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태권도시범단, 어린이날 EBS 출연 ‘응원 메시지’ 전달해


  

5일 오전 9시 40분부터 50분간 <우리가 꿈꾸는 세상> 단원 17명 출연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어린이날 특집 방송에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은 미국 CBS방송 ‘THE WORLD’S BEST‘에 출연한 시범단 모습.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어린이날 EBS 교육방송에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신종 코로나 감염증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기원은 오는 5일 오전 9시 40분부터 10시 30분까지 50분간 방송되는 EBS 어린이날 특집 방송 <우리가 꿈꾸는 세상>에 시범단 17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우리집 유치원’의 특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번개맨, 뿡뿡이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범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용기를 북돋는 것은 물론 위기에 직면한 일선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17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세균을 무찌른 번개맨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시범단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인을 위해 온라인 공연 ‘위대한 태권도: 하이킥(Great Taekwondo: Hi Kick)’을 개최한다.

 

 

‘하이(Hi)’와 태권도를 상징하는 ‘킥(Kick)’을 합쳐 우리 모두가 태권도의 힘찬 발차기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하이킥’으로 정했다.

 

 

공연은 24명의 시범단 단원이 약 15분간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관중이 없는 가운데 시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이킥’은 2019년도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식에서 선보이며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된 작품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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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무술구별법

    정통무술과 사이비무술 구별법


    왜 이 글을 쓰는지?

    저에게 메일 보내주신 분들의 공통적인 질문중에 하나가,

    어떤 무술이 좋은 것인지, 또 전통무술인지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초보자로서 어떤 것을 배워야 좋은지에 관한,
    무술선택의 기준을 질문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각 무술의 역사와 전통논쟁은 나중으로 미루고,

    단지 무엇이 사이비와 정통무술을 구별하는 척도인가에 관해서

    나름대로, 저의 주관대로 써 보겠습니다.
    혹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정통과 전통의 기준

    ​사실 우리나라에는 전통의 정의도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황기선생이 스스로 공수도를 배운후에 창시했다고 밝혔는데도,

    어느덧 수박도는 당당한 '전통무예'가 되어있기도 합니다.

    ​전통은 전수되어온 맥이 분명히 있어야 겠지요.

    맥이 끊어졌다고 해도, 복원하여 계승시키면 되는지,

    이 문제는 좀더 시간을 두고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전통무예에서, 어디에 우선적으로 가중치를 둘 것인가?

    이것이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통무예라는 이름이 붙은 이상,
    일단 무예여야 하겠지요.

    ​무술이라면 실전적가치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춤이나 체조와 구분이 모호하니까요.

    ​실전적 가치가 있다면, 과거로부터 전수된 맥이 없어도

    훌륭한 무술로 인정받을 수 있고, 인정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정통무술이 되기 위해서는 두가지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제대로 전수된 맥이 있거나, 아니면
    창시자가 월등히 강해서 전설적인 행적을 남겼거나,

    둘 중에 하나 입니다.
    ​오래전 얘기를 들어본다면,
    중국 당랑권의 왕랑의 경우도 예로 들을 수 있겠습니다.

    왕랑은 수많은 대결을 하여 승리한 후,
    각계의 무술원로를 초빙하여 당랑권을 인정받는 절차를 거쳤었지요.

    최근의 일 로는 극진가라데의 최영의씨나,
    일본 합기도의 창시자 우에지바 모리헤이 선생을 예 로 들수 있겠습니다.

    ​엄격한 도제관계로 전수되는 전수맥에서는
    아무나 수제자로 선택하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Quality Control'이 이루어 집니다.



    그 문하에서 배출된 문하생은 스스로 대결을 하여 인정받지 않아도

    '최소한 이정도 실력'은 된다고 공인받는 것입니다.

    중국과 일본의 유명문파가 이런 대표적인 예 입니다.

    ​이런 문파의 보호가 없다면,
    자신이 여기저기 고수와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은 결국 사이비 무술인인 것입니다.

