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 10월 3일 고양서 개최

생활체육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전국대회가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2021 KTA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 오는 10월 3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 단체 시범경연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2021 고양시-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이하 박람회) 주요 부대 행사로 박람회 행사장 내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태권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관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라 이전과는 다른 대회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부는 초등·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총 3개로 구분되며 경연 종목은 공인품새, 호신술, 종합격파, 자유안무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입상팀은 트로피,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되며 (최)우수지도자 부문 시상도 진행 예정이다.  

KTA양진방 회장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일선 도장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가 태권도계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대회 신청 및 접수는 오는 9월 12일 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KTA 홈페이지, SNS를 참조하거나 도장사업부(02-420-4271)로 문의하면 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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