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이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이 책을!


  

겨루기, 품새, 시범분야 최고수 곽택용 교수 <격파완결, 태권도시범> 출간

세계 최초 태권도 시범 도서 ​​​​​<격파완결 태권도시범>이 출간됐다. 

태권도 시범 분야가 날로 각광받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관련 전문서적은 단 한 권도 없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이제는 일선 도장에서도 시범을 한다. 광범위하게 발전을 거듭 중이다. 최근 태권트롯으로 대중적으로 널리 유명해진 나태주를 보고 태권도 시범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무작정 유튜브만 보고 따라 하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 특히 시범 분야에 문외한인 지도자가 일선도장에서 수련생을 대상으로 시범을 기획한다는 것은 막막하다. 이러한 막막하고, 좀 더 깊이 있는 시범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독서가 출간했다.

 

겨루기로 세계를 제패하고, 품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시범단 단원부터 코치와 부감독까지 역임한 곽택용 교수(용인대)가 세계 최초 <격파기술 완결판>을 펴냈다.

기술 시범 설명의 경우에는 시연자가 도약부터 회전, 격파 과정까지 연속 사진 동작과 설명 및 주의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도서출판 <박영사>는 30일 곽택용 교수가 직접 집필한 <격파완결, 태권도시범>을 출판했다. 태권도 시범 기술의 모든 것은 물론 격파 구성의 원리, 위력 및 기술 등 종류별 격파 방법, 격파 심리기술 등까지 모든 것을 담아냈다.

 

곽택용 교수는 “국가대표 단원으로 시작하여 주장과 코치를 거쳐 부감독을 맡으며 시범 격파 책이 꼭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 시범에 대한 여러 경험을 체계적으로 기술 책을 만들어야 겠다는 숙제를 늘 가슴에 품고 준비한 과정이 벌써 10년이 넘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시범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 시범 책은 독자들이 좀 더 편하게 시범에 대하여 접근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 방법을 사진과 함께 풀어 놓았다. 어떻게 하면 보다 쉽게 동작을 할 수 있는지, 격파에 대한 위험은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지 등 시범격파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방법도 수록되어 있다.

 

저자인 곽택용 교수는 자타공인 태권도 현존하는 시범분야의 레전드로 통한다. 실은 겨루기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겨루기 선수 출신으로 드물게 시범과 품새 분야에서도 정통가로 명성을 날렸기 때문이다.

KTA 국가대표시범단 곽택용 부감독(우)이 국제 초청 행사에서 위력 격파를 하고 있다.

겨루기 선수시절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군인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은퇴 후 1992년 국기원 시범 단원으로 입단해 KTA 국가대표시범단 창단을 이끌고 현재 부감독을 역임 중이다. 태권도 시범에 반드시 등장하는 다방향 격파를 최초로 시도한 장본인이다. 농아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품새와 겨루기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활약 중이다.

 

곽택용 교수는 “일선 도장에서 시범을 가르치거나 배우고 싶은 지도자나 관원생, 격파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시범의 지침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격파의 체계적인 방법을 익히고 효율적인 훈련을 통해 시범의 화려함과 태권도의 본연의 멋을 살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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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무카스미디어 편집장.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15년여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46개국에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과정을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태권도 팟캐스트 등 진행. 늘 부족하지만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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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가많았네요

    수고가 많으셨겠네요
    감사해요

    2020-08-01 19:05:28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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