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시범단 최초로 상근직 ‘운동처방사’ 공개모집


  

상근직 코치, 단원, 비상근직 단원 이달 중 접수 마감

국기원 시범단 선발 모습

국기원이 태권도 단체는 물론 학교, 사설 단체 중 최초로 시범단원 부상치료 및 재활을 위한 상근직 ‘운동처방사’를 공개 모집한다.

 

시범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연습 중 또는 실제 시범 중 부상 빈도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잦은 부상과 통증에도 경험에 의해 테이핑이 처치에 전부였다. 부상 후에도 골절과 큰 통증이 없다면 병원을 가지 않아 부상 후유증을 키우는 사례도 많다.

 

따라서 시범단 내에서는 오래 전부터 운동처방사 및 재활치료사 등 '의무트레이너'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그런데도 시범단을 보유한 단체들은 예산의 이유와 의무트레이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도입하지 않았다. 일부 대학에서 재능 기부 형태로 운영하는 사례가 전부였다.

 

그런점에서 이번 국기원이 운동처방사를 채용한 것은 시범단 내 부상 방지와 응급처치, 재활치료 등 변화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국기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했던 ‘2020년도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을 공개 모집에 나섰다. 시범단 상근직 코치와 단원에 운동처방사와 비상근직 단원이 포함됐다.

 

시범단 최초로 모집하는 운동처방사는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거나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의 자격 취득자 중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 또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의 자격증 소지자로,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범단 국내․외 파견과 기술훈련 및 지도 등을 담당하는 코치는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 사범 자격, 생활스포츠지도사(태권도) 2급 이상 자격을 취득하고, 해당 분야의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시범단 단원은 상근직과 비상근직이 동일하게 만 19세 이상(2001년 3월 1일 이전 출생자)으로 국기원 태권도 유단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을 통해 각 모집분야의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PDF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시범단 코치와 단원, 운동처방사 등 상근직의 접수마감은 오는 5월 20일(수) 오후 1시까지, 비상근직 단원은 5월 22일(금) 오후 1시까지로 신청은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선발전형은 모집분야에 맞게 3단계로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시범단 단원의 실기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 평가 체계를 도입했다.

 

주어진 실기 과제를 5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 유튜브를 통해 제출하면 평가위원들이 채점하는 방식이다.

 

시범단 공개 모집에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분야별로 접수방법과 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국기원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국기원은 지난 1월 9일 시범단 비상근 단원 모집에 착수했지만 코로나19로 확산 우려에 따라 공개 모집을 잠정 연기 한 바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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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무카스미디어 편집장.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15년여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46개국에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과정을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태권도 팟캐스트 등 진행. 늘 부족하지만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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