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쉬, 아시안게임 6개월 남기고 최종 국가대표 선발 완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까지 6개월 남은 크라쉬, 마지막 국가대표 선발전 지난 11일 개최

'2023년 대한크라쉬연맹 회장배 대회 및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주시 남궁유도회관에서 개최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6개월 남은 크라쉬가 최총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쳤다. 

 

대한크라쉬연맹(회장 김영식)은 지난 6일 충북 청주시 남궁유도회관에서 '2023년 대한크라쉬연맹 회장배 대회 및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  5월 1일과 10월 22일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두 차례 진행한데 이어 이번 3차 최종 선발전을 끝으로 모든 국가대표 선발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3년 대한크라쉬연맹 회장배 대회 및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의 전 체급별 입상 선수들과 심판 및 대한크라쉬연맹 임원진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선발전은 남자 -60kg, -66kg, -73kg, -81kg, -90kg, +100kg으로 6체급과 여자 -52kg, -63kg, -78kg으로 3체급, 총 9체급 토너먼트와 라운드로빈 대회로 진행됐다.

 

본 선발전에서 선발된 체급별 선수들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시니어크라쉬선수권대회(Asian Senior Kurash Championships)'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3차 선발전의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자 -52kg은 △이예주(1위·충북크라쉬연맹) △오영지(2위·충북크라쉬연맹) △이예담(3위·서울특별시크라쉬연맹) ▲여자 -63kg은 △유영희(1위·경기도크라쉬연맹) △정상희(2위·경기도크라쉬연맹) △강주은(3위·충북크라쉬연맹) ▲여자 -78kg은 △안예슬(1위·부천파이널멀티짐) △임보미(2위·충북크라쉬연맹) △박수진(3위·충북크라쉬연맹)

 

▲남자 -60kg △조성완(1위·부천파이널멀티짐) △박인찬(2위·경기도크라쉬연맹) △정진용(3위·경기도크라쉬연맹) ▲남자 -66kg △권재덕(1위·충북크라쉬연맹) △유정채(2위·서울특별시크라쉬연맹) △김현규(3위·경기도크라쉬연맹) ▲남자 -73kg △이종원(1위·경기도크라쉬연맹) △김기연(2위·충북크라쉬연맹) △손원석(3위·경기도크라쉬연맹) ▲남자 -81kg △윤용호(1위·충북크라쉬연맹) △우찬식(2위·경기도크라쉬연맹) △임경민(3위·충북크라쉬연맹) ▲남자 -90kg △김민규(1위·충북크라쉬연맹) △박창현(2위·충북크라쉬연맹) △빈경렬(3위·부천파이널멀티짐) ▲남자 +100kg △이윤국(1위·충북크라쉬연맹) △정준용(2위·경북크라쉬연맹) △방창현(3위·대구크라쉬연맹)

 

대한크라쉬연맹은 내규에 따라 국가대표 최종 선발 결과를 세 차례의 선발전 결과와 국제대회 출전 성적 등의 점수 합산을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무예 크라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그 외에도 세계무예마스터십,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국제크라쉬연맹(회장 하이더 파르만, IKA)이 국제연맹(IF)으로써 국제스포츠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크라쉬연맹은 국제크라쉬협회(회장 하이더 파르만, IKA)와 아시아·오세아니아크라쉬연합(회장 코밀 루지에프, KCAO)의 공인 단체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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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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