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은 어떤곳?' 태권도 전공생 위해 '진로 탐방'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과 80여 명, 태권도진흥재단 탐방 프로그램 참가

 

태권도진흥재단 기관 탐방을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경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기념촬영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도 전공생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8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과(학과장 박정욱 교수) 학생 전원이 참가했다.

 

이날,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과 교수 및 전공생들은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진흥재단 및 태권도원 소개와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처 방문, 태권도원 투어 등의 일정으로 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태권도진흥재단 및 태권도원 소개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임무와 주요 추진 사업’ 등 기관에 대한 이해와 ‘채용 절차 및 준비 사항’ 등 태권도 행정가와 지도사범 등 태권도진흥재단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진행 되었다.

 

대경대학교 박정욱 교수(학과장)는 “우리 학교에는 DK현장체험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 학생들에게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리고 향후 취업과도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참가 동기를 전했다.

 

이어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취업에 있어 태권도진흥재단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조성현 학생(2학년)은 “졸업 후 취업에 대한 고민은 모든 전공생들이 가지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 행정가와 지도사범 등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길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도전에 대한 의지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채원 학생(2학년)은 “오늘 와 보니 외국인과 어린이, 청소년 등 태권도원에 다양한 사람들이 와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태권도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기관 탐방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고신대학교·동의대학교·대경대학교 등 경상권과 세한대학교·우석대학교·전주비전대학교 등 전라권, 나사렛대학교·단국대학교·백석대학교 등 충청권 대학교를 직접 찾았다.

 

이밖에도 기관 탐방 프로그램 안내 자료를 태권도 학과가 있는 각 대학교에 발송하는 등 태권도 전공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태권도학과 대학생들의 MT·OT 등을 위한 ‘모꼬지 여행’ 상품, 일선 도장에서 태권도원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태권도장 갓성비 여행’ 상품 등을 통해 전공생들과 도장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기관 탐방 프로그램과 태권도 봉사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공생들의 진로 탐구와 경력 개발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31일에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동명대학교 K-sports태권도학과가 참가하는 등 태권도진흥재단 기관 탐방 프로그램에 대한 대학교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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