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카라테연맹회장기 전국카라테선수권대회 겸 2022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개최


  

11월 6~7일 코로나19 감염 예방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 무관중 개최

가라테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제주도에서 오는 6일 열린다. 

대한카라테연맹(회장 강민주)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제주도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대한카라테연맹회장기 전국카라테선수권대회 및 2022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고, 주식회사 무토가 협찬 한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은 회장기 전국카라테선수권대회는 지난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취소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전국민 백신 접종률 상향 및 코로나19 단계적 완화 등 정부지침을 준수하여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쿠미테(대련)과 카타(형) 등 2개 세부 종목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국가대표 선발부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별로 각각 1위 50점, 2위 30점, 3위 20점의 랭킹 포인트를 부여 받게된다.

 

이번 결과를 통해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에서 개최되는 '2021 충청북도지사기 전국카라테선수권대회 겸 2022년 카라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획득한 랭킹 포인트를 합산,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심의 후 2022년도 카라테 국가대표를 최종 선발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새로운 경기방식이 도입한다. 전국 규모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의 경기방식이 기존에는 단판 토너먼트로 경기가 치러졌지만, 이번에 도입된 경기방식은 지난 도쿄 올림픽과 개편된 국제경기 운영방식에 따라 리그 & 토너먼트, 라운드로빈 경기 방식이 채택됐다.

 

선수 경기력 향상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경기방식이 개편된 것. 앞으로 선수들은 많은 경기 수를 소화해야 하는 점에서 선수들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체력적 훈련도 강화를 통하여 우리나라 카라테 선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강민주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무도스포츠를 하는 무도인으로써의 예의를 갖추어 주시길 바라며, 연맹 공인심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판 판정, 지도자들은 대회장에서의 코로나19 등 안전관련 수칙 준수 등을 통한 대회기간 내에 모두가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서로간의 배려와 협동심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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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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