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온라인으로 ‘2021 품새오픈챌린지’ 개최한다!

  

남녀노수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세계품새오픈대회 창설, 12월 파이널서 왕좌 가려!

 

2020 온라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가족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이란의  가족팀 공연 장면

사상 초유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올림픽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대회가 취소, 연기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세계품새선수권대회가 그 호응에 힘입어 2021년 분기별로 오픈챌린지로 개최한다.

 

엘리트 중심으로 했던 WT는 이 품새오픈챌린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생활체육형으로 진행한다.

 

3월 첫 번째 대회는 청소년과 가족팀, 6월은 어린이, 난민, 가족팀, 9월은 시니어 및 장애 선수, 가족팀 등으로 예선을 개최한다. 결선에 진출한 8팀은 12월 G6등급 세계태권도품새오픈챌린지 파이널에 초청대 대망의 우승자를 가린다.

 

비대면 대회의 장점인 장소와 시간제한 없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선수가 경기 모습을 촬영해 올린 영상을 심판들이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청소년 부문과 아마추어 청소년 및 가족 팀이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부문으로 개최된다.국가대표 선수들은 반드시 WT 승인 품새 경기복을 착용해야 하나,오픈 부문 참가자들은 흰색 도복 착용도 허용된다.

 

국가대표 청소년 부문 참가자격은 2004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로참가팀 국적 보유자,해당 태권도협회 추천자, 국기원 품·단증 소지자,WT 글로벌 선수 라이센스(GAL) 보유자여야 한다.개인전만 진행되며, 공인품새와자유품새 2개종목을 시연해야한다.

 

오픈 청소년부문 참가를 위해서는 국기원 품,단증 소지자여야만 하며,가족페어전 참가자는최소 1명이국기원4급 이상의소지자로 부부, 부자, 부녀, 모자, 모녀, 형제, 자매처럼 직계 가족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가족단체전은 A, B두 조로 나눠,A조는 2세대 가족 구성원 3인으로 최소 1명 이상 4급 이상 소지자를 포함해 성별에 관계없이 2세대 직계 가족으로 구성되어야 한다.B조는 3세대 가족 구성원 3인으로, 최소 1명 이상 4급 이상 소지자를 포함해 성별에 관계없이 직계 3세대로 구성되어야 한다.

 

지난 3월 5일부터 대회 출전 접수를 시작했고 대회 등록마감은 3월 25일이다.

 

참가접수 및 자세한 대회요강은 세계태권도연맹 공식 홈페이지(www.worldtaekwondo.org)와 대회공식홈페이지(www.onlinepoomsa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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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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