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스포츠위원회 中 강소성-복건성에 해외지부 추가 설립


  

북경, 산둥성, 요녕성에 이어 강소성, 복건성까지 중국에만 5개 지부 확장

김운용스포츠위원회가 중국 강소성과 복건성에 신규 해외지부를 설립했다. 중국에만 5개 지부로 확장했다.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 이하 위원회)는 지난 2일 홀리데인호텔에서 해외지부 10호 강소성지부, 이어 4일에는 푸저우 필리포트가든호텔에서 11호 복건성지부를 연이어 설립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사무총장이 중국 복건성 고웅 지부장(좌)과 강소성 고명 지부장과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강소성 고명 지부장(高鸣, GAO MING)은 “강소성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태권도가 중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태권도발전과 김운용 총재님의 업적 또한 중국에 전파하겠다”며 “10월 남경(南京)에서 김운용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복건성 고웅 지부장(高雄, GAO XIONG)은 “지부 설립과 동시에 복건성 태권도 지도자 교육을 하게 되어 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故 김운용 총재 뜻을 되새기며, 그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위원회와 함께 중국 태권도 시장을 개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8월10일~11일에 중국 복건성김운용오픈태권도대회를 이틀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 서현석 사무총장은 “연이어 중국에 지부설립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중국내에 북경, 산둥성, 요녕성, 강소성, 복건성지부를 설립함으로서 중국지부 확장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더 넓은 세계를 향하여 더 큰 꿈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WT(세계태권도연맹) 승인대회인 2019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G1)는 오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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