    그래서 대결하여 승리할 능력이 없는데도,
    문파를 만들고 싶은 사람은 결국 역사를 위조합니다.

    ​싸워서 이길 능력은 없고, 먹고는 살아야 겠고....하니,

    족보를 위조해서 전통무예로 둔갑하는 거지요.
    중국무술이나 일본무술로 위조하면, 민족감정도 문제가 되겠지만,

    충분히 검증(족보 추적)이 가능하므로,
    검증이 어려운 '한국 전통무예'로 위장하는 것입니다.

    ​저는 실전적 가치가 있다면, '정통무예'로 분류하고 싶으며,
    전수되어 온 맥이 분명하다면, '전통무예'로 명명하고 싶습니다.



    정통무예지만, 한국전통무예가 아닌 경우가,
    바로 태권도나 유도, 검도, 수박도, 한풀 같은 경우이며,

    정통무예이면서도 전통무예인 경우가 바로 '택견'같은 경우겠지요.

    ​전통무예가 정통무예인 경우가, 가장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이며,

    가장 바람직한 경우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저는 택견인이 아니며, 현재 배운적도, 배울 생각도 없습니다.오해 없으시길...)

    ​그리고 전통무예가 아니면서, 정통무예도 아닌 경우가 매우 많은데,

    이 경우가 바로 이 글의 목적이고,
    우리가 경계해야 할 '사이비무술'인 것입니다.

    이제 사이비무술과 정통&전통 무술을 구별하는 법을간략하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것은 제가 그동안 살면서 나름대로 가진 기준이며, 대개의 무술은 이 경우의 수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도 역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며,
    따라서 예외도 있겠지요. 너그러이 봐 주시기 바랍니다.


    (2) 전통을 위장한 무술을 구별하는 법

    ​1) 주로 역사를 고대로 올린다.

    고구려나 신라, 백제까지 역사를 소급합니다.

    맨 나중에 쌓은 장작이 맨위에 올라간다는 말을 기억합시다.

    고구려나 신라를 언급하면, 이 말은 100%거짓말입니다.



    2) 불가(佛家)에서 전해온다고 말 한다.

    스님들이 뭐하러 사람 죽이는 기술을 연마해야 겠습니까?

    국민체조가 없던 시절에, 몇몇 동작을 건강차원에서

    한 적은 있지만, 전문적으로 무술 배워야 할 이유가당연히 없겠지요?

    ​우리나라 불교계 무술의 맥은 짬뽕무술 입니다.
    일본가라데나 시중에서 배운 중국무술에 근거한 것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전에 어디서 들은 얘기지만,
    달마대사가 조선땅에 와서 무술을 배워다가
    소림권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면,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현재 불교계에 무술승은 분명히 있습니다.

    무술하는 스님들은 꽤 많은데, 그 무술이 속가무술을 그대로 가지고 들어간 것입니다.
    태권도 고단자인 사람이 머리깎은 경우,
    당랑권 고단자, 합기도, 검도 고단자...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제자 받아서 가르친다고 해서,
    외부에서는 불무도로 생각하겠지만,불교무술은 아닙니다.



    승병에 관한 논문들도 도서관에 가면 조금 있습니다.고려시대 승병의 경우는, 대개 승려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의 절에는 수행하는 승려 이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있었는데, 그들이 무장하여 절의 재산과 안전을 지켰고,

    그들이 항상 승복을 입었을 뿐 아니라, 절의 사람들 이므로 흔히 '승병'이라고 했던것입니다.

    과거에 조선정부도 정부차원에서 승병을 육성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병사들이 근무하기 어려운 오지에,절을 짓고, 숙식을 해결해 주면서, 승병을 배치한 겁니다.

    승병들은 절이 생기니 좋은 것이고, 보초근무만 서면 되고,정부는 오지근무병사들의인사관리에 신경 안써도 되니 좋고... 그랬던 거지요.가까운 북한산 북한산성에만 가도, 그 유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님이 하면, 다 불무도다...
    라고 주장한다면, 저도 할말 없습니다.



