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태권도 거목 아흐마드 풀리 별세… 향년 71세


  

WT 28-29일 양일간 서울 중구 본부에 분향소 마련

 

아흐마드 풀리 아프리카태권도연맹 회장 겸 WT 부총재 병환으로 27일(현지시각) 별세했다.

아프리카 태권도의 큰 별이 졌다.

 

아흐마드 풀리 아프리카태권도연맹 회장 겸 WT 부총재(Ahmed Fouly, 이집트)가 병환으로 27일(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71세.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 SNS를 비롯해 마음으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아프리카는 물론 세계 태권도 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한 소중한 분이 세상을 떠나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를 표했다.

 

1949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태어난 그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경찰 간부로 크게 활약하며, 이집트 최고의 영예인 장군으로 퇴임했다. 슬하의 2남2녀를 두고 있다.

 

태권도와 인연을 맺으면서 이집트태권도협회장을 시작으로 아프리카태권도연맹 회장 이슬람태권도협회 회장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및 부총재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또한 이집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과 아프리카스포츠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태권도로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아프리카와 무슬림 태권도 및 스포츠계 대표적인 친한파로써 여러 번 도전 끝 유치에 성공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12 여수 세계박람회에도 많은 영향력을 미쳤다.

 

WT 조정원 총재가 조문하고 있다,

WT는 고인의 업적을 세계 태권도인과 함께하기 위해 9월 28일 13시부터 29일 오후 7시까지 양일간 WT 본부에서 추모 분향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국기원은 고인의 생전 태권도 공로를 인정해 명예 7단증을 추서 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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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무카스미디어 편집장.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15년여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46개국에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과정을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태권도 팟캐스트 등 진행. 늘 부족하지만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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