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오혜리, 태권도 꿈나무들과 세계로! ‘내일은 태권왕’
발행일자 : 2025-04-21 10:32:04
수정일자 : 2025-04-21 10:36:08
[박규태 / pd@mookas.com]


SBS 스포츠·예능·교육의 경계를 넘는 초등 태권 성장 리얼리티, 새로운 감동 예고! 7월 첫 방송
태권도 영웅 이대훈(동아대 교수)과 오혜리(한국체대 교수)가 태권 꿈나무들과 함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7월, SBS Sports와 유튜브 및 OTT 플랫폼 등을 통해 첫 방송되는 <내일은 태권왕>은 초등학생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본격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양진방)와 국기원(원장 이동섭),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 등이 SBS와 공동 제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대중적 인식 개선, 차세대 스타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두 명의 태권도 레전드가 직접 멘토이자 코치로 나서, 선발된 아이들을 국내외 무대로 이끄는 성장의 여정을 담는다.
지난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제작진은 5월 예정된 현장 오디션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을 시작한다. 아이들은 단순한 경기력을 넘어, 꿈과 열정, 좌절과 성장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본편 방송 외에도 YouTube 채널을 통한 선공개, 무삭제 풀버전 등 '순한맛'과 '매운맛'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SNS를 달구는 '나는 솔로' 제작진이 유튜브 버전 제작을 맡으며, 감각적인 연출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스포츠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자로서의 진지한 매력을 처음 선보일 이대훈과 오혜리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훈련장에서의 진심 어린 조언과 헌신적인 태도는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줄 예정이다.
SBS 김영광 CP는 “일각에서는 태권도 소재 콘텐츠가 진부하다는 시선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매력과 그들의 진정한 성장 이야기를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의 성공을 넘어 시즌2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예능, 감동 서사가 한 데 어우러진 태권도 리얼리티 쇼 <내일은 태권왕>. 태권도의 새로운 대중화 실험이 과연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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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