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쉬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내달 11일 개최

  

2023 대한크라쉬연맹 회장기 춘계대회 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개최

지난해 5월 1~2일에 개최된 '2022 대한크라쉬연맹 국가대표 선발전'

대한크라쉬연맹(회장 김영식, KKF)이 내달 11일부터 12일 양일간 '2023 대한크라쉬연맹 회장기 춘계대회 겸 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충청북도 청주시 남궁유도회관에서 개최한다.

 

참가 구분은 남자 –60kg, -66kg, -73kg, -81kg, -90kg, -100kg, +100kg으로 7체급과 여자 –48kg, -52kg, -57kg, -63kg, -70kg, -78kg, -87kg, +87kg으로 8체급, 총 15체급 토너먼트로 이뤄졌다. 각 체급에서 우승한 선수는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시니어크라쉬선수권대회(Asian Senior Kurash Championships)'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XIX Asian Summer Games)'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선수는 남자 –66kg, -81kg, -90kg, +90kg으로 4체급, 여자 –52kg, -70kg, -87kg으로 3체급, 총 7체급을 대상으로 선발이 이뤄진다.

 

대한크라쉬연맹은 지난해 5월 1일, 10월 22일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두 차례 진행했으며 내달 11일에 마지막 선발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대한크라쉬연맹 내규에 따라 국가대표 최종 선발 결과는 세 차례의 선발전 결과와 국제대회 출전 성적 등의 점수를 합산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무예 크라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그 외에도 세계무예마스터십,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국제크라쉬연맹(회장 하이더 파르만, IKA)이 국제연맹(IF)으로써 국제스포츠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크라쉬연맹은 국제크라쉬협회(IKA)와 아시아·오세아니아크라쉬연합(회장 코밀 루지에프, KCAO)의 공인 단체다.

 

이번 대회는 대한크라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며 대한체육회, 충청북도크라쉬연맹, 부산광역시크라쉬연맹, 청주시크라쉬연맹이 후원한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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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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