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에타이 최강자를 가린다!
발행일자 : 2002-08-28 00:00:00
이수용 기자



1994년 태국과 교류를 시작한 대무협에서는 기존의 격투기, 킥복싱 지도자들을 태국현지로 연수를 보내고 태국인 트레이너들을 국내로 불러들이는 등 태국 무에타이의 보급에 앞장섰으나 아쉽게도 국내인들의 인식부족으로 무에타이보다는 기존의 격투기나 킥복싱이라는 이름으로 태국 무에타이의 기술들을 알리는 정도로 머물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무에타이의 정신적 개념과 성격 등이 사라지거나 변질되었고 현재에는 격투기와 킥복싱, 무에타이의 개념조차 상실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사태를 우려한 젊은 지도자들과 태국현지에서 무에타이를 수련한 지도자들이 태국 정통 무에타이의 올바른 계승발전을 위하여 다시 한 번 무에타이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 무에타이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여러 단체에서 수십 차례 대회를 개최하고 여러 참피온들이 배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전의 경기들은 무에타이 선수들 뿐만이 아닌 킥복싱이나 격투기 선수들도 참가하는 대회였다.
이번 코리아 오픈 무예타이대회는 기존의 킥복싱이나 격투기 선수들이 참여하지 않는 순수 무에타이대회라고 말하는 공선택 대한무에타이협회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무에타이의 국내정착을 위하여 무에타이만을 위한 대회를 개최할 생각입니다. 외국에서 이미 우수성이 인정된 무에타이가 한국에서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국내 무에타이계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대회를 지속시킬 생각입니다."라고 말하며 국내에서 올바른 무에타이가 정착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2002년 9월 15일 충주시 앙성온천 메인 축제장 특설 링에서 열리는 이 번 경기로 k-1등에서우수성을 인정받은 태국전통의 무에타이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
우상신 VS 전성배
21세 / 19세
경문대학 생활체육과 재학중 / 충주농고 3년재학중
태웅회관에서 무에타이 전수 / 강무체육관에서 무에타이 전수
31전 23승 1무 7패 10KO / 14전 14승 4ko
전 한국무에타이협회 참피온 / 전 대한무에타이평의회 참피온
현 한국격투기연맹 참피온 / 현 국제킥복싱연맹 참피온
2000년 무에타이 국가대표 / 일본 원정경기 출전 승
태국 프로경기 다수출전 승
태국민영방송7tv 랭킹출전 패
호주 원정경기 출전 패
주특기: 판속(팔굽 돌려치기) / 주특기:때깐코(상단 발차기)
-쥬니어 라이트급 타이틀매치-
정은천 VS양정출
31세 / 25세
포천 링사이드 체육관 관장 / 수원 투혼체육관 사범
태국인에게무에타이 전수 / 태국인에게 무에타이 전수
18전 14승 4패 6KO / 16전 14승 2패 4ko
1995년 대한무에타이협회 신인왕
1996 ~ 1998 국가대표
한국 vs 태국전 출전 ko승
주특기:카오(무릎치기) / 주특기:또이맛(원투스트레이트)
- 라이트급 1차방어전 -
박세욱 VS 지재진
26세 / 22세
서울 청무체육관 사범 / 충주 강무체육관 사범
태국인에게무에타이 전수 / 강무 체육관에서무에타이 전수
22전 19승 3패 10KO / 11전 10승 1패 5ko
2001년 대한무에타이협회 참피온등극
주특기:때카(하단차기) / 주특기:콤비네이션
- 미들급 타이틀 전초전 -
박성환 VS김대곤
26세 / 27세
이천 설봉체육관 사범 / 서울 방배동 대화체육관 관장
설봉 체육관에서 무에타이 전수 / 삼산 체육관에서 무에타이 전수
26전 22승 4패 15KO / 11전 7승 4패
2000 ~ 2001년 국가대표 / 2001년 태국 라차담넌 출전
1999년 신인왕전 우승 최우수선수상 / 2002년 세계대회 출전
2000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한국 vs 일본 출전 승
주특기:속,카오(팔굽,무릎) / 주특기:때람뚜와(중단차기)
- 웰터급 타이틀 전초전 -
신상필 VS문정웅
27세 / 26세
서울영동 삼산체육관 사범 / 부산 특사체육관 사범
삼산 체육관에서 무에타이 전수 / 특사체육관에서 무에타이 전수
19전 17승 2패 8KO / 9전 5승 4패
2002년 세계대회출전 /주특기:때카(하단차기)
- 한국,태국 무제한급 국제전 -
번느-얏 VS 박재경
25세 / 27세
태국 잇싼체육관 트레이너 / 천안 천무체육관 관장
태국현지 무에타이 선수 / 태국인에게 무에타이 전수
104전 70승 34패 45KO / 22전 18승 4패
태국 룸피니 다수출전 / 태국 프로경기 다수출전
태국 라차담넌 다수출전 / 캄보디아 국제전 출전
태국 민영방송 7tv다수출전
주특기:빰(목씨름) / 주특기:때카(하단차기)
- 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무제한 헤비급 국제전 -
전병호(110Kg) VS 코부스(95Kg)
28세 / 31세
천안 천무 체육관소속 / 남아프리카 공화국출신
천무체육관에서 무에타이 선수 /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무 에타이 전수
6전 3승 3패 2KO / 4전 3승 1패
태국 룸피니 다수출전
화국 아마츄어경기 다수출전
태국 라차담넌 다수출전
화국 프로경기 출전
태국 민영방송 7tv다수출전(훅)
주특기:카오(무릎치기) / 주특기:맛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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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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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아전쟁 과정에서 일본에의해 무에타이의 본질은 킥복싱이라는 상품으로 변질되어 팔리게 되었죠.
무에타이의 정통 정신과 육체건강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그 본질이 계속 살아나길 바랍니다.2002-11-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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