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오남 교수,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 선임


  

2021 청두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을 역임한 윤오남 교수(조선대)가 오는 8월 무주에서 열릴 2024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는 지난 15일 조선대학교 이스포츠경기장 해오름관에서 오는 8월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릴 ‘2024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윤오남 국기원 이사 겸 조선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오남 신임 조직위원장은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감독을 시작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광주광역시체육회 이사, 조선대학교 취업학생처장, 2021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선수단 단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국기원 이사 겸 조선대학교 교수와 광주광역시 거점스포츠클럽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오남 조직위원장은 “저를 믿고 이 중요한 자리에 임명해주신 최재춘 위원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 시키고 대한민국 태권도를 세계의 태권도로 위상을 올려놓은 故 김운용 명예 위원장님의 유지를 받들고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선수단에게 우리 조직위원회 전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춘 위원장은 “태권도계와 체육계에서 왕성한 활동과 능력을 갖춘 윤오남 교수를 우리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무열 대회장은 “2024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에 윤오남 교수께서 선임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로써 우리 김운용컵이 더욱더 빛날 것이라 생각되고 故 김운용 명예위원장께서도 기뻐하실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 G1 승인대회인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는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김운용컵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경연, 격파 등 4일간 진행된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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