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국기원장, 국회 박병석 의장에 ‘노후시설 개선’ 건의


  

26일 국회의사당 의장 집무실서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등 현안 논의

이동섭 국기원장이 지난 26일 국회의사당에 방문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태권도복을 선물하고 노후화 된 국기원 시설 개선과 현안을 논의했다. 

국기원 이동섭 신임 원장이 취임 초 분주하다.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남구 정순균 강남구청장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을 연달아 만났다. 이유는 50년이 다 되어간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때문이다. 이밖에 국기 태권도 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 26일 국회의사장을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났다.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과 태권도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지숙 이사와 홍문표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동섭 원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국기 태권도의 본부 국기원이 너무나 부족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열약한 노후시설 개선과 재건축을 통해 국기원이 태권도 미래를 선도하는 상징적 명소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우측 세번째)이 박병석 국회의장(중앙)에게 국기원과 태권도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홍문표 국회태권도연맹 총재와 김지숙 이사가 함께 했다. 

이에 박병석 국회의장은 “태권도가 국기(國技)로 지정되는 데 일등 공신인 이동섭 전 의원이 국기원장에 당선돼 기쁘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안 논의를 마친 뒤 이 원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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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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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인

    태권도가 클려면, 정치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죠.
    과거 고. 김운용 총재, 고. 박정희 대통령이 그랫죠

    2021-03-03 13:44:48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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