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 활성화… 온라인 영상 제작에 최대 2천만원 지원!


  

- 전통무예단체 25개소 내외 지원 예정, 오는 9월 7일까지 신청 -

여러 무술인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ICM 무예시범단이 전국 각지를 돌며 시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전통무예 온라인 영상제작을 위한 지원 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0 전통무예 온라인 영상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기존 '전통무예 대회 및 강습 사업'을 대체하여 전통무예의 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통무예진흥법 제2조 의한 전통무예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제한한다. 신청종목 범위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실시한 2018년 전통무예 실태조사에서 파악된 62개 종목이 그 대상이다. 

지원 대상 종목

주요 종목으로는 24반무예, 국선도, 국술원, 궁중무술, 권격도, 당수도, 마상무예, 뫄한뭐루, 무에타이, 무의도, 삼보, 수박, 십팔기보존, 용무도, 우슈, 주짓수, 한무도, 해동검도, 화랑도, 측주관 등 62개 종목이다. 

 

또 거합도, 건신기공, 격투무술, 격투기, 검술, 경당, 경찰무도, 기사, 기천문, 대한천지무예도, 대한효천무예, 무림도, 무술용문권, 무적도, 백제무술, 선무예, 소림무술, 승병무예, 실전격투술, 종합무술, 진검, 차력, 천무도, 천지도, 태권무도, 태림무술, WXF(세계격투기연합) 등 기타 24개 종목도 지원대상이다.

 

태권도, 씨름은 '태권도 진흥법'과 '씨름 진흥법'을 근거로 기금이 이미 지원되고 있으므로 이번 공모 사업 대상 종목에서는 제외한다.

 

선정된 단체는 최소 5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배점100로 사업계획 30%, 사업내용30%, 사업기대효과30%, 자체예산확보율10% 이다.

 

신청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7일 오후 6시까지 e-나라도움 인터넷홈페이지(www.gosims.go.kr)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1차 요건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로 지원단체와 단체별 지원규모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단체는 전통무예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 및 강습 영상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홈페이지(www.unescoicm.org) 공지및소식(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무예 단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전통무예 진흥 및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전통무예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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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온라인영상제작지원사업 #ICM #영상제작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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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예계악법

    마상무예, 무예타이, 삼보, 용무도, 우슈, 주짓수, 해동검도, 무슨 전통무예 이런 가짜들 무예계 전체에 해악을 끼친다.
    가짜들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왜곡된 무력을 아는 올바른 무예인이라면 무인 행세를 하는 사이비들을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간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자들을 단호히 응징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무예계는 신의(信義)와 예의(禮儀)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야 한다, 서로에 대한 존중이 풍성해야하는 무예계가 더 이상 더러워져서는 안 된다.

    2020-09-28 19:48:49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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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말살진흥법

    전통무예 적폐청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도 적폐청산을 외치지만 쉽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무예계 역시 적폐청산이 절실하다.뿌리 없는 단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설립되면서 무예계는 춘추 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무인의 탈을 쓴 가짜들이 진짜 무예인을 무시하는 세상이다.
    타 무예종목을 모방하고 술기를 도용해서 무예서를 발행하곤 한다.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알 수도 없는 사람, 스승도 없는 도덕성이 결여된 전과자, 범법자들이 무예계를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있다.
    불과 2~30년 사이에 동일한 무예종목이 수십 개의 단체로 분파되면서 제자가 스승을 배신하고, 선배와 후배 간의 질서가 무너져 버렸다. 이 때문에 무예계에서는 상호 비방하는 일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다.심지어 자신의 무예 경력을 속여 가며 수련생들을 모집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가짜들은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무예단체장을 맡아 해당 단체를 수렁에 빠트리기도 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자신이 수련한 무예와는 전혀 다른 무예종목의 단체를 설립하고 무력(武歷)을 속여 무예계를 어지럽히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맡은 단체만을 해롭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무예계 전체에 해악을 끼친다.
    이쪽저쪽을 기웃거리면서 남이 일군 업적을 자신이 만든 것으로 포장해 사기행각을 벌이는가 하면 전통무예라고 고집하고 있지만 뚜렷한 자료조차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가면을 쓴 가짜 무예인들은 전통무예를 전수한다면서 스승조차 밝히지를 못하는 실정이다. 외래무예를 전통무예나 창시무예라고 주장하는 가짜들의 언행이 무예계 전체를 욕 먹이고 있다.전통무예진흥법이 시행 된지도 10년이다. 전통무예 종목지정 역시 목전에 다가왔다. 이제는 무예인 스스로가 계보와 무력을 밝혀야 한다. 그래야 무예계가 올바로 설 수 있다.
    제대로 된 무예인들이 산에서 도인으로부터 사사 받았다든지 집안대대로 이어온 가전무예라고 주장하는 가짜들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왜곡된 무력을 아는 올바른 무예인이라면 무인 행세를 하는 사이비들을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간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자들을 단호히 응징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무예계는 신의(信義)와 예의(禮儀)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야 한다, 서로에 대한 존중이 풍성해야하는 무예계가 더 이상 더러워져서는 안 된다.전통무예 종목지정이 임박한 만큼 무예인 스스로 적폐청산에 앞장서야 한다. 무예계가 바로 서고 땅에 떨어진 무예인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적폐청산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20-09-28 19:38:02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기사내용

    기사중에 지원대상 종목의 범위
    "거합도, 건신기공, 격투무술, 경찰무도, 기사, 기천문, 대한천지무예도, 대한효천무예, 무림도, 무술용문권, 무적도, 백제무술, 선무예, 소림무술, 승병무예, 실전격투술, 종합무술, 진검, 차력, 천무도, 천지도, 태권무도, 태림무술, WXF(세계격투기연합)가 지원대상이다.' 은 기타 종목입니다.
    실제 범위의 종목이 빠져 있네요.

    2020-08-31 09:46:37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무카스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작성 중 지원 대상이 누락되어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8-31 10:17:08 신고

      0
  • 거합도 좋아

    굿

    2020-08-25 18:30:58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