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9주년 맞은 태권도진흥재단... '노사 상생협력' 발전 기원 협약


  

28일,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19주년 기념식 가져

 

창립 19주년을 맞은 태권도진흥재단이 28일 기념 행사에서 장기근속 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노사 상생협력 기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28일 무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활용한 외래 스포츠 관광객들과 체험·수련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음은 직원들의 노고에 기반한 것"이라며 치하했다.

 

이어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혁신 마인드와 유연한 사고,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화합 단결하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사 공동 선언문 낭독과 협약을 통해 혁신과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도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태권도진흥재단지부 조재동 지부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노·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할 때 가능하다”라며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재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2005년 7월 1일 창립해 2010년 공공기관 지정, 2014년 태권도원 개원,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2024년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을 맞는 해로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과 9월 4일∼5일 버츄얼 태권도 국제오픈대회, 9월 6일∼8일 세계 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 등 굵직한 국제 대회와 행사 등이 하반기에 태권도원에서 치루어질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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