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시대' 권이지…"무술에 남녀 없어요"
발행일자 : 2003-03-10 00:00:00
윤창원 기자/굿데이

"무인은 남자만 하는 게 아니랍니다." KBS 1TV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에서 홍일점 무인으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권이지(26). 실제 로도 극중 무비(김성령 분)를 호위하는 무사인 오랑의 모습 그대로 씩씩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말이 많다(?)는 것뿐이다.
극중 오랑은 무비를 그림자처럼 호위한다. 무기도 암기(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무기)인 표창을 주로 쓴다. 말없이 상대를 제압하는 일본의 닌자와 닮았다. 워낙 활달하고 솔직한 성격인 권이지가 이런 오랑의 모습을 연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말없이 인물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답답한 점도 한둘이 아니다.
권이지는 지난 97년 슈퍼탤런트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데뷔했다. 세련된 외모 덕에 주로 도시 여성을 연기해 할 말은 다 해왔다. <무인시대>의 오랑은 역사 문헌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이다.
고려시대에 여자 무사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만으로 만들어낸 인물. 권이지는 오랑이라는 인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낙점됐다. 때문에 드라마 기획단계 때부터 무술과 승마 훈련을 미리 받았다. 이제 말을 타다 떨어지는 것에는 이골이 나 있을 정도다.
몸 여기저기에 난 상처보다는 오랑 역이 오래 가지 못해 걱정이라며 "제대로 된 액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라는 권이지의 패기만만한 모습이 보기 좋다.

댓글 작성하기
-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2003-04-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0
무카스를 시작페이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