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열광하는 e스포츠… ‘지속가능성’ 정책포럼 열린다!


  

디지털 시대의 급변화는 환경, e스포츠월드컵 개최 및 e스포츠산업학 전공 설치 논의

IOC가 지난해 출범한 올림픽 E 스포츠 시리즈 2023(Olympic Esports Series 2023) 중 버추얼 태권도 시연 장면

세계인이 열광하는 e스포츠의 지속 가능성을 논하기 위한 스포츠 정책포럼이 열린다.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중의 최대 관심사는 기존 전통종목이 아닌 과거 오락실, PC방 게임의 e스포츠 종목이던 ▲피파 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5 등 8개 종목을 선정해 많은 조명을 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로 e스포츠를 스포츠 미래 동력으로 판단해 '올림픽 아젠다 2020+5'을 핵심사업 출범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성원 의원, 조승래 의원실과 ‘2024 대한민국e스포츠정책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한국e스포츠산업학회(회장 송석록), 동양대학교 e스포츠사업단(단장 김정태)이 공동 주관한다.

 

‘지속 가능성’이란 키워드를 선정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고자 e스포츠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주제를 논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발상지이자 유·무형의 e스포츠 유산과 가치를 지닌 국가로 지속가능한 e스포츠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한 시점에 도래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e스포츠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진단과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 위기의식 대비, 디도스 공격 등 제도권 논의로 e스포츠의 도약 계기 마련, 현 정부에서 110대 국정과제 포함,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대응책 및 지속적 논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 포스터

김성원 국회의원과 조승래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 환영사,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이명호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경동대 송석록 교수가 포럼 대주제와 관련하여 'e스포츠, 지속가능성을 보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첫 번째 발제로 김정태 동양대 교수가 '게임, e스포츠 상생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제를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이정훈 LCK 사무총장이 나서 '개발사와 유통사에서 바라본 e스포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화제를 던진다.

 

세 번째로는 강도경 신구대 교수가 '선수와 팬이 바라본 e스포츠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네 번째로는 반형걸 법률사무소 그들로 대표 변호사가 '법제도에서 바라본 e스포츠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섯 번째로는 조현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원이 '거버넌스에서 바라본 e스포츠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제를 제시한다.

 

발제 이후 좌장을 맡은 김진욱 딜사이트 부국장의 진행으로 정연철 호남대 교수, 이재명 숭실사이버대 교수, 이시우 아이디e스포츠 대표, 여형일 우석대 교수, 허건식 한국스포츠산업학회 윤리위원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송석록 한국e스포츠산업학회장은 “올림픽e스포츠, e스포츠 월드컵 등 디지털 시대에 급변하는 e스포츠 환경으로 인한 e스포츠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구조적 변화를 선도해야 할 책무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e스포츠 담론을 제시하는 포럼 환경 및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e스포츠 생태계의 고도화 및 다양한 담론 제공 ▲e스포츠의 지속가능한 조건을 점검하고 방향성 제시 ▲아시안게임, 올림픽 e스포츠, e스포츠월드컵 등 국제적 이슈 논의 ▲e스포츠의 한계 및 확장성 점검 및 연구 등 정책진단 등 다양한 학술적 논의로 대한민국 최고의 e스포츠 전문가 커뮤니티 제공을 한다는 기대효과를 밝혔다. 

 

이번 2024 대한민국e스포츠정책포럼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엔씨소프트, 한국게임정책학회가 후원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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