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태권도학과 신설… 수시합격자 전원 입학등록금 지급!


  

국기 태권도 지속 발전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태권도 명문 대학으로 성장 하고파!

한때 전국에 60여곳 이상 대학에 태권도학과가 넘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점차 인구 감소와 더불어 태권도 전공생이 줄어들면서 태권도학과도 통폐합 되면서 20여 곳 이하로 급격히 줄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남 명문 종합대학교에서 태권도학과를 신설해 화제다.  

 

‘학생 중심 대학’을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동신대학교(총장 최일)가 그 곳. 이 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태권도학과를 신설해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한의대를 갖춘 광주‧전남 지역 명문대학으로 광주‧전남 일반대학(졸업생 1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태권도학과가 점차 없어지는 추세에 동신대가 태권도학과 신설이라는 역선택을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태권도의 미래 가치를 보고, 그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사명감으로 신설을 선택했다. 

 

태권도학과 신설과 동시에 내년도 첫 입학생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우수한 태권도 인재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에 입학해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태권도학과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모두에게 입학 등록금(입학금+수업료) 전액을 우수 인재 장학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미 동신대는 입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 장학금도 풍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2020학년도 전체 재학생 6천65명(1‧2학기 평균) 중 1천535명(25.3%)이 1년 전액 장학금을, 2220명(36.6%)이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한 번이라도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6339명(휴학생 포함)에 달해 평균 재학생 수를 웃돌았다.

 

동신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세계 속의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의 위상강화를 위해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언어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 습득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필요한 현장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 해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국제대회, 해외 사업 등의 참가지원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스포츠 행정을 섭렵한 우수한 태권도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도장 경영법과 지도법등을 중점 교육하여 태권도 지도자로 도장을 개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자격증, 취득 및 태권도 전문지도자로써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김철민 교수

내년도 태권도학과 신설에 맞춰 지난 1일자로 태권도 경기인 출신으로 유소년 지도자와 글로벌 행정경험이 풍부한 김철민 교수를 학과 책임자로 임용했다.

 

광주 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사무국장으로 국제대회 행정경험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간 초등태권도 지도자로도 활동하면서 태권도 전문선수 육성에 대한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다. 태권도장을 오랜기간 운영하며 경영법과 지도법 등 도장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남다르기에 학생들의 해외지도자 및 국내 태권도장 창업지원에도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다년간 세계태권도연맹에서 ODA국가를 대상으로 태권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인 Partnership Taekwondo Program을 담당하고 있어 탁월한 국제 행정경험과 해외 지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유학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기업·공무원 사관학교라고 불릴 정도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동신대는 최근 2년 동안 공기업 정규직과 공무원, 교사 170여명을 배출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전력 등 공기업에 재학생 및 졸업생 26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기관별로는 한전KDN 9명, 한국전력 7명, 한전KPS 3명 순으로 많았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다양한 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소방공무원 23명, 경찰공무원 16명, 군사학과 및 ROTC 소위 임관 66명, 상담교사 14명, 국공립 유치원 교사 4명, 영양교사 2명,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19명 등 150명에 달하는 공무원을 양성했다.

 

동신대는 3년 연속 광주‧전남(졸업생 1000명 이상 일반대학) 취업률 1위를, 최근 11년 가운데 9년 동안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졸업생들이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했는지를 나타내는 유지취업률(1차 기준)이 2016년 90.5%, 2017년 90.2%, 2018년 91.1%에 이어 2019년에도 89.7%를 기록하며 취업의 질적 수준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신대 태권도학과 수시모집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10월 13일(수) 실기평가를 실시하여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40%, 실기 60%이며 선발 정원은 30명을 모집한다. 

 

■ 입학 홈페이지 : ipsi.dsu.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61-330-3333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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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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