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태권도 희망의 준비서기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

  

보육원 및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아동들의 홀로서기 준비기금 마련

태권도 지도자들의 사랑과 나눔 실천 모임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가 희망의 준비서기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육원과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 대상 아동들을 위한 것. 기존 18세에서 24세로 연장되었지만, 사실상 보금자리를 잃게 된다. 세상 밖 홀로 남겨진 보호 종료 아동(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의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태권도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보호 종료기간이 끝나 퇴소할 때 독립된 삶을 살아갈 수 ‘희망 준비서기, 희망의 저금통’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원하는 도장이 전화(010-7543-6939) 신청시 행복나눔 저금통을 도장으로 보낸다.

 

박범진 회장은 “최근 보호 종료 아동들의 퇴소 이후 부적응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슈가 되었다. 이 아이들에게는 퇴소 후에 관심과 도움보다 어릴 때부터 따뜻한 관심과 희망이 필요하다”라며 “바른 인성을 지도하는 태권도장 지도자, 수련생, 학부모님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보호 종료 아동들을 위한 희망 준비서기 캠페인 사랑의 저금통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근 지방 도시에서는 사회 첫발을 내디딘 보호종료아동 2명이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등으로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해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지원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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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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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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