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식 ]여성 최초 세계선수권 금메달 임신자 '태권도 개론'출간


  

태권도 개론 '태권도 이해와 적용' 펴내

임신자 교수(우)가 태권도 개론을 출간했다.

여성 최연소 국가대표이자 여성 최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경희대 임신자 교수가 태권도를 전공자에 필수 서적인 ’태권도개론’을 출간했다.

 

이 책은 1945년을 중심으로 태권도를 무도태권도와 스포츠태권도로 구분하여 태권도의 역사와 정체성을 정리했다. 태권도의 철학적 관점, 윤리적 특징,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그리고 시범의 이론들을 개념화 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양 격투 무술과 동양 무술의 관계를 비교하고, 과학적 이론을 근거로 태권도의 원리를 규명해 태권도를 보다 실증적으로 접근하여 서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태권도를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게 태권도의 기초이론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 교과서로서 철학적 인식을 확장하게 하고 태권도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소양과 지식을 함양하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그 동안 태권도계에서 논의 되고 있는 많을 주제를 대상 개괄적으로 접근 하였다.

 

저자인 임신자 교수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수련 층을 가지고 있는 거대한 메가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외현(外現)의 변화와는 다르게 학계에서는 여전히 모호한 역사적 정통성에 관한 시시비비와 태권도가 무도냐 스포츠냐 하는 흑백논리의 소모적 논쟁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태권도의 현재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고 냉철한 분석과 그 원리를 파악하고 이론화시키려는 학문적 연구의 자세가 필요한 듯하다.”라는 내용을 책 서문에서 밝혔다.

 

Ⅰ단원 ‘태권도의 이해’는 ‘제1장 태권도의 형성, 제2장 태권도의 근대화 과정, 제3장 초창기 태권도학 연구, 제4장 태권도의 철학적 논의’로 구성하였다.

 

Ⅱ단원 ‘태권도의 기법’은 태권도의 핵심기술들을 이론화하고 개념화하기 위해서 ‘제5장 품새와 겨루기의 개념, 제6장 태권도 시범과 원리’로 구성하였다.

 

Ⅲ단원 ‘태권도와 무술’은 주변 무술과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서 ‘제7장 무술의 기원과 발달, 제8장 동양무술의 발달, 제9장 무술(도)의 변화와 의미, 제10장 동양 3국의 대표적 맨손 무술’로 구성하였다.

 

Ⅳ단원 ‘태권도의 과학적 해석’은 태권도에 체육학의 이론을 접목하여 ‘제11장 태권도의 신경학적 기전, 제12장 태권도와 운동역학적 기전, 제13장 태권도와 생리학적 근육의 작용, 제14장 태권도와 인간의 근원적 심리’로 구성하였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신자 #석류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태권도개론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