원서 열린 ‘제6회 WECA컵 세계행복나눔태권도대회’
발행일자 : 2025-09-29 17:05:50
수정일자 : 2025-09-29 17:07:36
[무카스 편집팀 / press@mookas.com]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희망 태권도장’을 세우기 위한 뜻깊은 나눔의 대회가 국기원에서 열렸다.
27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제6회 WECA컵 세계행복나눔 태권도대회’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WECA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행복나눔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전국 도장과 학교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품새 △격파 △스피드 발차기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는 친선과 나눔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대회 참가비 일부는 탄자니아 희망 태권도장 건립에 사용되며, ‘세계행복나눔태권도 & 굿네이버스 희망 장학금’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박범진 회장과 배완영 총재,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 김세혁 전 연수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서초구태권도협회가 공식 MOU를 맺고 대회 운영을 맡아 체계적이고 공정한 경기 진행도 돋보였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2018년부터 국내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태권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무카스>는 이날 대회 현장의 이모저모를 포토뉴스로 전한다.
[무카스미디어 = 사진. 김재호 객원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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