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라테연맹, ㈜무토와 공식 후원 협약… 2029년까지 국가대표단 지원 강화

  

무토, 도복·장비 풀세트 공인… 2026 아시안게임·2027 동아시아선수권까지 동행

대한가라테연맹 오상철 회장(우)과 주식회사 무토 이승환 대표이사가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가라테연맹(회장 오상철)이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마샬아츠 브랜드 ㈜무토(대표 이승환)와 새로운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가라테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양측은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공식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팀을 대상으로 도복과 장비를 공식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무토는 이미 2021년부터 4년간 대한가라테연맹과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가라테 도복을 세계가라테연맹(WKF) 공인 품목으로 승인받아 국가대표단에 지원해왔다. 이에 힘입어 대표팀은 WKF 프리미어리그, 아시아선수권, 동아시아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무토는 지난해 글러브, 가슴보호대, 정강이보호대, 헤드기어 등 구미테 장비 7개 품목에 대해 WKF 공식 공인을 추가로 획득하며 제품군을 확대, 올해부터 국제대회에서도 무토 제품 사용이 가능해졌다.

 

오상철 대한가라테연맹 회장은 "무토와의 협력 덕분에 지난 4년간 우리나라 가라테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7 한국 동아시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가라테연맹과 주식회사 무토 양측 임직원이 후원 계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환 ㈜무토 대표이사는 "대한가라테연맹과 함께 성장해온 시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가라테 도복뿐만 아니라 장비까지 WKF 공인을 받은 만큼, 무토는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토는 대표팀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향후 아마추어 선수층을 위한 맞춤형 제품 지원과 생활체육 사업 참여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가라테연맹과 무토는 오는 11월 세계선수권대회, 2026년 아시안게임, 2027년 한국 개최 동아시아선수권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함께 치르며 대한민국 가라테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박규태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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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운동을 좋아해 다양한 스포츠를 했지만, 태권도만큼은 특별했다.
대학에서 전공하며 시범단으로 뛰었고, 태권도를 온몸으로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PD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을 담고, 기자로서 글도 써가며 다방면으로 성장 중이다.
아직은 미생이지만, 프로페셔널한 멀티플레이어를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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