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크라쉬 여자 –78kg 세계선수권 2연속 금메달!!!


  

크라쉬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금1·은2·동2 수확… 종합성적 3위 등극

'제13회 세계 시니어 크라쉬 선수권대회' 여자 -78kg 시상식, 이선아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제공= 국제크라쉬협회(IKA)]

대한민국 크라쉬 국가대표팀이 '제13회 세계 시니어 크라쉬 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에서 남·녀 각 부문 종합 3위에 등극했다. 여자 -78kg에서는 지난 세계선수권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인도 푸네에서 개최된 2022년도 크라쉬 세계선수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단장 김영식)이 금1·은2·동2를 최종 획득하며, 남자와 여자 각 부문에서 종합성적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크라쉬 국가대표 선수단 [제공= 대한크라쉬연맹]

여자 두 개 체급에서는 △-78kg 이선아(금메달) △-57kg 이예주(은메달)가 남자 세 개 체급에서는 △-74kg 권재덕(은메달) △-66kg 박희성(동메달) △+100kg 정준용(동메달)이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여자 -78kg의 이선아는 크라쉬 종주국의 강자 필루라 에르가쇼바(우즈베키스탄·은메달)를 누르고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한 만큼 그 메달이 더욱 값지다.

 

지난 2019년도 충청북도 충주에서 개최됐던 '제12회 세계 시니어 크라쉬 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 -78kg의 금메달을 대한민국의 임우주가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에서 우리 선수들이 연이어 여자 -78kg 최강자에 등극한 만큼 해당 체급은 이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게 되었다.

 

크라쉬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무예 종목으로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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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크라쉬 #대한크라쉬연맹 #이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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