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 MBN ‘위대한 쇼 태권’ 공식 후원… 방송+브랜드 콜라보 기대
발행일자 : 2025-04-21 16:21:46
수정일자 : 2025-04-21 16:22:15
[박규태 / pd@mookas.com]


도복 및 용품 지원 통해 태권도 대중화 및 산업화에 앞장

글로벌 태권도 산업의 대표 브랜드 무토가 새롭게 준비 중인 TV 오디션 프로그램과 손잡고 새로운 시장 확장에 나섰다.
무토(대표 이승환, MOOTO)는 MBN에서 방영 예정인 글로벌 태권도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쇼 - 태권>에 공식 용품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무토가 태권도 콘텐츠 산업에 본격 진출하며 브랜드 대중화와 산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무토는 경연에 참가하는 유망 태권도 인재들에게 공식 도복과 훈련복을 제공하고, 연습과 방송 촬영에 필요한 주요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대한 쇼 - 태권>은 세계 최초의 글로벌 태권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기술력과 정신력을 갖춘 전국의 수련생들이 출연해 경쟁을 펼치는 오디션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경기 중심 시각에서 벗어나, 태권도의 예술성과 스포츠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일반 시청자들에게 태권도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기술과 예술성, 정신력을 겸비한 차세대 태권도 스타를 발굴하는 과정을 그린다. 총상금 1억 원이 걸린 이번 프로그램은 총 8부작으로 제작되며, 오는 6월 말부터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내외 태권도 수련자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치르고, 다양한 미션과 서바이벌 형식으로 경연을 진행한다.전통 품새부터 창작 퍼포먼스, 실전 겨루기까지 태권도의 기술적 깊이와 무대 예술성을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성장 스토리와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하며, 대중에게 태권도의 새로운 매력과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무토 관계자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태권도 문화가 하나의 대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업이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도복이 방송 내 실제 경기와 훈련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만큼, 제품 신뢰도와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토는 방송과의 협업을 통해 ‘무토 X 위대한 쇼 태권’ 한정판 도복 출시, 시청자 대상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도 기획 중이다. 이를 통해 수련생과 소비자들의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무토는 지난 수년간 국내외 태권도 주요 대회 공식 용품사로 활동하며 기술력과 디자인을 동시에 인정받아온 대표 브랜드다. 이번 방송 후원을 통해 태권도의 산업적 가능성을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고, 태권도 산업 내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할 전망이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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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