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천820만원… 온-오프라인 '2020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개최!


  

예선은 온라인 ‘영상심사’, 본선은 태권도원 T1 경기장 '오프라인으로 심사'

 

 

올해 2회째를 맞는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이 새로운 형식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여파 속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회를 융합한 말 그대로 '하이브리드 태권도대회' 형태이다.

 

예선은 참가 규정에 따른 참가팀 또는 선수가 영상을 제작해 이메일로 제출한다. 제출된 영상은 5심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다. 다만 대회 사정에 따라 심사방식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로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예선전은 온라인으로 소수의 인원만 모이는 본선은 오프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본선 경기는 태권도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종목은 창작 태권체조 경연인 ‘킹 오브 더 태권 댄스’, 화려한 발차기 기술을 선보이는 태권도 트릭킹 경연 ‘태권 배틀 킥 잇’, 도심에서 단체 배틀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얼반 태권 챔스’ 경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3개 부문에 걸린 총 상금은 2천820만원. 접수기간은 8월 5일부터 이미 시작했으며, 오는 28일 오후 오후 6시까지 도착 분까지 인정한다. 8월 30일에 있을 예선 심사는 참가 신청 시 제출한 영상을 통해 이루어지며, 9월 19일과 20일 진행하는 결선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실제 경연이 이루어진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결선 경연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연 참가자와 지도자, 심사위원 등 대회 관계자만 T1 경기장 출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참가자 가족 및 지인 등은 출입이 불가하고, 본선 참가자 등도 발열 측정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경연 무대와 T1 경기장 내부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참가자들 간 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확인할 것이다” 라며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비대면 대회이자 태권도 경연 문화의 새로운 장을 선보이는 대회이니만큼 온라인 상에서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 ”라고 했다.

 

한편, ‘2020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안내 및 접수는 태권도원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https://www.tpf.or.kr/t1/contents/tkdnotice1.do?schM=view&id=2756)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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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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