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어린이용 방한 점퍼 500벌 전달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이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이 최근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현재 강진과 함께 추운 날씨 등 악천후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재단 보유의 태권도 용품과 태권도인의 기부 물품 가운데 ‘어린이용 겨울 의류’인 방한 점퍼 500벌을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긴급 전달키로 했다.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55만여명의 태권도 등록 인구를 보유하는 등 유럽권 내에서도 태권도와 한류 열기가 강한 튀르키예에 큰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대한민국 태권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빠른 지진 복구를 재단 전 임직원이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과 함께 공립학교 태권도 수업, 문화원 태권도 교실 운영, 시리아 난민캠프 내 태권도 교육 및 용품 지원 등 태권도 해외 활성화 사업을 튀르키예에서 펼쳐오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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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튀르키예 #강진 #태권도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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