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충주세계무술축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세계 무술인의 축제로 우뚝 선 충주세계무술축제

2019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충청북도 충주시가 주최하고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는 ‘2019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19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각국 무술공연(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8개국 9개 무술 포함), 2019국제무예연무대회,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기록경기, 세계무술거리 및 퍼레이드, 무술웹툰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경기대회로 승인됐던 ‘연무대회’는 올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연무종목과 통합 개최된다. 충주에 위치한 세계무술 공원 돔경기장에서 오는 8월 30일 국내 예선전을 시작으로 9월 3일 해외 예선전, 9월 4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2017충주세계무술축제에 참가한 백승호(대한민국/우슈 무기 1인)선수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국제무예연무대회는 남/녀 개인전(맨손1인, 무기1인, 트릭킹 1인), 오픈 복식전(맨손2인, 무기2인)과 단체(5~30인) 총9개 종목으로 구분되어있다. 총상금은 5천만 원이며, 단체 1위에게 상금 1천2백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 대회는 종목과 계파에 상관없이 모든 종목의 무술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www.womau.org)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6월 30일까지이다.

 

또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기록경기는 9월 4~5일 양일간 세계무술공원 돔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종목은 격파, 차기, 낙법 등 3분야로 구분된다. 기록 참가 신청도 상기 연무대회와 동일하게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세계무술연맹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단의 기량과 솜씨가 높아지고 있다. 무술의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세계 무술인의 축제이자 국제무술문화 플렛폼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 기간 중에는 42개국 62단체 무술대표들이 참석하는 ▲제18차 세계무술연맹총회 ▲유네스코 등재무술단체 회의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무예액션영화제 ▲e스포츠대회 ▲무술웹툰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등이 개최 된다.

 

무술축제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 정보는 충주세계무술홈페이지(http://www.martialarts.or.kr/)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주무술축제 #세계무술연맹 #무예연무대회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