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가 판소리 융합 ‘태권심청’ 태권도 공연 공모전 대상!


  

태권도진흥재단, ‘2022 태권도 공연 시니리오 공모전’ 시상식

태권도진흥재단이 13일 태권도 공연 등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연 등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에서 심청가 판소리를 융합한 ‘태권심청’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3일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2022 태권도 공연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자 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재단은 지난 10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공연 등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2022 태권도 공연 시나리오 공모전’을 추진해 왔다.

 

공모 요건 필터링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9명에게 상장과 총 4천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31편이 응모해 3.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이 선정되었다.

 

대상에 오른 ‘태권심청’은 태권도 정신 중 하나인 인내를 주제로 심청가 등 판소리와 융합한 스토리로 구성했다. 소리꾼과 고수의 음악적 이야기와 국기 태권도의 매력이 적절히 어우러지는 등 우리 전통문화 간의 결합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시나리오에 대해 총 4천만 원 상당의 저작재산권 양도 계약을 별도로 체결하며 공모전 수상자의 저작재산권 보호에도 앞장섰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도 이제는 문화콘텐츠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라며 “공공기관에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지원으로 국기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시나리오는 태권도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추후 태권도 공연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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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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