    3) 역사서를 왜곡하여 해석, 유포한다.

    본국검이 중국에서도 크게 유행하였다....라고 쓴 책도 나왔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그런 글이 써져 있는지.....저도 알고 싶습니다.

    무비지에 본국검보가 실려 있다고 하지 않나.....
    무비지에 실린것은 '조선세법'이며,

    조선세법24세를그대로가져와실은것이,무예도보통지의 '예도'입니다.

    ​본국검에 관한, 여지승람의 글을 찾아 보아도,
    이첨의 고증이 분명히 실려 있습니다.
    이첨 자신도 '관창의 이야기가 와전된 듯 하다'고 하며,전해들은 얘기라고 써 놓았는데도,
    일부 사람들이 그들의 책에서,"여지승람에 보면, 황창랑이본국검의시조라고적혀있다"라고주장하는걸보면,초등학교국어교육이얼마나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원전 해석할 능력이 없으면,
    최소한 '원전 그대로 싣는' 양심은 있어야 합니다.자기 멋대로 해석하여, 취사선택 하는 것은우리 역사에 대한 모독이며, 공해 입니다.

    ​학구파 스타일의 사이비무술인들은실제로 원전을 읽어보고, 공부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절대 다수라는걸 악용하여, 원전해석을 왜곡합니다.

    얼렁뚱땅 해석하여 슬쩍 넘어가면,
    나이어린 초보자들은 그냥 믿게 됩니다.



    4) 名山에서 도인에게 배웠다고 한다.

    이 것이 가장 흔한 사이비 입니다.
    명산에서 도인에게 배웠다는 무술의 특징은, (이것이 정말이라면) 手가 극히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이런 경우, 대개 자신의 스승을 밝히지 않습니다.

    3대위의대사부는몰라도,직계스승을모른다는건
    분명히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스승의 이름을 얼렁뚱땅 지은 'XX도인'등으로 한다면,대개 거짓말이 많습니다.

    ​해방이후의 대한민국땅에는, 호적등록이 안된 사람은하나도 없습니다. 인적사항이 불분명한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지구상 최고의 반공국가에서, 인적사항이 불분명한채

    주민등록번호 없이 산에서 살다 죽어간 사람이
    과연몇이나되겠습니까?상식적으로생각합시다.

    ​관할 지서에는 지리산토굴 속의 사람들의 인적사항 까지도거의 다 알고 있습니다. 절에서 수도하는사람들의인적사항도관할지서에보고하게 되어 있어요.

    이 좁은 땅 안에서 더이상 비밀은 없습니다...
    물론 숨어도 수도할 데도 없습니다.

    5) 무술의 사용언어가 순 한국어이다.
    이것도 거의 다 믿기 어렵습니다.
    조선시대에 일반 백성들은 한자를 몰라서, 한국어로 했다고설명하지만, 이것역시설득력이 없습니다.

    조선시대에만들어진무술일수록,오히려한자어로 되어 있는것이 정석입니다.

    자세한 것은 제가 냈던 책, '獨行道'에 설명했으니, 생략합니다. 현재의 전통무술들을 보면 그 역사가6.25이전으로 올라가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순 한국어로 동작명칭이 된 무술로써 전통무술인것은,애석하게도순한국어로된무술이 실제로 전통무술인경우,유일한특징이라면,그 수법이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기술의 숫자가 매우 많고, 훈련체계가 잘 정비되어 있다면,전통무예가 아니라, 근대에 창작된 것으로 보면 정확합니다.


    6) 80년대 이후에 나온 무술들

    70년대만 해도, 나올만한 전통무술은 이미 다 나온 시기입니다. 1978년 이후에 시중에 나온 전통무술들은그역사의신뢰성에문제가많습니다잘 생각해 보고,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80년 이후에 나왔어도,
    전통무술은 아니지만, 좋은 무술도 많이 있습니다.

    요컨대 전통이 아니면, 정통무술이 되면 되는 겁니다.극진가라테의 예를 보시기 바랍니다.




    2020-05-04 19:07:42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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