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태권도'...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로 확장

태권도를 통해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더 넓은 세계로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 범위 확장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국내 소외 계층 어린이는 물론 전 세계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단체로 활동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새롭운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얻어 지난 6월 1일 정기총회에서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로 명칭 제정과 함께 정관 개정(안)을 공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 정관 목적 및 사업에 의거 법인명이 현재 목적과 사업 전체를 포괄하는데 한계가 있어, 법인의 목적과 사업을 명확히 함과 동시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공식 마스코트는 마음이(마음이 따뜻하고 아름다워 타인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사람)와 아름이(아름다운 꿈을 상징하며 밝고 희망찬 성격을 지닌 사람)로 희망, 행복, 꿈을 담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범진 회장은 “이번 법인 명칭 변경은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세계가 함께하는 태권도 교육과 나눔을 통해서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해외 저개발국가 도복 및 용품 지원. 전국 보육원 태권도 재능기부 및 후원, 희망 앞서기 태권멘토링 지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희망 준비서기 자립지원, 찾아가는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자살예방 캠페인 공연 및 호신술 인성 교육, 행복나누리 문화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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