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컵 뉴욕 오픈, 첫 대회 성황… 2026년 더욱 확대할 것!

  

16개국 1000여 명 참가, 뉴욕 태권도 문화 교류의 장 열어

김운용첩 단체사진

지난 2월 9일,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에서 제1회 김운용컵 뉴욕 오픈 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뉴욕에서 태권도 국제대회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뉴욕 대회를 이끈 김정진 뉴욕 지부장은 "뉴욕에서 처음으로 열린 김운용컵 대회에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3년 안에 뉴욕 김운용컵을 국제대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주신 김정진 지부장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고(故) 김운용 초대위원장의 유지를 받들어 태권도 교육과 문화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태권도를 문화적 가치로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태권도 정신이 뉴욕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대회 종료 후 최재춘 위원장과 사무국 직원들은 뉴욕이민사박물관 김민선 관장(김운용 총재 며느리)의 초대로 만찬을 함께하며 향후 김운용컵 뉴욕 오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직위원회는 2026년 3월 7일 제2회 김운용컵 뉴욕 오픈을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더욱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대회가 뉴욕에서 태권도 문화와 국제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된 만큼, 향후 대회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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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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