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경희대 태권도 총장기, 내달 21일부터 홍천서 10일간 열전!

제36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총장 김진상)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내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희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함께 주최하고, 경희대 체육대학에서 주관한다.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홍천군태권도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6월 21일~24일)를 시작으로 품새(6월 25일~26일), 격파(6월 27일~29일), 자유격파품새 및 왕중왕전(6월 30일)순으로 진행된다.

경희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랫동안 개최를 해온 홍천군과 태권도 명품 대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이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학 출신으로 여러 국제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박태준과 품새 그랜드슬래머 강완진, 여자 자유품새 여왕 차예은, 이지현 등 겨루기와 품새, 격파부문의 유망한 선수를 발굴한 전통있는 대회이다.

경희대학교는 이번 총장기 전국남여고등학교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일찌감치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오리엔테이션에서 임신자 학과장은 "우리 태권도학과는 작년 4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여러분이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를 대표하는 역할에 지원한만큼 선배와 후배들이 단합하여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내자"고 스탭들을 독려했다.

제36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접수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 접수사이트를 통해 진행한다.

본 대회의 진행을 위한 협찬은 아디다스컴뱃스포츠코리아, 경희대학교태권도학과교강사회, 경희대학교태권도총동문회, 경희대학교품새동문회, 한국교육재단, 한국무예학회, ㈜리로드, ㈜지씨스포케어, 비엠스포츠에서 맡았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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