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술 브랜드 ‘무토(MOOTO)’,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공식 후원


  

㈜무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첫 공식후원 기업으로 앞장서

글로벌 무술 용품 브랜드 (주)무토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공식 후원 업체로 나섰다.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주)무토’가 태권도 미래가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글로벌 마샬아츠 브랜드 무토(MOOTO, 대표 이승환)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의 첫 공식 후원업체가 됐다.

 

1999년 무술 용픔 브랜드로 창립한 무토는 2000년 태권넷 사이트를 개설하며 국내외 무술 온라인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온라인 미디어 시대를 열었다. 올해 프렌차이즈 무술체육관인 ‘무토관’을 통해 용품과 미디어, 도장까지 ‘글로벌 무술문화를 선도한다’는 슬로건으로 폭 넓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 공인 업체인 무토는 그동안 국기원 시범단과 WT시범단 등 여러 단체를 후원하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했다. 2017년부터는 영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면서 기업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KTAD는 지난 2009년 창립하여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정식 가맹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등 각종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파견하는 대표적인 태권도 기구다.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태권도를 대표하는 태권도 유관단체지만, 그동안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보니 태권도 종가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임에도 장애인태권도의 위상은 뒤쳐져 있다.

이번 공식 후원으로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 대표 선수들은 무토 용품을 착용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주)무토’가 대한민국 장애인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19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태권도대회’ 및 ‘2019 암만 제5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겸해 (주)무토와 KTAD의 공식후원이 체결됐다.

 

오전 11시 열린 체결식에는 KTAD 장용갑 회장을 비롯해 강복동 고문, 박성철 실무부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김상익 회장 등 관계자와 (주)무토 이승환 대표, (주)무카스 한혜진 편집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태권도의 미래와 발전에 대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태권도는 무관심과 소외로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년간 노력한 끝에 이제 정상적인 태권도 기구로 자리 잡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장애인 체육기구는 별다른 수입원이 없어 임원들이 십시일반 공헌하면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토종브랜드인 ‘무토’가 공식후원사로 나서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비록 지금은 미비해 보이지만, 장애인태권도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 무궁무진하다. 무토와 우리가 함께 노력해 장애인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무토 이승환 대표는 “태권도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스럽다. 작은 힘이나마 목표를 이루고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 이러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무토는 KTAD의 첫 공식후원 기업이며, 2020년 12월 31일까지 공식 후원을 진행한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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