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과 태권도시범...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 하노이서 특별한 태권도시범


  

KTA 시범단, 하노이서 다문화가정 초청해 공연 관람 및 고향 방문 프로그램 운영

KTA 시범단이 하노이서 열린 한-베트남 국경일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을 성공적으로 선부였다.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시범단(이하 시범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멋진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지난 2일 저녁,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주최 국경일 행사’에 초청받은 시범단은 약 15분간 고난도 기술 격파와 품새, 연합동작 등을 선보이며 관중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개천절을 맞아 열린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주최 행사로, 한국․베트남 정부 관계자들 뿐 아니라 베트남 주재 각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했다.

 

시범단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4일 빈즈영에서 ‘한-베 캐릭터 라이센싱 페스티벌’, 5일 껀터에서 ‘한국-베트남 문화의날 개막식’ 공연을 이어서 진행한다.

 

 이번 시범단 파견은 매우 특별했다.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정 두 가구가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고 고향을 방문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후원사인 IBK 기업은행의 지원으로 태권도를 수련하는 다문화가정 두 가구와 이번 행사에 동행, 시범단 공연 관람과 고향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시범단 해외파견 사업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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